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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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지역기초단체협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힘 모은다!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5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섬지역기초단체장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조직위와 협의회 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보령시장 등 섬지역기초단체협의회(28개 지자체) 소속 지자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홍보영상 상영, 협약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협의회 소속 지자체는 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소속 공무원 및 주민들의 박람회 참가를 독려하고, 조직위는 해당 지자체의 박람회 참여시 편익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섬지역기초단체협의회에서 힘을 모아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섬박람회가 섬 생태문화를 보전하고 섬의 미래가치를 확산시키며, 공동번영하는 국제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국내외 유관 기관·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돌산진모지구(주 행사장)와 금오도, 개도(부 행사장)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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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멈췄던 여수시 수산정책 다시 머리 맞댄다.여수시는 29일 오전 9시 여수수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수산인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산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수산인과의 소통의 장을 복원해 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수산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수산정책 방향과 주요 세부 과제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와의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된다. 여수시는 올해 ‘수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어촌에는 새로운 활력을!’ 목표로 ▲미래 대응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 운영 ▲안심할 수 있는 수산환경 구축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수산업 육성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어촌조성 등 4가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수산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대내외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수산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산정책을 마련, 수산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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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 역경제 활성화 위한 모든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촉구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 6)이 지난 24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지역화폐 등을 통한 지급 방안을 시행할 것”을 적극 촉구했다. 지난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인당 25만 원의 지원금 공약을 발표했었고, 22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 주종섭 의원은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 역전당했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세수 부족ㆍ수출 마이너스ㆍ물가 상승 등 우리 경제와 민생에 연일 빨간 경고음이 울리며, 국민의 생활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질책했다. 주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현 정부는 ‘국정 쇄신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을 외치지만, 민생과 직결된 생활물가는 천정부지로 솟아오르고 경제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어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은 역대급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며 “이와 같은 지원금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지원된 재난지원금의 연장선으로 소득 수준이나 재산 규모와는 상관없이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동일한 금액 지급을 통한 보편적 복지 정책이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민생 회복의 시급성과 국민의 안정된 생활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화폐 등을 통한 지급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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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 알리기 전남도 차원에서 역사 바로 잡아야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 3)은 지난 24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은 여수라는 사실을 알리고 관련 유적 정비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먼저 “임진왜란 당시 3도의 수군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통제ㆍ지휘하기 위해 조정에서는 1593년 ‘삼도수군통제사’라는 직책을 새로이 마련해 전라좌수사인 이순신 장군에게 겸직하도록 하였다.”며 “이로써 전라좌수영 여수는 최초 삼도수군통제사의 본영이 되었고, 임진왜란 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원동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라는 명칭을 본영(本營)이 아닌 행영(行營;나가서 주둔하던 임시 진영)에 불과했던 다른 지역에서 박정희 군사 정부 때 이순신 장군 성역화 사업으로 선점해 사용하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고 널리 알리는 데 있어 여수시와 함께 전라남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국의 정신을 얘기할 때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를 이야기 하면서도 이순신의 얼이 깃들어 있는 전남에서 관련 유적의 복원과 정비, 인프라 구축 면에 있어서는 경남과 아산에 비해 크게 뒤처진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고 지적하고,“‘최초 삼도수군통제영’ 본영 여수를 알리는 표지석 하나도 없는 상황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강문성 의원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를 알리고, 충무공 이순신을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역사로 만들기 위해 지난달 22일에도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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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 전라남도 외국인계절노동자 보호 위한 법적 근거 마련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외국인 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지난 23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현재 ‘전라남도 외국인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는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외국인노동자만 적용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계절 노동자(C-4, E-8)와 체류자격 외 활동허가를 받고 계절 근로자 제도에 참가하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지원 대상자로 포함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개정안이 발의됐다. 외국인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이다. 