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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문화‧언어 넘어선 ‘글로컬 진로의 세계’ 열리다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부터 국적과 문화, 언어를 넘어서는 진로의 세계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 교육박람회’장에 펼쳐진다. 전라남도교육은 박람회가 열리는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매일 2시간씩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음악, 영화, 스포츠, IT 등 각 분야 멘토들과 만나는 ‘진로 토크콘서트’를 마련한다. 개막날에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한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 씨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을 넘어 국제 음악산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그간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한다. 특히 AI 프로그램으로 작곡돼 큰 화제를 모았던 박람회 주제곡 등 예술영역에 확장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변화하는 미래 직업 세계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이어 이튿날에는 글로벌 IT 기업에서 혁신을 이끄는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MS) 이사를 만난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미래사회가 원하는 리더, 협력과 성공의 상관관계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그간의 취업 및 창업 경험, 집필과 강연에서 얻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31일에는 이순신 3부작으로 한국 영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김한민 영화감독이 연단에 선다. 김 감독은 불투명한 미래와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 속에서 빛을 낸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지혜를 깊이 있는 서사를 통해 생동감 넘치게 전해준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최근 유튜브와 드라마,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조나단·파트리샤가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이주 배경을 가지고 한국에서 주목받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고 재치있게 풀어낼 것이다. 특히 지역에서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전남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모델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축구 지도자인 손웅정 감독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손 감독은 28세의 이른 나이에 부상으로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으며, 철저하게 기본을 강조하는 훈련을 통해 세계적 축구선수인 손흥민을 비롯한 유망주들을 길러냈다. 그가 나누는 경험과 지혜는 자녀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남길 것이다. 이번 토크콘서트 참여자는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19일 오후 11시에 마감된다. 진로토크콘서트 관계자는 “참여 확정자에게는 멘토와의 1문 1답의 기회를 비롯한 각종 혜택이 주어질 것이니 마감 전 접수를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출신으로 경계를 넘어 세계적 성장을 이룬 김형석 작곡가, 김한민 감독처럼 우리 학생들이 로컬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앞으로도‘학생 맞춤형 진로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진학 교육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콘퍼런스, 미래교실, 미래 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 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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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가족, 오월 정신 기리며 ‘義’ 역사를 걷다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자율적으로 모인 교육 가족들과 함께 광양 유당공원을 출발해, 여수의 최북단 학교인 율촌초등학교까지 15km를 걸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걷기 활동을 시작한 전남 교육 가족 서포터스는 이날 남파랑길 51코스를 완보해 여수에 입성했다. 교육 가족들은 5·18 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일을 맞아 민주‧인권‧평화를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그날의 ‘오월 정신’을 기리며, 광양‧순천‧여수로 이어진 남파랑길 코스를 걸었다. 이 세 지역에는 독립운동가 매천 황현, 성동준 선생과 한국전쟁 당시 전국 최초로 자원입대했던 학도병들의 희생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어서, 시대를 뛰어넘는 전남‘의’(義)정신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됐다. 광양 출신 교육자 매천 황현 선생은 1910년 일제에 의해 국권이 피탈되자 국치를 통분하며 절명시 4편을 남기고 순국한 인물이다. 또, 순천 출신 성동준 제3대 전라남도교육감은 일제강점기 한중합동유격대를 이끌며 항일 투쟁을 펼치고, 해방 후에는 광복군 일원으로 귀국해 후학 양성에 일생을 바쳤으며 지역의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여수에는 전남지역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기념비가 건립돼 있다. 학도병 180여 명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자원입대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경남 화동 화개전투에서 70여 명이 산화했으며, 순수 학도병들로만 이뤄진 전국 최초의 참전으로 기록된다. 이와 함께 이날 교육 가족들은 논어의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 의미를 되새기며, 위기를 기회로 삼는 전남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근자열 원자래’는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그 소식을 듣고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는 뜻이다. 천혜의 자연환경, 위대한 역사적 인물‧문화 유산 등 전남이 갖추고 있는 유‧무형적 자산을 밑거름 삼아,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이번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은 공생의 미래 교육을 운영하는 전남지역이고,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는 것은 이에 공감해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22개국이 해당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과 세계를 잇는 지역 중심 미래 교육의 신호탄인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빈틈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포터스는 25일 최종 목적지인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도착할 때까지,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에 담긴 박람회 취지와 가치를 알려 나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글로컬 미래 교육 콘퍼런스‧전시‧미래교실‧문화예술교류 및 축제 등 다섯 개 섹션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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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문화회관, 제2기 학습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여수시 여성문화회관에서 6~9월까지 진행하는 ‘제2기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613명을 모집한다. 