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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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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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

31일 오천그린광장 오후 4시 30분 폐막식 열어 시민께 감사인사 전해

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식 새로운 시작 더 높게!

지난 4월 개막해 7개월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식이 31일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다. 폐막식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가수 현숙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 250명으로 구성한 기수단 입장 퍼포먼스로 공식행사 막을 연다. 이어 카드섹션 세리머니, 박람회 공동 주최자인 산림청장과 전남지사 축사 뒤로 조직위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폐회사와 함께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조직위는 폐막식을 통해 214일간 최장기 국제행사로 치른 정원박람회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린다. 동시에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시작 THE 높게' 문구가 적힌 카드섹션을 오천그린광장 관람석 위로 화려하게 수놓는다. 노관규 시장은 박람회 흥행 주역으로 '시장, 공무원, 시민의 삼합(三合)'을 꼽으면서도 특히 "남다른 품격을 지닌 28만 시민이 계셨기에 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폐막식은 '시민의 날 기념 화합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박람회장 곳곳에서 애쓴 28만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행사 대미를 장식할 특집 공연은 아모르파티 김연자를 시작으로 스트릿우먼파이터 시즌1 우승팀인 홀리뱅, DJ 바가지와 댄서팀 EDM 파티로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무대로 꾸민다. 공식 폐막식이 시작되기 전,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시민화합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 한복패션쇼 및 시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지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관규 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순천은 대한민국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며 "박람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껏 정원박람회를 사랑해 준 국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화합과 감사의 장, 순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자리에 함께 해주면 더욱 뜻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31일 폐막 이후에도 그 여운을 살리고자 박람회를 찾아준 국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를 포함한 박람회 전체 구역을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조직위는 90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음에도 개장 연장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폐막을 아쉬워하는 많은 분을 위해 억만 송이 국화가 시들지 않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마지막까지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무료 개방 기간에는 관람차·정원드림호, 가든스테이 등은 운영하지 않으나, 순천만 습지를 연결하는 스카이큐브는 정상 운영하며, 행사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전남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여수시 ‘새로운 경험으로 남도의 중심 여수 만들기’ 등 도내 시·군 특화자연 연계 핵심 동력사업에 635억 투자

전남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6곳 선정

전라남도는 지역 미래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Ⅱ단계)’ 공모에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 사업은 여수시 ‘새로운 경험으로 남도의 중심 여수 만들기’, 순천시 ‘순천시 생태&과학 미래 교육센터 조성’, 무안군 ‘맛뜰 무안 먹거리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영광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완도군 ‘힐링해 완도 프로젝트, 나주시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이다. 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3~4년간 635억 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그동안 중앙 공모에만 의존했던 지역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이 주도하고 도에서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로 2020년 도입됐다. 2022년까지 12개 시군에 1천294억 원을 들여 추진한 1단계에 이어 미 선정된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2단계 사업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4월 먼저 선정된 2단계 사업지 광양, 고흥, 화순, 강진은 올해 사업을 착수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 중 무안·영광·완도는 2024년, 여수·순천·나주는 2025년 착수한다. 여수시 ‘새로운 경험으로 남도의 중심 여수 만들기’는 청년 창업공간(판매․체험․협업․공유공간) 조성, 꿈뜨락몰(청년몰) 리모델링,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등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순천시 생태&과학 미래 교육센터 조성’은 스페이스 에듀센터, 미래혁신 연구센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체험관 등으로 과학문화콘텐츠 생산·유통 거점을 마련한다. 어린이 친화도시 기반 마련의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무안군 ‘맛뜰 무안 먹거리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먹거리 융복합거점센터와 간편식품 소재가공센터를 조성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해 ‘맛뜰 무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영광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은 먹거리 유통부터 직판매장까지 종합시설을 갖춰 안정적 급식 식재료 공급, 농산물 판매처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 ‘힐링해 완도 프로젝트’는 산책로, 숲속도서관 등을 갖춘 힐랜드 포레스트와 푸드하우스, 힐링캠핑장 등을 조성하고, 수변휴게공간과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야간명소거리를 조성해 국내 대표 ‘해양치유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나주시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한 애견뮤지엄, 애니멀 스테이 글램핑 조성,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등으로 반려동물 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이 목표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자원과 매력을 살린 지역 주도의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로 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별 전담위원을 두고 상시 자문을 지원하는 등 행정적 뒷받침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수·순천 ~ 서울 수서 SRT …

