2024.05.21 (화)
20대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아직 경선도 치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가운데 여수지역선거판이 갈수 록 흑색선전으로 변질 돼 지역민들의 눈과 귀를 더럽히고 있다. 근거 없는 사실을 조작해 상대편을 흠집 내는 흑색선전은 선거철만 되면 횡행하고 있어 오늘 날의 한국정치의 고칠 수 없는 병이 된지 오래지만 이번엔 해도 너무 한다는 게 지역민들의 여론이다. 주민들은 “이번엔 흑색선전이 너무 심하다”면서 “참 후보의 피해와 유권자들의 혼란을 없앨 수 있도록 검찰과 경찰·선관위가 서둘러 단속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호소하고...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의 전남 동부지역 올해 첫 시험을 다음 달 5일 여수시 화양면 조종면허 시험장에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정기시험 횟수는 지난해와 같이 20차례 실시할 예정이며, 여수해경은 정기시험 외에도 응시생의 규모와 도서민 편의 차원에서 특별시험 일정도 추가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면허의 종류는 일반조종면허 1급과 2급, 요트면허로 구분되며, 응시자는 전국 해양경비안전서나 조종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우편 등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원서 접수는 매회 시험 두 달 전부...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해양오염사고 방제기술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모두 4건의 신규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과제별 4∼5년의 연구 기간에 올해 32억원을 포함해 총 2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해양오염방제 R&D 사업은 나노(10억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 구조체를 이용한 유출유 및 부유성 위험·유해물질(HNS) 방제기술 개발, 외부 투입형 선박 파공 막음장치 개발, 위험물질 해상 유출 확산 방지 긴급 대용기술 개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해역별...
여수시 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이 지역의 노년층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여수 노인복지관에 따르면 2016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에 노인 심리치유를 위한 ‘이야기 인문학’ 사업이 선정돼 지난 12일 시작으로 첫 개강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개강식에는 본 수강에 참여키로 한 24명의 수강생이 한국문인협회 소속 이명선 작가와 의 첫 만남으로 심리치유를 위한 ‘ 이야기 인문학 ’ 개강식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한 인문학 프로그램과는 달리 지역의 노년층들이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달려온 숫한 인고의 세월을 더...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장임선)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의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교복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복 장학금은 굿네이버스가 지난 겨울 방학동안 진행한 2016년 겨울희망나눔학교 후원처인 BMW코리아 미래재단 측에서 제공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수 지역 내에서 중학교 진학을 앞둔 8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25만원의 교복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하여 적은 금액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저소득층 아동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과 돌산노인복지원(원장 박일순)은지난 17일 오후 2시께 전남도학생문화회관(관장 정연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민들의 교육문화복지 증진과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기반조성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동여수노인복지관과 돌산노인복지원은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큰 활자도서를 비롯해 DVD, 오디오북 등을 어르신들이 원할히 열람하거나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각종 프로그램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은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게 된다.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역시 지역사회 노인복지관과의 결합을 통해 어...
여수경찰서는 지난 16일 앞 차가 '안 비켜준다'는 이유로 추월해 위협하고 운전자를 때린 혐의(특수협박·폭행·재물손괴)로 A(24 남)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여수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설날 이던 지난 8일 새벽 4시 30분께 고소동 한 의원 앞 도로에서 앞 차가 전조등을 깜박거려도 비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추월해 피해 차량 앞에 급제동한 뒤차에서 내려 운전자 B(29)씨를 때리고 발로 차량 문짝을 차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게다가 A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겁을 먹고 도망가는 피해차량을 3km가량 추격해 재차 급정거를 하는 등 ...
현대인에게 자동차는 생활필수품 1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오늘날 자동차의 수가 크게 증가하여 차량화재는 화재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차량화재의 원인으로 오일부족, 전기장치이상, 엔진과열 등으로 발생하거나, 연료 계통의 이상 또는 교통사고 후의 2차 충격에 의하여 발생한다. 따라서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항을 점검하여야 한다. 먼저 엔진과열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냉각수와 엔진오일을 수시로 점검하여 냉각수 및 오일을 충분히 보충 교환해 주고, 불꽃이 발생할 수 있는...
