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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양성평등센터, 지역 주민·청년과 함께 전남의 관광 돌봄 정책 살핀다전남양성평등센터(전남여성가족재단)은 지난 17일 지역 주민과 청년이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직접 정책을 살펴보는 2024 전남도민 청년 양성평등 정책 모니터단을 출범했다. 센터는 앞서 지난 4~5월 공개모집을 통해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단 14명과 청년 모니터단 9명을 선발했다. 모니터단은 관광지와 관광홍보물, 청년대상 돌봄 정책을 직접 점검하고, 성평등 우수사례 발굴 및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모니터단은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지고, 모니터링 활동의 기본 토대를 다지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브랜드유리더십센터 이진아 소장이‘성평등 정책 모니터링 의미와 전략’을 주제로 성인지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으며, 서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정책의 수혜자인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모니터링 활동은 성평등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나가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성평등한 전남을 만들어 가는 모니터단의 활약을 기대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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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박람회장 진모지구 진입로변 경관개선 사업 추진여수시가 오는 2025년까지 총 10억 원을 투입해 섬박람회 주 행사장인 ‘진모지구 진입로변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예산확보에 전력 중인 여수시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전남도가 주관하는 ‘남도 경관 조성 사업’ 공모에 신청, 최종 선정돼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 ‘경관 개선사업’은 섬박람회 상징성을 강화하는 상징조형물 설치 뿐만 아니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관성 향상을 위한 거점 쉼터 공간 조성과 보행자를 위한 수변 보행가로 정비 등의 사업이 담긴다. 여수시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역 특성과 섬박람회의 정체성에 맞도록 디자인 및 설계용역을 올해 말까지 추진하며, 2025년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모지구 경관 개선사업이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기여함은 물론 섬박람회 이후에도 주민과 관광객이 상시 이용 가능한 수변 산책로로 조성해 지속 가능한 수변 가로경관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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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일본 포트세일즈에서 크루즈 유치활동 펼쳐여수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포트세일즈(Port-Sales)에서 크루즈 유치 활동을 펼쳤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NYK 크루즈, 재팬 그레이스 등 일본 국적 선사와 MSC, 프린세스, 코스타 등 외국적 선사를 비롯해 일본 주요 여행사, 크루즈 관련 기관 및 협회 등 총 15개 업체가 참석했다. 여수시는 부산, 인천, 강원 속초, 제주 5대 기항지와 충남 서산, 경북 포항과 공동으로 참가해 일본 크루즈 업계 관계자와 1:1 B2B 상담을 진행했다. 여수항 인프라 소개와 더불어 관광자원 홍보, 크루즈 인센티브 제도 안내 등 선사와 여행사 대상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기항지로서의 인지도 제고에 힘썼다. 특히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여수시는 선사 입항이 1~2년 전에 확정되는 만큼 행사 홍보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섬섬여수길-낭도 코스의 섬 파노라믹 투어 등 여수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크루즈 업계에 부산, 제주 못지않은 여수의 관광자원들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국제 단체관광 회복세에 따른 크루즈 관광산업의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여수항의 수용태세 정비 등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 여수항에는 총 2척의 국제크루즈가 입항하였고, 오는 10월 프랑스 포넌트사 ‘르 솔레알호(Le Soleal)와 11월 일본 유센사 아스카 2호(ASUKA Ⅱ)의 입항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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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경기도 관광협회 초청 팸투어 개최여수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관광협회 회원들을 초청해 여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3월 26일 경기도 수원 노보텔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여수 관광설명회에서 정기명 시장과 편흥진 경기도 관광협회장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생적 업무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팸투어 기간 소개된 여수의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체험 등이 다양한 여수 관광 상품으로 개발되며, 온·오프라인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잠재된 관광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팸투어에는 경기도 관광협회 회장을 비롯한 신일항공, 클로버 기획관광, 이코리아 투어 등 주요 여행사 대포 등 20여 명이 참여해 낭도, 예술랜드, 해상케이블카, 전통시장 등을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만큼 섬박람회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며, 이와 관련된 관광 특화 여행 전문 상품으로의 개발에도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68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경기도 관광협회에 여수 관광을 소개함으로써 당장의 하계 관광객 유치를 통한 여수 관광의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속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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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당선인 尹정부, 여순사건 역사왜곡 작업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여수시 을 조계원 당선인이 17일 “尹정부, 여순사건 역사 왜곡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조계원 당선인은 ”정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가 지난 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올린 2건의 용역은 ‘여수·순천 10·19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보다 역사 왜곡 근거 자료를 만들기 위한 용역이다“고 지적했다. 