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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관심이 내 이웃을 살립니다”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신준섭)는 지난 17일 자살 고위험 시기인 ‘스프링 피크’를 맞아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봄철인 3~5월은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이 급증하는 ‘스프링 피크’로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변화 요인이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여수시는 자살 위험군을 집중 발굴해 지속적인 상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해양경찰서, 자살예방협회 전남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여수해양공원에서 생명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문화’라는 슬로건으로 참여자들은 유동인구가 많거나 자살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장소 등에 자살 예방 포스터와 현수막을 부착하고 시민과 관광객에 생명 사랑의 의미를 일깨웠다. 신준섭 여수시 보건소장은 “자살은 작은 관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061-659-4288), 24시간 정신건강 상담(☎1577-0199), 자살 예방 상담(☎10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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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동 주민센터 신축’ 착공여수시가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문수동 주민(자치)센터 신축 건립을 착공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문수동 주민센터는 25년이 경과돼 노후화 되고, 협소한 공간으로 업무 효율성 저하와 민원인 이용 불편으로 주민센터 신축이 동 숙원사업으로 지속적으로 건의되어 왔다. 이에 여수시는 총 5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수동 여문공원 내 여문테니스장 부지에 연면적 1,483㎡, 지상 3층 규모의 주민(자치)센터 신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로써 오랫동안 무상으로 위탁운영 해 온 여문테니스장은 철거되지만, 신축된 주민센터 내 3층에 주민편의시설이 갖춰져 주민들에게 문화시설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센터 신축 착공에 따라 공사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센터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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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동 주민자치회․풍물단, ‘사랑의 빵’ 나눔여수시 쌍봉동주민자치회(회장 박건문)와 당산보존회 풍물단(단장 김석모)이 지난 17일 직접 만든 카스테라와 음료 400세트를 관내 경로당 25개소에 전달하며 지역 내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 봉사를 통해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살필 수 있어 마음이 따듯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이상호 쌍봉동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이웃사랑 실천의 또 다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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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4개 업체, 착한이웃 행복천사 가게 동참여수시 중앙동 내 4개 업체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착한 이웃 행복천사 가게’에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앙동은 주식회사 서녹씨 딸기찹쌀떡, 행운무궁화, TAB Espresso Bar, 광장국밥 등 후원업체를 착한가게로 지정, ‘행복천사’ 현판을 부착했다. 업체 대표들은 “앞으로도 지역 나눔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생욱 중앙동장은 ”최근 지역 내 많은 분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기부와 나눔 문화가 정착돼 중앙동이 배려와 행복이 넘쳐나는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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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단체 전남권 의과대학은 반드시 동부권에 설립돼야 한목소리전남권 지역의 의과대학 설립과 유치를 놓고 동·서 지역권의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여수지역의 시민단체들이 국립 전남 의과대학’의 순천대 유치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여수YMCA, 여수YWCA,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 (사)여수시민협, 여수환경운동연합, 전교조 여수지회, 여수 일과 복지연대, (사)여수 대안 시민회를 비롯한 여수지역 14개 시민사회단체는 20일 전남권 지역 의과대학 설립에 대해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 여수 시민운동본부(이하, 여수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전라남도 의대 신설과 관련해 순천대 의대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1986년 광주, 전라남도 분리 이후 40여 년 전남도민의 숙원인 의과대학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전국에서 의료 안전망이 가장 취약한 전남에 신설될 의과대학은 그 기능과 효율성, 적합성이 극대화된 지점에 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런 지점을 놓고 볼 때 의과대학 유치는 후보대학인 순천대와 목포대의 의대가 아닌 지역민의 의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가장 의료수요가 많으며 지역민의 의료건강권을 충족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 여수 시민운동본부는 무엇보다 전남 동부권의 인구수가 90여만 명으로 전남지역의 절반에 이르고 있는 데다가, 인근 남해, 하동, 진주, 사천 등 경남 서부권 지역과도 가장 밀접한 지역임을 말하면서 지리적 특성과 연간 2천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까지 고려하면 의료 수요는 더욱 커진다면서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더불어 이에 반해 서부권의 경우 광주와 화순 상급종합병원인 조선대와 전남대 의대와 대학병원의 서비스권역에 속한 만큼 그 수요가 훨씬 떨어진다는 것이 엄연한 현실인 점을 들면서 의료 수요는 대학병원 설립비용 6천억 원과 천문학적인 연간 운영비를 감당해야 하는 과제까지 고려하면 절대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조건이 된다고 들었다. 