지난해 관광객 1, 300만 명을 돌파 하며 이를 자축하고자 특별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던 여수가 올 해 들어서 감소세를 보여 관광 도시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여수시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황금연휴 성수기를 기대 했던 지난 5일간의 설 연휴 기간에도 여수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12만 7,061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기간 20만5천여 명에 비해 38%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 됐다. 여수시는 올 들어 지난 15일까지 오동도 입장객이 21만770명에 그쳐 전년 같은 기간의 32만253명에 비해 50% 가량 ...
박근혜 정부가 일방적인 개성공단 폐쇄조치와 사드배치 등 남북관계를 긴장고조로 몰고 가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시민단체가 이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전남지역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개성공단폐쇄는 대단히 부적절하고 자해적인 조치라는 점에게 즉각 철회 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어 정부가 내린 개성공단 전면 중단과 같은 압박정책으로는 북핵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오히려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며 “정부는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를 철회하고 남북 대화와 협력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는 또 “정...
여수지역 중증장애인들이 운영하는 ‘꿈앤카페 너울가지’가 지난 2일 개소식을 갖고운영에 들어갔다.여수시 학동 50-1번지에 위치한 카페에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6명이 근무하며, 빵을 직접 굽고 로스팅한다. 이들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 취득은 물론 현장에서 메뉴를 만드는 교육을 받았다.지금까지 장애인들은 사회복지시설이나 공공시설에서 커피전문점을 내왔지만 ‘너울가지’처럼 직접 거리로 나와서 문을 연 것은 여수가 처음이다.이들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은 직접 빵을 굽고 로스팅하여 각종 커피류를 만들어 고...
산업통상자원부가(이하 산자부)와 전남대가 주도 하고 있는 산학융합지구캠퍼스 설립과 관련해 산자부가 당초 계획을 세운 대로 삼동지구에 설립을 하지 않을 경우 사업자체를 거부 한 것 관련해 (사) 여수시민협이 성명서를 통해 지역의 의견을 무시한 탁상행정의 표본이며, 국가의 소중한 인적 자원을 방치하는 것과 다름 아니다. 고 주장하고 나섰다.산학융합지구 캠퍼스는 산자부가 세운 사업 계획으로 오는 2020년까지 전남대가 주도해 여수 삼동지구에 총 400 여 억원을 들여 여수국가산단 입구 주삼동 삼동지구에 산학융합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설...
올겨울 주택화재로 인해 일가족 3명이 사망하는 등 벌써 5명의 사망사고가 우리 여수지역에서 발생하여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에 따른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이다. 화재는 대부분 한 순간의 방심 혹은 주의 소홀로 발생되고 있다.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뒷받침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점검하여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항상 화재에 대비하는 마음가짐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안전의식의 생활화가 시급하다고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70~80년대 고속성장 시대를 달려오면서 내실보다는 외형...
진보정치 실현을 꿈꾸며 새로운 노동자 정당,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전남노동자 추진위원회가 지난 5일 출범했다. 이날 출범한 전남노동자 추진위원회는 전남 지역의 전, 현직 임원들이 중심이 돼 16명의 공동 추진위원장을 구성해 100 여명의 노동자들과 함께 새로운 정당 건설로 노동자가 직접 정치의 주인으로 나서 노동자 정당, 진보정당을 건설하고 노동자정치세력화로 4.13총선에서 승리해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것이다”는 결의를 다졌다. 민점기 공동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한국정치는 노동자를 살리는 정치가 아니라 노동자를 벼랑...
화태대교가 개통 되면서 뱃길이 끊겨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 됐던 주변 섬마을 주민들의 뱃길이 열렸다.이에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을 시민들의 근심이 한시름 놓게 됐다.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여인태)는 “ 여수시 화정면 월호도 등 4개 섬(월호, 두라, 나발, 횡간)을 운항하기위해 면허를 신청한 도선 한려3호(33톤․여객정원35명․차량 6대)에 대해 면허를 발급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월호도 등 4개 섬은 화태대교가 최근 개통하면서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육지로 나오는 교통편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