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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단체 전남권 의과대학은 반드시 동부권에 설립돼야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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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뉴스

여수시민단체 전남권 의과대학은 반드시 동부권에 설립돼야 한목소리

여수지역 14개 시민사회, 순천대 의대 유치 지지 선언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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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지역의 의과대학 설립과 유치를 놓고 동·서 지역권의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여수지역의 시민단체들이 국립 전남 의과대학’의 순천대 유치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여수YMCA, 여수YWCA,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 (사)여수시민협, 여수환경운동연합, 전교조 여수지회, 여수 일과 복지연대, (사)여수 대안 시민회를 비롯한 여수지역 14개 시민사회단체는 20일 전남권 지역 의과대학 설립에 대해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 여수 시민운동본부(이하, 여수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전라남도 의대 신설과 관련해 순천대 의대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1986년 광주, 전라남도 분리 이후 40여 년 전남도민의 숙원인 의과대학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전국에서 의료 안전망이 가장 취약한 전남에 신설될 의과대학은 그 기능과 효율성, 적합성이 극대화된 지점에 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런 지점을 놓고 볼 때 의과대학 유치는 후보대학인 순천대와 목포대의 의대가 아닌 지역민의 의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가장 의료수요가 많으며 지역민의 의료건강권을 충족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 여수 시민운동본부는 무엇보다 전남 동부권의 인구수가 90여만 명으로 전남지역의 절반에 이르고 있는 데다가, 인근 남해, 하동, 진주, 사천 등 경남 서부권 지역과도 가장 밀접한 지역임을 말하면서 지리적 특성과 연간 2천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까지 고려하면 의료 수요는 더욱 커진다면서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더불어 이에 반해 서부권의 경우 광주와 화순 상급종합병원인 조선대와 전남대 의대와 대학병원의 서비스권역에 속한 만큼 그 수요가 훨씬 떨어진다는 것이 엄연한 현실인 점을 들면서 의료 수요는 대학병원 설립비용 6천억 원과 천문학적인 연간 운영비를 감당해야 하는 과제까지 고려하면 절대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조건이 된다고 들었다. 


이는 가득 이나 열악한 전남도와 기초지자체, 지방국립대 재정에 의대와 대학병원의 운영은 자칫 엄청난, 시름 거리로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의료 수요의 규모가 위치선정의 중요한 요소가 돼야 하는 이유를 들었다.


이들 단체는 전남지역은 의과대학이나 상급종합병원의 부재로 인해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 0.47명, 인구 10만 명당 치료 가능 사망률 47.46명, 장애인 수 비율 전국 최다 등 전국 최하위의 열악한 의료 취약지로 분류되며, 동부지역은 더욱더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여수국가산업단지, 포스코 광양제철, 율촌산업단지 등 산업현장 안전 사각지대로 인해 화재, 화학물질 누출, 폭발 등 환경안전사고로 인해 해마다 많은 노동자가 전남권역 외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실려 가는 중에 죽거나 장애인이 되고 있기에 이제라도 중증 근골계 질환과 신체 절단 사고, 화상과 화학물질 독성치료 등 응급, 중증 산업재해의 예방, 치료, 재활을 위한 의과대학 설립의 절실 성을 주장했다.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 여수 시민운동본부는 이 같은 이유를 들면서 여수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은 전남 동부지역 의대 유치에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현 정치권에 수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는 것은 정치인의 제1의 책임이다”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3개 시장행정협의회와 시의회 의정협의회, 전남 동부 국회의원 협의회를 주도해 나가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전남 동부지역의 소외와 상실감을 해결하는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여야 한다. 라면서, 전남도의 도청, 경찰청, 교육청, 등 수많은 공공기관이 모두 서부권과 중부권에 있는데 공공 의대마저도 서부권으로 가는 것에 동부권 도민들은 공포감마저 느낀다. 고 주장했다. 


여기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4개국 규모의 ‘전남 동부지역본부’ 설치를 공약했지만, 정작 핵심부서는 빼고 3개국에 불과한 미봉책으로 때우고 공공기관 인사 및 예산 편성과정에서 인구분포나 도내 산업 생산 규모와 기여 등을 고려하지 않고 동부권을 소외시켜온 전라남도의 편향성이 순천대와 순천시가 전남도가 제안했던, 전남도, 순천시, 순천대학, 목포시, 목포대학이 자리를 함께하는 5자 회담 거부의 이유가 되고 있음을 직시해야 고 직격했다.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여수 시민운동본부는 전남의 의과대학 선정은 정량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전라남도가 공정과 투명성을 지키지 못할 때 교육부가 의대 선정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향후 전남 동부지역의 시민사회, 노동계,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순천대 의대 유치 참여운동을 확대하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여수 시민운동본부는 여수YMCA, 여수YWCA,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 (사)여수시민협, 여수환경운동연합, 전교조 여수지회, 여수 일과 복지연대, (사)여수 대안 시민회, 여수진보연대, 여수경실련, 여수민주화운동 계승사업회(준), 참교육 학부모회 여수지회, 사) 여수 선언실천위원회, 여수지역발전협의회 등 14개 여수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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