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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주) 여수공장, 취약층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2천만원 기탁여수시는 지난 13일 한화솔루션㈜ 여수공장(부사장 안인수)이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사업 및 가스안전타이머 콕 지원 사업을 위해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영 한화솔루션㈜ 여수공장 부사장, 황명상 부장, 황태현 과장,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약 200세대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사업비로 쓰이며, 여수시와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 주택 개보수사업을 수행, 가스안전타이머 콕 지원 사업에는 한화솔루션 봉사대가 참여한다. 안인수 부사장은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도 “이번 후원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확산에 노력해주신 한화솔루션(주) 여수공장에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화솔루션(주) 여수공장은 ▲읍면동 12개소 행복한 나눔 냉장고 지원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량 지원 ▲섬 지역 전기시설보수·가전제품 수리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환경 나눔 활동 등 지역을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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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 가정의 달 맞이 한우 후원여수시는 지난 13일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한우 89kg(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현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정만(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장, 최상근 사무국장, 조영미 실장, 김재용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한우농가의 성장과 한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사육 농가가 한우를 도축장에 출하할 때 한우 1두당 일정액을 거출해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노인, 아동 양육, 여성복지,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3개소에 한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만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장은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김철호 사회복지과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이어주신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 지부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부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는 한우자조금으로 2011년을 시작으로 14년째 사회복지시설에 한우고기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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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환경청, 오존 원인 물질 배출사업장 집중관리 나서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대기 중 오존(O3) 농도가 높은 5월부터 8월까지 오존 원인 물질(질소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섰다. 오존은 상공(성층권)에 존재할 경우 유해 자외선을 흡수하는 이로운 물질이나 지표 근처 대기(대류권)에서는 강한 반응성으로 인해 해롭게 작용한다. 고농도 오존은 기도·폐 손상, 눈·코 등 자극을 초래하며, 대기 중 배출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 햇빛이 강할 때 광화학반응으로 생성한다. 집중관리 주요 내용은 오존 원인 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비산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 및 교육, 오존 대응 행동요령 대국민 홍보 등이다. 오존 원인 물질 배출사업장은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굴뚝 자동측정기기(TMS) 관리 실태, 비산배출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도료 중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함유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때 드론과 이동식 측정 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감시활동도 병행해 점검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비산배출시설 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 자율환경관리를 유도하고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비산 배출시설 최적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도 진행한다. 고농도 오존 발생 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SNS,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오존 대응 국민 행동요령' 홍보도 강화한다. 국민 행동요령은 △오존 예·경보 발령 상황 확인△실외활동과 과격한 운동 자제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실외학습 자제·제한 △승용차 사용 자제 대중 교통이용 △스프레이·드라이클리닝·페인트칠·시너 사용 저감 △한낮 더운 시간대 피해 아침이나 저녁 주유 등이다. 박연재 청장은 “햇빛이 강하고 기온이 높아지는 5월부터 8월까지는 언제든지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오존으로 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존 원인 물질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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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도시관리공단 사랑 나눔 헌혈로 지속적인 사회 공헌 나서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10일 혈액 수급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단체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 총 27명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혈액 수급난 해결을 위해 여수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와 환경사원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헌혈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은 “처음 회사에서 헌혈 행사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까 하고 망설였지만 한 사람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는 말을 듣고는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이제는 분기에 2차례 있는 헌혈 봉사가 기다려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코로나 19 유행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매년 2회 임직원 단체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사랑 나눔 헌혈 활동’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126매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랑 나눔 헌혈 활동으로 지난해 10월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 사업 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사랑 나눔 헌혈 봉사 및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나눔과 실천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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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양중·고 선 후배 협업 통한 '에듀멘토멘티' 학습동아리 운영여양중학교(교장 김갑일)는 여양고등학교(교장 김영안)와 협업을 통해 에듀멘토링 학습동아리를 매주 1회 운영하는 가운데 영어, 수학 지식 전수를 시작했다. 