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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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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국립의대 공모 순…

공모 참여 거부 순천대에 “교육부 따로 공모하지 않아 중앙 직접 신청은 성립 안 될 것 ”순천대, 목포대 양 대학 응했으면 하는 생각…인내심 갖고 설득하겠지만 언제까지 기다릴 수는 없어

김영록 전남지사 국립의대 공모 순천대 참여 안해도 강행한다

전남도가 국립의대 선정을 위한 공모에 나서자 순천대가 "법적 효력이 없고 불신과 갈등만 초래해 불참하겠다"고 강력 반발한 가운데, 김영록 지사가 공모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가 '공모'방침을 재확인하자 의대 설치를 둘러싼 행정기관과 대학, 지역 갈등이 더욱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순천지역 시민사회는 '공모 철회'촉구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등 집단행동 조짐도 일고 있다. 김 지사는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공모 방식에 의하지 않고 어느 대학을 선택할 대안은 없다"며 "공모 방식에 의해 정부에 (특정 대학을)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모 방식을 놓고 반대 의견도 있고, 전략적 판단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으나 지사가 전략적 판단을 한다면 임의로 특정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어서 도민 신뢰를 받기 어렵고 나중에 감당하기도 쉽지 않다"고 했다. 그는 "전남 의대 설치에 대한 대통령과 국무총리 약속, 정부 부처 합동담화문까지 나온 상황"이라며 "공모에 의하지 않고 다른 선택지는 없고, 중앙으로 바로 신청하는 것은 어느 누구도 성립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담화문을 냈고, 교육부가 따로 공모하는 것도 아닌 이상 공모에 의한 추천에 가장 바람직하다"며 "무한인내로 경청하고, 순천대 총장, 순천시장과도 더 만나서 대화하고 설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간 경쟁도 우려했다. 김 지사는 "공모 과정에서 경쟁은 당연하지만 (동부권 순천대와 서부권 목포대) 지나친 경쟁으로 여러 가지 문제가 됐을 때 중앙에 발언권이 약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정부가 다음 달 대입 입시요강을 확정해 (기존 의대) 정원이 확정되면 전남권 국립의대에 200명을 배정해달라고 건의하겠다"며 전남 국립의대 정원 확보에 도민과 정치권이 힘을 합쳐 줄 것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양 대학이 공모에 응하길 바란다"며 "두 대학이 공모에 응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어느 단계에 가면 절차를 계속 미룰 수는 없는 입장"이라고 공모 진행 방침을 못 박았다. 2021년 도가 실시한 의대 관련 용역 결과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당시는 국립의대를 유치하기 위한 용역이었다"며 "지금은 여건과 목표도 다르고, 용역 결과가 공개됐을 경우 전남도 행정 불신 등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며 공개 불가 입장을 설명했다. 김 지사가 '공모'방침을 거듭 고수하면서 지역 갈등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2일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앞에서 '공모 철회'촉구 성명과 기자회견을 계획하는 등 강력한 반대 투쟁을 예고했다.

전남 가장 비싼 집은 여수 단독주…

전남지역 개별주택가격 0.58% 상승...여수 0.64%↑

전남 가장 비싼 집은 여수 단독주택 24억 원

올해 전남에서 최고 비싼 주택은 여수 소호동의 한 단독주택으로 개별주택가격은 24억 원에 달했다. 전남도가 공개한 2024년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보다 평균 0.5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30일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6만여 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22개 시군별로 일제히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 토지를 통합 산정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 후 20일간의 의견 청취 및 시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전남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0.58% 소폭 올랐으며, 시군별로는 함평군 1.44%, 고흥군 1.14%, 화순군 0.85% 순으로 상승률을 보였다. 전남 동부권 시 단위 지자체들도 일제히 소폭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광양시가 0.84% 상승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여수는 0.64%, 순천은 0.54%가 각각 상승했다. 전남지역 개별주택가격의 소폭 상승은 당초 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 63.6%로 계획했으나 정부가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53.6%)으로 동결한 정책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전남지역 최고가 단독주택은 여수시 소호동 소재 주택으로 24억 원이며, 최저가는 70만 원으로 진도군 조도면 소재 주택이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22개 시군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5월 31일까지 개별주택 소재지 시군이나 읍면동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와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산정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열람·이의신청 기간을 적극 홍보·운영해 주택가격이 공정하게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대중교통 이용 촉진 K-…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교통비 최대 53% 환급

전남도 대중교통 이용 촉진  K-패스 5월부터 시행

전라남도는 도민의 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해 5월부터 새로운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케이(K)-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케이-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한 사업이다.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일반 20%, 청년층(19~34세) 30%, 저소득층 53%의 교통비를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다음달 돌려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10개 시군에 케이-패스를 우선 시행하고 이용 효과성 등을 분석해 향후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0개 시군은 여수, 순천, 광양, 목포, 나주, 담양, 무안, 해남, 장성, 신안이다. 카드 발급은 주요 은행과 카드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5월 1일부터 출시되는 케이-패스의 앱이나 누리집(korea-pass.kr)에서 회원 가입을 완료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일일이 기록해야 하고 이동 거리에 비례해 교통비를 할인하는 등 혜택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케이-패스는 이 불편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 혜택을 강화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신규 카드 발급이나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기존 카드로 알뜰교통카드 앱이나 누리집(alcard.kr)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동의 절차를 통해 케이-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케이-패스 도입으로 도민에게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하게 돼 도민의 출퇴근·통학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케이-패스를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전남도 대중교통 체계 혁신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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