오는 9월부터 전라선 하루 4회 직행 … 지난11일부터 예·발매

여수·순천 ~ 서울 수서 SRT 운행 시작… 고속철  불균형 해소 기대

전남 동부권 지역 주민 숙원인 고속철 불균형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9월1일부터 전라선에 '여수·순천~서울 수서행 SRT'가 운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SRT 운영사인 ㈜SR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전라선 수서행 고속열차 확대 운행에 대한 노선 면허를 지난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발급받음으로써 해당 노선 운행을 확정했다. 예·발매는 지난 11일부터 가능하도록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 누리집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선 SRT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첫 출발해 수서역에 도착한다. 각 하루 2회 왕복 운행으로 총 4회 운행된다. 그간 전남 동부권 고속철은 여수엑스포역에서 용산역이나 서울역까지 매일 KTX만 30회 운행했지만 여수~수서 간 SRT가 4회 운행되면 총 34회로 늘어난다. 경부선·호남선 동시 운행되는 평택~오송 병목구간이 2027년 2개로 복선화되고 KTX·SRT 차량이 추가 도입되면 열차 운행도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라선을 이용하는 전남 동부권 주민은 수서역을 오가는 고속열차가 없어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까지 간 다음 서울 강남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되면 환승 필요가 없어지고 이동 시간이 단축돼 교통 불편과 지역 간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전남도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대통령실을 비롯한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전라선 고속열차 증편과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을 요구했다. 그 결과 9월1일부터 전남 동부권 주민의 숙원사업인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되는 결실을 보게 됐다. 김병호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전라선에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됨에 따라 환승 불편이 해소돼 교통 편의성이 개선되고 관광객 유입도 늘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과 고속열차가 증편 운행되도록 국토부, 열차 운영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남도음식명인 여수 정선심…

화순 김영란·무안 주금순·장흥 김정숙 씨 포함

남도음식명인 여수 정선심.jpg

남도음식 명인 여수 정선심씨 남도음식 명인 화순 김영란씨 남도음식 명인 무안 주금순씨 남도음식 명인 장흥 김정숙씨 전라남도는 남도음식 보존 및 계승·발전을 주도할 남도음식명인 4명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도음식명인은 기존 9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등으로 2017년 이래 명인 추가 선정이 없던 상황에서 이번에 남도음식명인과 음식경연대회 수상자의 수요를 반영해 추가 선정했다. 남도음식명인 자격 요건은 5년 이상 전남 거주자 가운데 남도음식경연대회 5회 이상 참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전시·경영 분야 대상 또는 최우수상을 2회 이상 수상한 도민이다. 지난 10일까지 보름간 공모한 결과 5명이 접수, 전문가 심사를 거쳐 4명을 확정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명인은 여수 정선심(남도의례음식), 화순 김영란(깨다식·약과), 무안 주금순(개량매주·장류), 장흥 김정숙(발아현미효소·발효식초) 씨 등이다. 전남도는 이들에게 남도음식명인 지정서와 지정패를 수여한다. 특히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펼쳐지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명인관에 명인음식을 전시해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들이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토록 해 남도의 맛과 멋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주한대사관이 직접 참여하는 세계미식관과 전통주부터 하이볼, 전남 특화빵, 남도 종가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산업관과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어린이 쿠킹클래스 등 남도음식체험관을 신규 운영하는 등 국제화를 위해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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