모집 과목은 ▲양재, 제과제빵, 홈패션 등 기능반 9개 ▲민화, 소도구필라테스, 한국무용 등 취미반 18개 ▲의류수선, 플루트 등 야간반 11개 등 38개 과목이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1인당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밸리댄스, 소도구필라테스, 여성합창 3개 과목은 여성 전용 수강 과목이다. 희망자는 오는 20~24일까지 5일간 여수시 누리집 ‘OK통합예약시스템’ 교육/강좌에서 여성문화회관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된다. 수강료는 기능과정은 45,000원, 취미과정은 30,000원으로 13주분을 전액 선납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와 유족․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자․ 중증장애인에 대해서는 1개 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여성가족과(☎659~4173)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취미 문화활동 프로그램들을 통해 여성들이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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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양중·고 선 후배 협업 통한 '에듀멘토멘티' 학습동아리 운영여양중학교(교장 김갑일)는 여양고등학교(교장 김영안)와 협업을 통해 에듀멘토링 학습동아리를 매주 1회 운영하는 가운데 영어, 수학 지식 전수를 시작했다. 학습 멘토는 교육대와 사범대 진학을 꿈꾸고 있는 고등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학습 멘티는 학습에 관심도가 높은 중학생 중에서 뽑아서 매주 월요일 아침 40분간 영어와 수학 기초를 가르치고 있다. 학습 멘토들은 미래의 선생님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동생 같은 후배들에게 학습 코칭은 물론 고민 상담까지 병행하고 있어 주변 선생님들로 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1학년 김규민 학생은 “아침 일찍 등교하여 형에게 수학을 배우고 있는데 친절하게 가르쳐 주기에 기분이 좋다. 학원 수업보다도 형이 설명해 주는 것이 더 쉽게 이해된다. 수업 시간이나 학원에서 잘 풀리지 않은 문제도 멘토 형에게 물어보면 기초부터 원리까지 자세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 여양중학교 3학년 부장인 최광남 교사는 고등학생들은 예비교사의 역할을 수행해 학습 봉사활동 경험을 축적할 수 있고, 중학생들은 생각이 비슷한 형과 누나에게 편하게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누이 좋고 매부 좋은(a win-win situation)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여양중 김갑일 교장은 “여양중‧고등학교가 원팀이 되어 학습 티칭 동아리를 운영한 지 10년이 다 되었다. 멘토와 멘티의 동아리 운영 경험이 쌓이다 보니 학습 전수 방법에 노하우가 생겨 상호 간에 만족도 높은 학습 코칭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 공동체 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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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아이에게 정서적 금수저 선물하기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형규)은 지난 10일 관내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 및 예비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내 아이에게 정서적 금수저 선물하기’란 제목으로 부모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윤지영 HD행복연구소 수석강사가 강사로 나서 정서적 금수저란 무엇인지, 어떻게 부모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를 전문적인 코칭을 통해 배우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아동기 부정적 경험 및 영향력 소개 ▲ 부모의 양육유형과 애착과의 관련성 ▲ 애착과 감정수용과의 관련성 등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 가운데 2시간가량의 강의가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 시간은 요즘 부모들이 자녀를 양육하며 느끼는 양육 고충 사례를 바탕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있어 아동 발달과 행동 특성에 따른 긍정적 훈육방법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파악한 부모의 양육형태를 바탕으로 감정수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하반기에는 실질적으로 감정코칭을 위한 대화법을 교육함으로써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부모교육사업은 매년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개설 여부는 센터 홈페이지 및 여수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663-20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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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임금체계 개선전남도, 전남지역아동센 실무자 회의 전라남도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임금체계를 정액제에서 호봉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복지시설로 아동복지법에 포함되도록 법제화된 지 올해로 20년이 됐고, 그동안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해 호봉제를 전격 도입하기로 했다. 제1회 추경에 인건비 추가분을 예산에 반영하고,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현장에서 오랜 경력을 갖고 있는 종사자와 신입 종사자의 임금이 같아 근무 경력 등을 반영한 호봉제 도입 요구가 수년간 지속됐다. 하지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347개소, 850명으로 전국에서 경기,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여서 전남도 및 시군의 재정 여건상 도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전남도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종사자 단체와 수차례 실무회의 등을 거쳐 현장 의견을 반영한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종사자들과의 대화를 통한 이번 호봉제 도입으로 현장의 수용성을 높이고,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보다 나은 돌봄과 안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학습공간이자 따뜻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고, 아이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생활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도 시책사업으로 2011년도부터 13년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국비 지원이 끊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도 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올해 최소 54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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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2030 미래교실’ 미리 본다미래교육이란 무엇인가. 