실제, 정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는 지난 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용역비 7,000만 원의 ‘여순사건의 결과와 영향 파악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용역’과 용역비 4.000만 원의 ‘여순사건의 정의와 성격 규명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용역’ 2건을 계약 의뢰했다. 여순사건 특별법의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의 정의를 보면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 4ㆍ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정의하며 ‘반란’으로 성격을 규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2건의 용역은 심각한 역사 왜곡뿐만 아니라 21대 국회에서 여·야 합의에 의해 제정된 ‘여순사건 특별법’의 입법 취지까지 무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 당선인은 “정부 여순사건 진상규명위원회가 최근 발주한 2개의 용역에는 공공연히 ‘14연대 반란’으로, ‘토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역사 왜곡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계원 당선인은 현 정부의 역사 왜곡에 맞서기 위해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구성된 것을 환영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민주당은 17일 최고위에서 '여수‧순천 10.19 사건'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역사 왜곡을 저지하고, 올바른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및 피해 보상을 위한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조 당선인은 ”여순사건 특별법은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된 희생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시켜줌으로써 민주주의 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정부가 역사를 왜곡하고,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화합을 저해하는 행동을 묵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대로 된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계약 의뢰된 2건의 용역 중단과 지난해 12월 뉴라이트 활동 등 극우‧보수적 이념을 가지고 공공연히 역사 왜곡에 앞장선 인사들로 위촉된 진상조사보고서 기획단의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조계원 당선인은 여수서초등학교, 여수중학교, 광주동신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책수석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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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라남도는 공공·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4년 전라남도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빅데이터를 창의적으로 활용하거나,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융복합해 행정 서비스 개선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은 6월 28일까지 전남도 대표 누리집(www.jeonnam.g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다. 접수한 공모작은 전문가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분야별 우수 2점·장려 2점을 선정한다. 수상자(팀)의 경우 대상과 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 상장, 장려상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상장을 수여한다. 분야별 우수작은 행정안전부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사업화를 위한 보완사항 자문, 기술특허 및 저작권 등록 컨설팅과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조석훈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빅데이터 활용이 확산하고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로 데이터 관련 창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도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공공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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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친수공원에서 25일 재즈와 함께 피크닉 즐기자!‘여수재즈페스티벌’이 오는 25일 오후 4시~8시 30분까지 웅천친수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개최 후 대성황을 이룬 올해 ‘여수재즈페스티벌’은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음악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환경 피크닉 존으로 운영된다. 오프닝은 여수 대표 재즈 뮤지션인 이학경을 중심으로 한 4인조 밴드 이학경 퀄텟이 장식한다. 이어 화려한 연주 실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과 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국내 최고의 펑크 밴드인 한상원 밴드, 스팅과 애릭클랩톤, 베니골슨 등이 협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영국 맨체스터 출신 트럼페터 데이먼브라운이 결성한 5인조 그룹 데이먼브라운 퀸텟의 섬세한 연주가 뒤를 따른다. 피날레는 한국재즈협회 회장인 아시아 재즈디바 웅산이 이끄는 국내 최고의 재즈밴드 웅산밴드의 공연으로 5월의 여수를 설레게 한다. 스페셜게스트로 아코디언 1인자 정태호씨가 협연, 페스티벌의 품격을 더해 주며 격조 있는 문화공연에 대한 지역민의 갈증을 해소시킬 전망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의자 없는 친환경 피크닉 존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람자는 개별 돗자리와 텀블러를 준비하고 일회용품 반입은 자제해야 한다. 