학습 멘토는 교육대와 사범대 진학을 꿈꾸고 있는 고등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학습 멘티는 학습에 관심도가 높은 중학생 중에서 뽑아서 매주 월요일 아침 40분간 영어와 수학 기초를 가르치고 있다. 학습 멘토들은 미래의 선생님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동생 같은 후배들에게 학습 코칭은 물론 고민 상담까지 병행하고 있어 주변 선생님들로 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1학년 김규민 학생은 “아침 일찍 등교하여 형에게 수학을 배우고 있는데 친절하게 가르쳐 주기에 기분이 좋다. 학원 수업보다도 형이 설명해 주는 것이 더 쉽게 이해된다. 수업 시간이나 학원에서 잘 풀리지 않은 문제도 멘토 형에게 물어보면 기초부터 원리까지 자세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 여양중학교 3학년 부장인 최광남 교사는 고등학생들은 예비교사의 역할을 수행해 학습 봉사활동 경험을 축적할 수 있고, 중학생들은 생각이 비슷한 형과 누나에게 편하게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누이 좋고 매부 좋은(a win-win situation)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여양중 김갑일 교장은 “여양중‧고등학교가 원팀이 되어 학습 티칭 동아리를 운영한 지 10년이 다 되었다. 멘토와 멘티의 동아리 운영 경험이 쌓이다 보니 학습 전수 방법에 노하우가 생겨 상호 간에 만족도 높은 학습 코칭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 공동체 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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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정기명 호 취임 18개월 만에 또 행정조직 개편 논란여수시가 민선 8기 정기명 시장 출발과 함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가 18개월 만에 또다시 조직개편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을 앞두고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 조직 등에 대해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와 새로이 조직을 개편했다. 는 입장이지만 정기명 시장 시 조직장악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냐는 의구심도 나오고 있다. 이는 불과 1년 6개월여 만에 같은 민선체제 내에서 또다시 대규모 조직개편에 나서면서 비효율적 운영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게다가 민선8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2022년 11월 시비 1억3,000만 원 용역비를 들여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시행했음에도 1년 반 만에 직제를 바꾸는 것은 예산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조직 운영에 혼선을 빚을 수 있고,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1년 6개월전 수억원의 혈세를 들여 조직을 개편하고도 명확한 성과 분석 없이 조직의틀을 또 뒤바꾸는 것은 업무 효율 저하와 행정 혼선을 빚을 수 있다는 비판이다. 여수시는 최근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조직개편 절차를 진행중이다.이번 조직 개편은 ‘민선8기 후반기 핵심전략 사업 성과 창출 목표로 조직체계 경쟁력 및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기구 및 사무분장 사항 반영’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여수시가 입법예고를 통해 공개한 새로운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12개 국소단을 13개(본청 9, 직속기관 2, 사업소 1, 의회 1) 국소단으로 변경한다.현행 문화산업국, 수산관광국, 건설교통국이 기획경제국, 문화관광체육국, 해양수산국, 도시건설국으로 기능이 재분류된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문화관광이냐 관광문화냐를 놓고도 말들이 많다. 얼핏 같은 국 부서로, 보일 수 있지만, 부서의 위상과 역할론의 차이가 일어난다. 이를 놓고 시 조직 내 일부 인사들의 자리싸움과 함께 조직장악력의 선두에 오르고자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들게 하고 있다. 여수시가 문화재단 설립과 함께 시립미술관, 시립 박물관 등 굵직한 현안을 놓고 본다면 당연 관광은 따라 올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따르고 있다. 도로교통국이 분국되고 시설관리사업단이 폐지되며, 교육복지국은 복지교육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또 문화산업국 산하 청년일자리과가 부시장 직속 청년인구정책관으로 변경된다.특히 기획경제국 신설과 함께 기능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부시장 직속이던 기획예산담당관이 기획경제국 산하 기획예산과로 개편되고, 여수만 르네상스팀이 기획예산과에 새롭게 배치됐다. 기존 행정안전국에 있던 세정과와 징수과를 편입시키는 등 6개 과를 배치했다.문화산업국을 대처하는 문화관광체육국이 신설된다. 기존 문화산업국과 수산관광국 내 업무 간 효율성과 시너지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문화예술과, 관광과, 문화유산과, 체육지원과, 도서관운영과 등 5개 과로 재편했다.해양수산국은 해양정책과 수산경영과, 어업생산과, 섬발전지원과 4개 부서로 해양수산 관련 업무에 집중하도록 한다.도시건설국은 도시계획과, 건설과, 도시재생과, 건축과, 허가과, 공영개발과 6개 과를 배치하고,도로교통국은 도로과, 교통과, 도로시설관리과, 주차챠랑과 4개 과로 재편할 계획이다.이번 조직 개편으로 민선8기 여수시는 수개월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한데 이어 불과 1년 6개월여만에 또다시 대규모 조직 개편을 마주하게 됐다.지난 10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한 의견을 청취한 여수시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결정해 의회 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임기 반환점을 앞둔 민선 8기 여수시정이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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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1년 국립의대 설립 용역 3년 만에 공개전남도가 국립 의과대학 설립 관련해 지난 2021년 진행한 연구 용역 결과를 공개했다. 순천시와 순천대 등을 중심으로 전남 동부권의 요구에 따른 조치다. 연구용역에는 100명 정원의 국립의대 설립 방안과 부속병원 비용효과 등에 대한 분석이 담겨있을 뿐 어느 지역으로 대학이 결정됐는지 등에 대한 내용은 담겨있지 않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13일 2021년 진행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2021년 용역은 문재인 정부 당시 '의대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 추진' 약속에 따라 전남도 의대 신설 당위성을 마련, 정부 건의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용역에는 당시 의대 정원 400명 증원에 맞춰 입학 정원 100명 기준, 500병상 기준 부속병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과대학 설립은 63개월이 소요되며 예산은 983억 원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부속병원의 경우 500병상은 80개월에 3700억 원이 투입되고, 900병상은 7700억 원에 87개월이 소요되는 점도 포함됐다. 도는 병원급 이상 인구 10만 명당 전문의 수는 서부가 67.1명, 동부가 65.1명으로 전국 평균 72.3명보다 낮다고 분석했다. 필수의료분야 자체충족률은 서부지역 64.18%, 동부지역 71.77%로 파악됐다. 중증 응급 유출률은 서부가 38.7%, 동부 34.3%로 전국 평균 21.2%보다 높았다. 중증 응급환자 전원율도 서부가 6.1%, 동부가 13.6%로 전국 평균 4.7%보다 많았다. 상급종합병원 기준시간 180분 내 이용이 가능한 지역은 서부가 38.8%, 동부가 33.9%로 전국 평균 70.4%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의과대학 설립과 함께 부속병원을 어디에 설치했을 때 경제성이 더 높겠냐는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그 결과 부속병원 비용효과 분석은 서부가 1.44, 동부가 1.35로, 양 지역 모두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민 10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민요구도 조사 결과'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목포권이 83.3%, 순천권 82.8%로 비슷했다. 