이는 가득 이나 열악한 전남도와 기초지자체, 지방국립대 재정에 의대와 대학병원의 운영은 자칫 엄청난, 시름 거리로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의료 수요의 규모가 위치선정의 중요한 요소가 돼야 하는 이유를 들었다. 이들 단체는 전남지역은 의과대학이나 상급종합병원의 부재로 인해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 0.47명, 인구 10만 명당 치료 가능 사망률 47.46명, 장애인 수 비율 전국 최다 등 전국 최하위의 열악한 의료 취약지로 분류되며, 동부지역은 더욱더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여수국가산업단지, 포스코 광양제철, 율촌산업단지 등 산업현장 안전 사각지대로 인해 화재, 화학물질 누출, 폭발 등 환경안전사고로 인해 해마다 많은 노동자가 전남권역 외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실려 가는 중에 죽거나 장애인이 되고 있기에 이제라도 중증 근골계 질환과 신체 절단 사고, 화상과 화학물질 독성치료 등 응급, 중증 산업재해의 예방, 치료, 재활을 위한 의과대학 설립의 절실 성을 주장했다.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 여수 시민운동본부는 이 같은 이유를 들면서 여수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은 전남 동부지역 의대 유치에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현 정치권에 수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는 것은 정치인의 제1의 책임이다”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3개 시장행정협의회와 시의회 의정협의회, 전남 동부 국회의원 협의회를 주도해 나가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전남 동부지역의 소외와 상실감을 해결하는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여야 한다. 라면서, 전남도의 도청, 경찰청, 교육청, 등 수많은 공공기관이 모두 서부권과 중부권에 있는데 공공 의대마저도 서부권으로 가는 것에 동부권 도민들은 공포감마저 느낀다. 고 주장했다. 여기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4개국 규모의 ‘전남 동부지역본부’ 설치를 공약했지만, 정작 핵심부서는 빼고 3개국에 불과한 미봉책으로 때우고 공공기관 인사 및 예산 편성과정에서 인구분포나 도내 산업 생산 규모와 기여 등을 고려하지 않고 동부권을 소외시켜온 전라남도의 편향성이 순천대와 순천시가 전남도가 제안했던, 전남도, 순천시, 순천대학, 목포시, 목포대학이 자리를 함께하는 5자 회담 거부의 이유가 되고 있음을 직시해야 고 직격했다.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여수 시민운동본부는 전남의 의과대학 선정은 정량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전라남도가 공정과 투명성을 지키지 못할 때 교육부가 의대 선정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향후 전남 동부지역의 시민사회, 노동계,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순천대 의대 유치 참여운동을 확대하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여수 시민운동본부는 여수YMCA, 여수YWCA,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 (사)여수시민협, 여수환경운동연합, 전교조 여수지회, 여수 일과 복지연대, (사)여수 대안 시민회, 여수진보연대, 여수경실련, 여수민주화운동 계승사업회(준), 참교육 학부모회 여수지회, 사) 여수 선언실천위원회, 여수지역발전협의회 등 14개 여수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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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관내 바닷가 주변 대상 극단적 선택 예방 희망의 바다 만들기 캠페인 펼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해상투신 시도등 극단적 선택 의심 신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해양경찰과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합동으로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관내 해상투신 신고가 많은 여수바다파출소 경찰관과 연안 안전지킴이 대원들이 여수시 정신보건복지센터의 생명지킴이 양성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여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초기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희망의 바다 캠페인을펼쳐 홍보물 배부와 함께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개선 사항 등을 발굴했다. 특히, 올해 선발된 연안 안전지킴이 신규 대원들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연안 위험지역 순찰 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초기 대응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해경은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 예방 희망의 바다 캠페인 추진으로 자살의심자의 경찰관 초동 대처 능력이 향상되고 생명 존중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투신 등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협업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전파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소중한생명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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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제22대 여수 갑‧을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공동 정책 협약식 및 간담회 성료여수상공회의소 제공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17일 여수상공회의소 1층 열린마루에서 ‘제22대 여수 갑‧을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공동 정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여수지역 갑‧을 국회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여수의 지속적인 발전과 기업과 시민이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여수를 만드는데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이날 여수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를 위한 성과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공동 정책 협약을 맺고 제22대 여수지역 갑‧을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정책 제언집을 전달했다. 