비가 오면 행사는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예술과(☎061-659-4737)로 문의하면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공연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재즈음악을 접목해 여수의 대표 명품 축제로 육성코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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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문화‧언어 넘어선 ‘글로컬 진로의 세계’ 열리다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부터 국적과 문화, 언어를 넘어서는 진로의 세계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 교육박람회’장에 펼쳐진다. 전라남도교육은 박람회가 열리는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매일 2시간씩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음악, 영화, 스포츠, IT 등 각 분야 멘토들과 만나는 ‘진로 토크콘서트’를 마련한다. 개막날에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한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 씨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을 넘어 국제 음악산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그간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한다. 특히 AI 프로그램으로 작곡돼 큰 화제를 모았던 박람회 주제곡 등 예술영역에 확장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변화하는 미래 직업 세계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이어 이튿날에는 글로벌 IT 기업에서 혁신을 이끄는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MS) 이사를 만난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미래사회가 원하는 리더, 협력과 성공의 상관관계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그간의 취업 및 창업 경험, 집필과 강연에서 얻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31일에는 이순신 3부작으로 한국 영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김한민 영화감독이 연단에 선다. 김 감독은 불투명한 미래와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 속에서 빛을 낸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지혜를 깊이 있는 서사를 통해 생동감 넘치게 전해준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최근 유튜브와 드라마,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조나단·파트리샤가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이주 배경을 가지고 한국에서 주목받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고 재치있게 풀어낼 것이다. 특히 지역에서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전남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모델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축구 지도자인 손웅정 감독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손 감독은 28세의 이른 나이에 부상으로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으며, 철저하게 기본을 강조하는 훈련을 통해 세계적 축구선수인 손흥민을 비롯한 유망주들을 길러냈다. 그가 나누는 경험과 지혜는 자녀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남길 것이다. 이번 토크콘서트 참여자는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19일 오후 11시에 마감된다. 진로토크콘서트 관계자는 “참여 확정자에게는 멘토와의 1문 1답의 기회를 비롯한 각종 혜택이 주어질 것이니 마감 전 접수를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출신으로 경계를 넘어 세계적 성장을 이룬 김형석 작곡가, 김한민 감독처럼 우리 학생들이 로컬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앞으로도‘학생 맞춤형 진로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진학 교육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콘퍼런스, 미래교실, 미래 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 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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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가족, 오월 정신 기리며 ‘義’ 역사를 걷다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자율적으로 모인 교육 가족들과 함께 광양 유당공원을 출발해, 여수의 최북단 학교인 율촌초등학교까지 15km를 걸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걷기 활동을 시작한 전남 교육 가족 서포터스는 이날 남파랑길 51코스를 완보해 여수에 입성했다. 교육 가족들은 5·18 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일을 맞아 민주‧인권‧평화를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그날의 ‘오월 정신’을 기리며, 광양‧순천‧여수로 이어진 남파랑길 코스를 걸었다. 이 세 지역에는 독립운동가 매천 황현, 성동준 선생과 한국전쟁 당시 전국 최초로 자원입대했던 학도병들의 희생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어서, 시대를 뛰어넘는 전남‘의’(義)정신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됐다. 광양 출신 교육자 매천 황현 선생은 1910년 일제에 의해 국권이 피탈되자 국치를 통분하며 절명시 4편을 남기고 순국한 인물이다. 또, 순천 출신 성동준 제3대 전라남도교육감은 일제강점기 한중합동유격대를 이끌며 항일 투쟁을 펼치고, 해방 후에는 광복군 일원으로 귀국해 후학 양성에 일생을 바쳤으며 지역의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여수에는 전남지역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기념비가 건립돼 있다. 학도병 180여 명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자원입대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경남 화동 화개전투에서 70여 명이 산화했으며, 순수 학도병들로만 이뤄진 전국 최초의 참전으로 기록된다. 