앞으로 학교 수업 어떻게 진행될까.’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2030년 미래 교실의 모습을 현실에서 만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개막 D-20일을 맞아 이번 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글로컬 미래교실’을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과 목포 창의융합교육원 두 곳에 사전 구축해 공개했다. 도교육청은 미래 교육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글로컬 미래교실’에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지난달 30일 여수 미래 교실을 공개한 데 이어 9일 목포에도 문을 열었다. 이번에 구축된 사전 미래 교실은 29일 박람회장에서 선보일 총 6개 ‘글로컬 미래교실’의 방향성을 함축한 모델이다. 사전 미래교실 전면 중앙에는 대형 전자칠판이 들어서 수업 자료를 볼 수 있고, 로봇이 교실 곳곳을 돌아다니며 학습 지원을 돕는다. 교실 공간은 학생들 간 적극적인 토론․소통․협력이 가능하도록 모둠형으로 배치됐으며 1인 1 미디어 활용 환경을 조성했다. 인류가 오래 상상해 온 미래학교의 모습이 실제 눈앞에 구현된 셈이다. 무엇보다, 개별학습 맞춤 지원이 가능한 게 큰 특징이다. 일반적인 교실 환경에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에 맞춘 수업 진행이 어렵지만, 미래 교실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분석을 통한 수준별 학습 활동이 가능하다. 이번에 구축된 미래 교실은 스케줄에 따라 학교급별 2030 미래 수업이 진행되며, 사전 협의․예약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박람회가 막을 내린 뒤에도 미래교실 수업 시연과 교사 연수 장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지속적인 점검․보완 과정을 거쳐 여수․목포의 미래 교실을 ‘글로컬 교실’의 모델로 안착․확산해 나가는 계획이다. 한편 29일부터 6월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 교육박람회’에서는 전남 교사들 137명이 고민한 미래 수업 모델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간 총 59시간의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 주제는 세계시민(다문화), 디지털, 지역 연계, 생태전환 등 네 가지다. 박람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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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제일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포스코퓨처엠 신입사원 채용설명회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일 교내 창의관 소극장에서 순천제일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 총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퓨처엠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포스코퓨처엠 채용 전형을 고려해 순천제일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정보를 전달하고 ㈜ 포스코퓨처엠 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퓨처엠 채용담당자는 △기업정보 △직무소개 △채용절차 등을 안내했으며 질의 응답시간을 활용한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질문으로 채용설명회가 성료됐다. 순천제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포스코퓨처엠 채용 일정에 맞춰 후속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학생들의 질문 내용에 대한 답변을 정리해 순천제일대학교 재학생 오픈채팅방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순천제일대학교 취창업지원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년 한 해 공업계열 144명, 대형병원 34명, 대형 유아교육 기관 17명 등 201명이 대기업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2023년 포스코퓨처엠에 43명이 입사하면서 최근 4년간 단일 대학으로는 전국 최다 입사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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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전남대학생과 “우리 모두 소솜해”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박근영, 이하 센터)가 지난 8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모두 소솜해’ 캠페인을 펼쳤다. ‘우리 모두 소솜해’는 짧은 순간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의미하는 ‘소솜’을 모티브로 대학생들에게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센터는 ‘마음 건강 연합 캠페인’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오는 22일에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적응 및 주체적인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어떤 사랑을 하고 싶니?’라는 주제로 성인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근영 센터장은 “이번 활동으로 대학생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지역 내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 2009년부터 여수YMCA가 여성가족부와 여수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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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무상급식 및 친환경식재료 지원 사업 추진여수시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중고 무상급식’ 및 ‘친환경 식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초중고 무상급식’ 사업은 시비 65억여 원을 포함 총 146억여 원을 투입, 특수학교를 포함해 관내 초중고 95개교에 식품비,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식자재 지원’은 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유기농쌀 등 친환경농산물과 Non-GMO식품 대체 시 구입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시비 35억여 원을 포함 총 65억여 원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278개교가 대상이며, 학교급식센터와 위탁계약으로 현물로 공급한다. 특히 사립유치원이 병설 유치원과 달리 연간 60일 이상 방학을 실시하지 않는 현실 반영을 반영, 시 자체 예산을 편성해 사립유치원과 체육시설로 인가된 YMCA아기스포츠단에도 친환경 식자재 부담분을 지원한다. 여수시는 이러한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통해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 도모뿐 아니라 관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학교 급식관계자 총 1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