설립 희망지역은 목포권 29%, 순천권 35.9%로 나타났다. 설립 이유로 목포권에서는 지리적 여건이 열악한 점을 꼽았고, 순천권에서는 인구가 많아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는 점을 1위로 꼽았다. 조사 당시 법률안에 대한 분석과 개선점 등도 포함됐다. 강영구 국장은 "용역 결과의 전체적인 틀을 보지 않고, 지역의 유불리에 맞춰 편향적으로 해석해 활용할 경우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개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지역이나 다 취약지이기 때문에 전남에 의대가 반드시 와야 한다는 것에 포인트를 맞췄다"며 "특정 지역을 선정한 내용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14일에 도 누리집과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용역 최종보고서를 게시한다. 또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5자 공동간담회를 17일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목포시와 목포대, 순천시, 순천대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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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제380회 임시회 개회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80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과 함께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도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21일부터 이틀간 예정되어 있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는 13명의 의원이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주요 현안 사항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다.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MBC, KBC 등 지상파와 전라남도의회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LG 헬로비전, 광주 CMB에서 녹화방송으로도 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도의회는 13일,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으로부터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전개하여 오는 2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도청이 의과대학 설립 지원 등 주요사업에 본예산보다 7,005억 원이 증가한 12조 9,466억 원, 교육청은 맞춤형 늘 봄 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 등 주요사업에 2,640억 원이 증가한 5조 1,810억 원이다. 아울러 김태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안」, 최선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 조례안」, 김호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스마트관광 활성화 조례안」, 손남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활성화 지원 조례안」 장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조례안」 등 총 52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서동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답변에 의원님들의 생산적인 질문과 창의적인 대안 제시와 더불어 집행부의 성의 있고 충실한 자세”를 당부하면서 “지방소멸 대응에 초점을 맞춘 이번 추경 예산안이 저출생과 고령화 극복 등 실질적인 정책 사업에 집행되도록 면밀히 심의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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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 2년 연속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수상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거버넌스센터에서 주관한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갈등 해소 사회통합’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며, 주민 생활 편익 확대, 공동체 역량 증대, 사회경제활력 증진, 문화가치 창달, 갈등 해소 사회통합, 행정ㆍ정치문화 혁신, 미래 개척을 주제로 총 7개 분야에서 올바른 자치분권 확산과 지방 정치 인식 제고 등 우수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주종섭 의원은 「전라남도 납북귀환 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전라남도 여수ㆍ순천 10ㆍ19 평화문학상 운영 조례」 제정을 통한 국가폭력 희생자 명예회복 및 복지증진을 위한 기반 마련하고자 노력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 의원은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여순사건을 기념하는 문학상이 여수시와 순천시가 각각 운영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전라남도가 직접 여수ㆍ순천 10ㆍ19 평화문학상을 주관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였고, 납북귀환 어부 피해자들을 만나고 관련 전문가들을 초정하여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과 명예회복 및 복지를 위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며, 「납북귀환 어부 인권침해 피해보상 특별법 입법」을 촉구하는 등의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종섭 의원은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이 지난 4월 전남도의회 임시회 기간과 겹쳐서 부득이하게 참석을 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며 “20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에 이어 2024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까지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남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번영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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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양면, 감도마을 대상 민․관 합동 찾아가는 민원실여수시 화양면이 지난 9일 감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찾아가는 민원실’을 추진했다. 이날 면 직원을 포함 여수 해양경찰 봉사단, GS칼텍스 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여수중앙병원 의료봉사팀, 여수시 이·미용 봉사팀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해안․수중정화 활동, 의료봉사, 이·미용 봉사, 방역, 폐가전·가구 수가 등 다양한 봉사가 이뤄졌다. 우선 여수해경, 한국해양구조협회, GS칼텍스 등 나눔봉사단들은 선착장과 해안가 및 수중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하며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조리과 학생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만든 제과제빵 120개를, GS칼텍스에서는 떡 100개를, 중앙병원에서는 구급상자를, 해경에서는 종량제봉투 등을 기부하는 등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이 밖에도 중앙병원 박기주 병원장과 의료봉사팀은 거동이 불편하신 주민들에게 의료진료, GS칼텍스에는 폐가전·가구 처리, 방역 등을 지원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마을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됨을 물론 주민들에게 편의 제공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