이와 함께 이날 교육 가족들은 논어의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 의미를 되새기며, 위기를 기회로 삼는 전남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근자열 원자래’는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그 소식을 듣고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는 뜻이다. 천혜의 자연환경, 위대한 역사적 인물‧문화 유산 등 전남이 갖추고 있는 유‧무형적 자산을 밑거름 삼아,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이번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은 공생의 미래 교육을 운영하는 전남지역이고,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는 것은 이에 공감해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22개국이 해당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과 세계를 잇는 지역 중심 미래 교육의 신호탄인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빈틈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포터스는 25일 최종 목적지인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도착할 때까지,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에 담긴 박람회 취지와 가치를 알려 나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글로컬 미래 교육 콘퍼런스‧전시‧미래교실‧문화예술교류 및 축제 등 다섯 개 섹션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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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안서 하룻새 상괭이 사체 6구 발견…올해만 벌써 38구째19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전날 여수 금오도와 안도, 돌산 등 인근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 6구가 발견돼 해경에 신고 접수됐다. 민간구조대가 여수지역 일대 현장 점검을 나서던 중 상괭이 사체들을 발견했다. 이중 훼손 정도가 심하지 않은 사체 1구는 해경 돌산파출소에 신고해 불법 포획 여부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5구는 훼손이 심해 지자체에 인계·폐기를 요청했다. 대부분의 상괭이 사체는 어민들이 쳐놓은 그물망으로 따라 들어와 버려지거나, 죽은 뒤 해안가로 떠밀려오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올해 들어 여수지역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총 38구로 파악됐다. 2016년부터 해양 보호 생물로 지정된 상괭이는 판매나 유통이 금지돼 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관계자는 "이상기후 등으로 상괭이들이 연안 쪽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그물망에 포획되는 것 같다"며 "상괭이 사체를 발견할 시 해경이나 구조대에 즉시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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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안서 하룻새 상괭이 사체 6구 발견…올해만 벌써 38구째19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전날 여수 금오도와 안도, 돌산 등 인근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 6구가 발견돼 해경에 신고 접수됐다. 민간구조대가 여수지역 일대 현장 점검을 나서던 중 상괭이 사체들을 발견했다. 이중 훼손 정도가 심하지 않은 사체 1구는 해경 돌산파출소에 신고해 불법 포획 여부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5구는 훼손이 심해 지자체에 인계·폐기를 요청했다. 대부분의 상괭이 사체는 어민들이 쳐놓은 그물망으로 따라 들어와 버려지거나, 죽은 뒤 해안가로 떠밀려오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올해 들어 여수지역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총 38구로 파악됐다. 2016년부터 해양 보호 생물로 지정된 상괭이는 판매나 유통이 금지돼 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관계자는 "이상기후 등으로 상괭이들이 연안 쪽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그물망에 포획되는 것 같다"며 "상괭이 사체를 발견할 시 해경이나 구조대에 즉시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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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관심이 내 이웃을 살립니다”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신준섭)는 지난 17일 자살 고위험 시기인 ‘스프링 피크’를 맞아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봄철인 3~5월은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이 급증하는 ‘스프링 피크’로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변화 요인이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여수시는 자살 위험군을 집중 발굴해 지속적인 상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해양경찰서, 자살예방협회 전남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여수해양공원에서 생명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문화’라는 슬로건으로 참여자들은 유동인구가 많거나 자살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장소 등에 자살 예방 포스터와 현수막을 부착하고 시민과 관광객에 생명 사랑의 의미를 일깨웠다. 신준섭 여수시 보건소장은 “자살은 작은 관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061-659-4288), 24시간 정신건강 상담(☎1577-0199), 자살 예방 상담(☎10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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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동 주민자치회․풍물단, ‘사랑의 빵’ 나눔여수시 쌍봉동주민자치회(회장 박건문)와 당산보존회 풍물단(단장 김석모)이 지난 17일 직접 만든 카스테라와 음료 400세트를 관내 경로당 25개소에 전달하며 지역 내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 봉사를 통해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살필 수 있어 마음이 따듯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이상호 쌍봉동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이웃사랑 실천의 또 다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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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4개 업체, 착한이웃 행복천사 가게 동참여수시 중앙동 내 4개 업체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착한 이웃 행복천사 가게’에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앙동은 주식회사 서녹씨 딸기찹쌀떡, 행운무궁화, TAB Espresso Bar, 광장국밥 등 후원업체를 착한가게로 지정, ‘행복천사’ 현판을 부착했다. 