제언집에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여천 선로 재활용을 통한 주차장 확보‧도로확충 등 공동SOC와 유틸리티 구축 사업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원만한 합의를 위한 국회의원의 합리적 중재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취항 및 이를 위한 활주로 확장 등 공항 SOC 사업,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조기착공을 위한 공동 대응 활동, ▲여수지역 청년 실업난 해소와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여수시민 가점제 추진 활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 공산품 우선 구매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의제를 담겼다. 협약체결과 제언집 전달에 이어 여수상공회의소는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여천 선로 부지(덕양역~적량역) 재활용, ▲주차면 절대 부족에서 기인한 여천역‧여수엑스포역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보 방안 마련 등 2건의 건의서를 지역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고 한문선 회장이 직접 전달했다. 한문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축하와 함께, 여수산단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함께 이겨내고,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자 모이게 되었다”면서,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으로 시대적 위기를 변화의 계기로 삼아 여수지역의 산업과 관광, 해양과 수산 분야 모두가 지속가능성이 담보된 발전으로 변화되어 가는데 국회의원 당선인 두 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참석이 예정되었던 주철현 제22대 여수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날 민주당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어 국회 일정으로 참석지 못하고, 여수갑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이 대리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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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여수시 부시장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나서여수시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김종기 부시장이 어린이 놀이시설을 방문에 직접 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간 재난․사고발생 우려 시설 156개소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물놀이 유원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함에 따라 김 부시장은 민간전문가와 안전보안관 등과 함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유기기구의 검사‧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방지 등 안전실태 전반 ▲안전사고 대비 현장 매뉴얼 및 비상 연락망 비치 등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으며, 현장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점검으로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현장에서 김종기 부시장은 시설 관계자에게 “우리 시에서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시설 점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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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9일까지 여수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여수시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과 대행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속은 상품권 운영대행사(한국조폐공사) 통합관리시스템의 이상 거래 데이터와 불법 거래 의심 시민 신고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사전 분석 후 현장 점검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상품권 유통실태 점검결과 적발된 ‘지류형 상품권’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정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결제거부 행위 ▲현금과 차별대우 등이다. 여수시는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과 위반의 정도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가맹점 취소 조치, 부당이득 환수 등 행정적‧재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단속으로 상품권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해 건전한 거래 질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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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동주택 관리 편람’ 제작․배부여수시는 공동주택의 업무 효율화 및 입주민 등의 공동주택 생활환경 이해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동주택 관리 편람’을 제작․배부했다. 이번 편람은 ▲공동주택 관련 용어의 정의 ▲제·개정된 공동주택 관련 법령의 해설 ▲공동주택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사항이 일목요연하게 담겨, 공동주택과 관련된 행정을 접하고자 하는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편람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관내 공동주택 170여 개 단지에 배부했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여수시 누리집(분야별정보>도시/주택>주택>공동주택관리>공동주택관리편람에도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편람은 공동주택 관리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입주자대표회의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공동생활 공간인 공동주택 단지가 일관성 있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주민들의 살기 좋은 주거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