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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돌산 방죽포해수욕장에서 온기 나눔 ‘다함께 5대 시민운동’ 으로 구슬 땀여수시는 지난 10일 바다식목일을 맞아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 일환으로 돌산 방죽포해수욕장에서 온기나눔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자원봉사단체 해양환경인명구조단(대표 박근호), 한양대학교 화공플랜트산업전공학과, 석유화학공정학과, 간호학과 60여명의 학생, 여수 이마트 직원, 유익컴퍼니 관계자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바다 주변의 떠밀려온 페어구와 스티로폼등 1,200kg의 쓰레기를 수거 후 자원봉사 활성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대표인 박근호 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황폐화의 심각성을 재 인지하고 바다숲 조성을 위한 바다 식목일에 범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종 섬박람회지원과장은 “섬박람회에 앞서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지키기 위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해양생태계보호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온기나눔 다함께 5대 시민운동과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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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북선공원 호수, 쾌적한 힐링 쉼터로 거듭나여수시가 대대적 거북선공원 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거북선공원이 도심 속 쾌적한 힐링 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거북선공원 호수에 잉어, 청거북 등 개체 수 증가에 따라 분비물로 수질이 혼탁해졌으며, 여름철 녹조와 악취 발생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1억 3천만 원을 확보, 호수 퇴적물 시료 채취 후 분석을 거쳐 수질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오는 6월까지 공원 내 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수질오염을 가중 시키는 어류 개체 수를 줄이고 호수 내 수질 정화시스템을 도입, 오염 물질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근본적인 수질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질 개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매년 호수 내 물 교체 및 청소를 통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휴식과 다양할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989년에 조성된 거북선공원 내 호수 담수량은 약 9,000톤으로 수심은 1.2~2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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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마을기업, 도약을 위한 돛을 달다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사경센터)는 지난 3일 관내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수립 활성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여수시 관내 마을기업 8개소 대표자와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각 마을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기업 사업화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주제로 ▲마을기업 방향성과 성장성 ▲지역농산물 기반 창업의 의미와 중요성 ▲지역농산물 기반 BM 설계 및 전략 수립 ▲사례를 통한 BM 설계 및 고도화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특강에 이어 개별 기업의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운영을 위한 사업화 전략을 일대일로 지도해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마을기업 관계자는 “지역농산물 기반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전략 수립에 관한 다양한 사례 청취를 통해 나의 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마을기업 당사자 조직간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호 협력연대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도 진행됐다. 여수사경센터 김태현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수시 마을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는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등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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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정기명 여수시장이 2년 연속공약 이행을 가장 잘하는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공약 평가 전문기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실시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 이행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 SA등급 선정’에 이은 2년 연속으로, 전남 도내 시 단위에서는 유일하다. 앞서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90여 일간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평가자료와 홈페이지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 분야(100점)와 ▲2023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 소통 분야(Pass/Fail) ▲일치도 분야(Pass/Fail) 등이며,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평가에서 여수시는 총점 83점 이상을 받아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민선 8기 정기명 여수시장의 공약은 93개로, 현재까지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운영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운영 ▲e스포츠(전자스포츠) 대회 유치 등 32건을 완료해 64.5%에 이른다. 이는 전국 시군구 공약 이행률 평균치인 34.26%를 훨씬 앞서는 수치다.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여수시 전역 공공와이파이 구축 등 나머지 61건의 공약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남은 임기 내에 최대한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공약 이행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우리 시의 노력이 그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공약들도 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겨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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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공무 국외연수 참가정기명 여수시장이 오는 14일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주관, 12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남중권 회원 시·군의 특색에 맞는 관광·문화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이 함께 준비하고 있는 ‘COP33 유치’를 홍보하기 위함이다. 연수단은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조대정 고흥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남해안 남중권 회원 시·군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포르투갈을 거쳐 바르셀로나를 끝으로 귀국하는 일정으로 관광청과 우수관광자원 등을 방문해 시군 접목 가능한 정책사례 발굴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과거 찬란했던 르네상스와 대항해시대를 거쳐 산업혁명의 시대를 지나 탈식민지 시대를 거쳐 오늘의 역사에 이른 유럽 도시들을 둘러봄으로써 해양도시 여수의 발전 방향을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포르투갈 리스본시 엑스포(EXPO) 담당자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항구 관리자(Port De Barcelona)등 미팅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COP33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5개 시·군(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과 경남 4개 시·군(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동서화합과 남해안 남중권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연계사업과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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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4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최우수상 수상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지방 세정 연찬회’에서 지방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신안군 자은도 씨원리조트에서 도내 15개 시군 세정담당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연찬회에서 여수시 세정과 고다혜·허동민 주무관은 ‘납세의무에 잠자는 자, 사전 안내문으로 깨워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공동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일반 납세자들이 과세물건을 취득했을 때 취득세 신고·납부 기한을 잘 알지 못해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 이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점에 착안해 사전 안내문을 미리 발송해 납기 내 신고·납부할 수 있는 개선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를 통해 가산세를 포함한 징수나 체납에 따른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납세자 편의와 납기 내 신고 납부율을 제고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세정서비스를 확대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시스템과 대포 차량 정보를 연계한 체납 지방세 징수 사례를 발표해 대통령상을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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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하고5%돌려받으세요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13일부터 지역사랑 상품권 결제 시 5% 페이백 이벤트를 시작했다. 