업체 대표들은 “앞으로도 지역 나눔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생욱 중앙동장은 ”최근 지역 내 많은 분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기부와 나눔 문화가 정착돼 중앙동이 배려와 행복이 넘쳐나는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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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단체 전남권 의과대학은 반드시 동부권에 설립돼야 한목소리전남권 지역의 의과대학 설립과 유치를 놓고 동·서 지역권의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여수지역의 시민단체들이 국립 전남 의과대학’의 순천대 유치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여수YMCA, 여수YWCA,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 (사)여수시민협, 여수환경운동연합, 전교조 여수지회, 여수 일과 복지연대, (사)여수 대안 시민회를 비롯한 여수지역 14개 시민사회단체는 20일 전남권 지역 의과대학 설립에 대해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 여수 시민운동본부(이하, 여수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전라남도 의대 신설과 관련해 순천대 의대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1986년 광주, 전라남도 분리 이후 40여 년 전남도민의 숙원인 의과대학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전국에서 의료 안전망이 가장 취약한 전남에 신설될 의과대학은 그 기능과 효율성, 적합성이 극대화된 지점에 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런 지점을 놓고 볼 때 의과대학 유치는 후보대학인 순천대와 목포대의 의대가 아닌 지역민의 의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가장 의료수요가 많으며 지역민의 의료건강권을 충족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 여수 시민운동본부는 무엇보다 전남 동부권의 인구수가 90여만 명으로 전남지역의 절반에 이르고 있는 데다가, 인근 남해, 하동, 진주, 사천 등 경남 서부권 지역과도 가장 밀접한 지역임을 말하면서 지리적 특성과 연간 2천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까지 고려하면 의료 수요는 더욱 커진다면서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더불어 이에 반해 서부권의 경우 광주와 화순 상급종합병원인 조선대와 전남대 의대와 대학병원의 서비스권역에 속한 만큼 그 수요가 훨씬 떨어진다는 것이 엄연한 현실인 점을 들면서 의료 수요는 대학병원 설립비용 6천억 원과 천문학적인 연간 운영비를 감당해야 하는 과제까지 고려하면 절대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조건이 된다고 들었다. 이는 가득 이나 열악한 전남도와 기초지자체, 지방국립대 재정에 의대와 대학병원의 운영은 자칫 엄청난, 시름 거리로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의료 수요의 규모가 위치선정의 중요한 요소가 돼야 하는 이유를 들었다. 이들 단체는 전남지역은 의과대학이나 상급종합병원의 부재로 인해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 0.47명, 인구 10만 명당 치료 가능 사망률 47.46명, 장애인 수 비율 전국 최다 등 전국 최하위의 열악한 의료 취약지로 분류되며, 동부지역은 더욱더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여수국가산업단지, 포스코 광양제철, 율촌산업단지 등 산업현장 안전 사각지대로 인해 화재, 화학물질 누출, 폭발 등 환경안전사고로 인해 해마다 많은 노동자가 전남권역 외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실려 가는 중에 죽거나 장애인이 되고 있기에 이제라도 중증 근골계 질환과 신체 절단 사고, 화상과 화학물질 독성치료 등 응급, 중증 산업재해의 예방, 치료, 재활을 위한 의과대학 설립의 절실 성을 주장했다.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 여수 시민운동본부는 이 같은 이유를 들면서 여수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은 전남 동부지역 의대 유치에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현 정치권에 수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는 것은 정치인의 제1의 책임이다”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3개 시장행정협의회와 시의회 의정협의회, 전남 동부 국회의원 협의회를 주도해 나가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전남 동부지역의 소외와 상실감을 해결하는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여야 한다. 라면서, 전남도의 도청, 경찰청, 교육청, 등 수많은 공공기관이 모두 서부권과 중부권에 있는데 공공 의대마저도 서부권으로 가는 것에 동부권 도민들은 공포감마저 느낀다. 고 주장했다. 여기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4개국 규모의 ‘전남 동부지역본부’ 설치를 공약했지만, 정작 핵심부서는 빼고 3개국에 불과한 미봉책으로 때우고 공공기관 인사 및 예산 편성과정에서 인구분포나 도내 산업 생산 규모와 기여 등을 고려하지 않고 동부권을 소외시켜온 전라남도의 편향성이 순천대와 순천시가 전남도가 제안했던, 전남도, 순천시, 순천대학, 목포시, 목포대학이 자리를 함께하는 5자 회담 거부의 이유가 되고 있음을 직시해야 고 직격했다.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여수 시민운동본부는 전남의 의과대학 선정은 정량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전라남도가 공정과 투명성을 지키지 못할 때 교육부가 의대 선정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향후 전남 동부지역의 시민사회, 노동계,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순천대 의대 유치 참여운동을 확대하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여수 시민운동본부는 여수YMCA, 여수YWCA,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 (사)여수시민협, 여수환경운동연합, 전교조 여수지회, 여수 일과 복지연대, (사)여수 대안 시민회, 여수진보연대, 여수경실련, 여수민주화운동 계승사업회(준), 참교육 학부모회 여수지회, 사) 여수 선언실천위원회, 여수지역발전협의회 등 14개 여수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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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관내 바닷가 주변 대상 극단적 선택 예방 희망의 바다 만들기 캠페인 펼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해상투신 시도등 극단적 선택 의심 신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해양경찰과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합동으로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관내 해상투신 신고가 많은 여수바다파출소 경찰관과 연안 안전지킴이 대원들이 여수시 정신보건복지센터의 생명지킴이 양성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여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초기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희망의 바다 캠페인을펼쳐 홍보물 배부와 함께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개선 사항 등을 발굴했다. 특히, 올해 선발된 연안 안전지킴이 신규 대원들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연안 위험지역 순찰 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초기 대응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해경은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 예방 희망의 바다 캠페인 추진으로 자살의심자의 경찰관 초동 대처 능력이 향상되고 생명 존중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투신 등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협업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전파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소중한생명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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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10지구 사) 여수구봉로타리 클럽 지역 사각지대 누비며 대상포진 무료 지원으로 원정국제로타리 3610지구 사)구봉로타리클럽(회장 최준태)이 의료 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게층을 찾아 잇따라 대상포진 무료 지원에 나서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구봉로타리 클럽은 지난 13일과 14일에 이어 16일 17일 4일 연이어 충무동, 중앙동, 둔덕동, 미평동, 동문동에 거주하는 의료 소외 계층 50세 이상 65세 433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지원을 펼쳤다. 무엇보다 구봉로타리클럽의 이번 저소득 차상위 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봉사 활동을 펴는 데 있어서 국제로타리 3610지구 2023~24년 글로벌 보조금 사업을 기반으로 한 스폰서 클럽인 국제로타리 3481지구 대만 럭키스타 클럽의 USD $50,000의 승인을 얻어 냄으로써 가능해진 사업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제 활동에도 돋보이는 활동을 보여왔다는 평을 얻었다. 이번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후원 받은 각 주민자치센터 동장들은 “대상포진은 접종료가 비싸 부담이 큰 예방주사이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에 꼭 필요한 접종이다”며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지원해 주신 클럽 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3610지구 사) 여수구봉로타리클럽 최준태 회장은 로타리안으로서 지역사회에 작은 봉사를 했을 뿐이라면서 이번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우리 여수시민들 모두가 이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원 방안이 무엇인지 여러 클럽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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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전거 무료로 점검해드립니다”여수시가 시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자전거 무상 이동 수리반’을 운영한다. ‘자전거 무상 이동 수리반’은 돌산읍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별 지정된 날짜 및 장소에서 오후 2~5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활동은 타이어 공기 주입, 브레이크 펑크 수리 및 패드 교체 등 경미한 고장에 대한 수리와 부품 교체이며, 자전거 자가 정비 및 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한다. 방문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주차차량과(☏659-456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저탄소가 아닌 무탄소 이동수단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필수”라며, “경미한 고장으로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를 수리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해 시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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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을 위한 이색 홍보 펼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과 바다에서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생활 속 스며드는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시, 여수교육지원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롯데마트 등과 협업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의 출입문에 홍보물을 부착해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전국 연안 사고 인원 1,008명 중 구명조끼 착용률은 139명(14%)으로 연안 활동과 바닷가 물놀이를 할 때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여수해경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위 기관들의 (자동)출입문에 “바다에선 구명조끼! 채워주면 안전해요!”라는 주제의 홍보물을 부착하고, 출입문이 닫힐 때 구명조끼가 채워지는 시각적 효과를 더해 국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협업을 연중 진행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러 기관과 기업에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있다”며, “해양 관광도시 여수의 바다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