전라남도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 앱 먹깨비와 상생 배달 앱 땡겨요를 운영 중이다. 공공배달 앱 먹깨비는 지난 3월부터 소비자 첫 주문 5천 원 할인 쿠폰 및 더블할인쿠폰, 우수·신규 가맹점 및 공짜배달 가맹점 대상 20만 원 상당의 지원금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다. 페이백 이벤트는 먹깨비에서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주문을 완료한 고객에게 최대 5%(2천 원 한도) 먹깨비 포인트를 페이백으로 선착순 지급하는 이벤트다. 결제일 기준 다음 주 월요일에 지급된다. 공휴일의 경우 다음 영업일에 지급된다. 주문 건수 1회에 한정되지 않고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주문할 때마다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사랑 상품권과 공공배달 앱의 사용을 동시에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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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아이에게 정서적 금수저 선물하기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형규)은 지난 10일 관내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 및 예비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내 아이에게 정서적 금수저 선물하기’란 제목으로 부모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윤지영 HD행복연구소 수석강사가 강사로 나서 정서적 금수저란 무엇인지, 어떻게 부모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를 전문적인 코칭을 통해 배우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아동기 부정적 경험 및 영향력 소개 ▲ 부모의 양육유형과 애착과의 관련성 ▲ 애착과 감정수용과의 관련성 등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 가운데 2시간가량의 강의가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 시간은 요즘 부모들이 자녀를 양육하며 느끼는 양육 고충 사례를 바탕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있어 아동 발달과 행동 특성에 따른 긍정적 훈육방법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파악한 부모의 양육형태를 바탕으로 감정수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하반기에는 실질적으로 감정코칭을 위한 대화법을 교육함으로써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부모교육사업은 매년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개설 여부는 센터 홈페이지 및 여수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663-20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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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임금체계 개선전남도, 전남지역아동센 실무자 회의 전라남도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임금체계를 정액제에서 호봉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복지시설로 아동복지법에 포함되도록 법제화된 지 올해로 20년이 됐고, 그동안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해 호봉제를 전격 도입하기로 했다. 제1회 추경에 인건비 추가분을 예산에 반영하고,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현장에서 오랜 경력을 갖고 있는 종사자와 신입 종사자의 임금이 같아 근무 경력 등을 반영한 호봉제 도입 요구가 수년간 지속됐다. 하지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347개소, 850명으로 전국에서 경기,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여서 전남도 및 시군의 재정 여건상 도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전남도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종사자 단체와 수차례 실무회의 등을 거쳐 현장 의견을 반영한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종사자들과의 대화를 통한 이번 호봉제 도입으로 현장의 수용성을 높이고,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보다 나은 돌봄과 안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학습공간이자 따뜻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고, 아이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생활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도 시책사업으로 2011년도부터 13년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국비 지원이 끊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도 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올해 최소 54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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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국립 의대 설립 놓고 전남 동부, 서부 지역 갈등 더 커져전남도가 애초 12일 열기로 했던 국립의대 신설 관련해 전남도, 순천대, 순천시, 목포대, 목포시가 자리를 함께하는 5자 간담회가 불발됐다. 일부 당사자 측에서 불참 의사를 밝혀 이같이 결정하고 회동을 연기했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10일 오전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5자 공동간담회 등에 대해 내부 논의 결과, 일부에서 참석이 어렵다고 밝혀 연기를 결정했다. 간담회 일정은 양 대학, 양 시장 협의를 거쳐 다시 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12일 오후 2시 보성군청에서 김영록 지사와 노관규 순천시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 박홍률 목포시장, 송하철 목포대 총장 이 참석하는 5인 회동을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순천대 총장과 순천시장은 앞서 지난 7일 전남도에 요구했던 '의대 유치 관련 기존 용역 결과 공개' 등 3대 조건에 대해서 전남도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5자 회동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는 전날 대통령비서실과 교육부, 보건복지부에 '전남도 단일 의대 공모 강행에 대한 입장문'을 보내 정부 주관 공모를 요구하며 전남도 공모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 이에 반해 박홍률 목포시장은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한 전남도·목포시·순천시·목포대·순천대 간 5자 간담회가 개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10일 입장문을 통해 행정 수반인 대통령과 정부 지침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전남권 의대·병원 신설 문제가 간담회 자리에서 합리적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개최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으로부터 구두 위임받은 의대·병원 신설 정책을 직접 수행하고 있는 전남도의 입장을 충분히 존중한다"면서 "전남도로부터 진행 상황을 직접 청취하고 각 기관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자"라고 말했다. 양 지역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만큼 해법 찾기도 요원한 실정이다. 전남도는 현재로선 공모를 통한 의대 신설 대학 추천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 순천대, 순천시와 추가 논의를, 갖고 설득을 통해 대화 테이블로 이끈다는 입장이지만 이후 회동이 성사될지도 불투명하다. 전남도 관계자는 2021년 추진한 '전남 국립 의대를 비롯한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용역 공개 요청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양 대학 총장이 용역보고서를 열람하고, 공개 여부까지 직접 결정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일정을 협의 중이다. 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5월 중 확정하는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남 국립 의대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받기 위해 지역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부에 지속 건의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