이 개정안은 제명,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용어 정의, 기본계획의 수립, 외국인노동자의 범위 확대와 함께 도지사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사항을 담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지난 3월 전남도의회에서 전문가와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외국인 계절 노동자 지원을 위한 입법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분들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좋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전라남도 외국인 계절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권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입법 방안을 모색했다”며 “전라남도 자체적으로 외국인 계절 노동자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비롯해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 설립ㆍ지원 및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식개선ㆍ인권 보호 교육 등 간담회에서 제시해 주셨던 좋은 의견을 조례에 반영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종섭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하여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계절 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돼 외국인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이 개선되고,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4월 24일 전라남도의회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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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 수산도시 도약 시장님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까?여수의 자부심이자 심장부로서 지역 살림의 그간을 이뤘던 수산업의 성장 동력에 탄력을 불어 넣는데 정기명 시장의 역할과 그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적이다. 여수시의회 김철민 의원(돌산, 남면, 삼산면 가 선거구 초선)은 지난 19일 열린 여수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시의 근간이었고, 미래 경쟁력인 수산업에 관련해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시 정부 관계 부서를 향해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 해왔지만 이를 추진하고 이끌어 줄 정기명 시장의 탄력적인 행정 통솔력과 더불어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행정력은 요원하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그는 대한민국 제1 수산도시 도약을 위한 여수시장의 책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면서 ‘책무’란 그 직무에 따른 책임이나, 임무를 뜻한다면서 27만 여수시민의 삶과 가장 직결되는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시장과 공직자들이 자신의 책무를 소홀히 하게 된다면 그로 인해 생겨나는 모든 어려움은 시민들의 고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여수의 주요한 먹거리 산업인 해양 수산업의 성장 동력과 지킴이를 선도코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에 따른 대책,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생태탐방권 유치,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여수 존속을 비롯해 돌산 무술목 관광지지구 개발 부채 거죽 재검토를 요청해 왔다고 강조했다. 다만 무술목 관광지구개발의 경우 숱한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음에도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면서 지역민들의 삶에 피해를 주며 피로도만 쌓이게 하고, 무엇보다 수산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무술목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누구를 위한 결정이냐며 따져 물었다. 김철민 의원은 가막만을 포함한 여수의 바다는 특정 업체의 사익을 추구하는 곳이 아닌 공공의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 우리의 공공재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여수시의회 제229회 정례회서도 자유발언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와 관련해 선제적 방어막으로 수산물 안전센터 설립, 여수시를 중심으로 한 수산업 관련 인근 도시와 광역 협력체계 구축, 범시민 대응팀 구성을 제안했던 점을 들었다. 김철민 의원은 이어 늦은 감은 있지만,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로 소비 촉진 및 신뢰를 확대하고자 돌산 우두리에 3층 규모의 여수시 수산물 안전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라고 밝히면서 이 센터가 단순한 수산물 안전성 검사에 그치지 않고, 여수시의 수산 종자 개발, 수산식품 개발과 함께 국내외 홍보를 비롯해 해외 수출까지 담당할 수 있는 여수수산업 진흥센터의 역할도 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민 의원은 통영시의 성공적인 수산업 사례를 들면서 통영시의 경우 부산 벡스코와 서울 텍스코에서 통영 수산식품 대전을 단독으로 개최해 통영의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까지 판로를 여는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2023년 중국을 향한 수산물 수출실적이 두 배 이상 증가한 6,450만 불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정기명 시장의 큰 결심으로 시작되는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을 통해 여수시가 대한민국 제1의 수산도시로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정 시장이 여수시의 우수한 수산물을 알리는 영업사원과 홍보사원으로서의 담당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철민 의원은 현재 정기명 시장과 시 정부 관계부서가 역동적으로 펼치고 있는 읍, 면, 동을 찾아 열고 있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보여주고 시장과 주민들과의 약속과 애로사항 경청에 진정성이 더해지기 위해서는 시장의 책무가 막중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철민 의원은 끝으로 “무엇보다 듣고 그치는 것이 아닌 시 행정의 수반이자, 지역 성장의 방향을 살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해야 할 시장의 직무와 책임 그 의무를 다해 줄 것과. 시 조례 제정에서 시장의 책무 조항 중 “해야 한다.”를 “할 수 있다.”로 수정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 아니라, 책무를 다할 방안과 함께 그에 따르는 예산을 고민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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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신기동 부영 3차 아파트 사거리를 X자형 횡단보도 설치해야!여수시 신기동과 학동을 잇는 길목인 부영 3단지 사거리에 보행자의 안전 보장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X자형(대각선) 횡단보도의 설치를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화정·둔덕·시전 자 선거구 초선)은 지난 19일 열린 여수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영3단지 사거리는 횡단보도 신호가 짧아 보행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라면서, "무엇보다 어린이와 성인 시민이 건너다보면 오토바이와 차량들이 횡단신호 중에도 지나가는 경우가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고 언급했다. 이석주 의원은 이를 보완하고자 해당 거리를 신기동 부영3단지 사거리에 X자형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이를 시작으로 여수시 전체의 횡단보도 환경을 면밀히 조사해,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식별하고 X자형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우선시하는 도시환경을 조성하자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의원은 “X자형 횡단보도의 장점은 보행자의 안전과 편리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파랑색 신호시 모든 차량이 동시에 멈추기 때문에 무리한 우회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여수시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전체의 횡단보도 환경을 면밀히 조사해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식별하고 보행자 우선 교통시설을 설치하는 등 보행자 중심 도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X자형 횡단보도의 설치 기준은 4지 교차로, 대각선 횡단거리 30미터 이내, 시간당 차로별 통행량 800대, 시간당 보행 교통량 500명이며 설치 과정은 수요조사, 도로교통공단 협의 및 개선용역 실시, 교통안전 심의를 거친다. X자형 횡단보도는 사거리에서 가로 세로 방향의 횡단보도 외에 추가로 대각선 방향으로 설치된 횡단보도로 신호등의 신호가 바뀌면 모든 차량 통행을 일시 정지시켜 보행자들이 대각선 방향을 포함한 모든 방향으로 동시에 건널 수 있도록 연결한다. 이석주 의원은 “보행자 안전 실현은 자치단체의 당연한 책무이자 미래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이다. 시 정부는 타 사업보다 보행자 정책을 우선해 예산확보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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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출입문 여수문을 구국의 성지 여수문으로 바꿔야여수시의 진입로 역할을 하는 자동차 전용도로에 설치된 ‘여수문’에 대한 정체성 확립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의 진입로 역할을 하는 자동차 전용도로에 설치된 ‘여수문’이 건립 5년 만에 또다시 ‘상징성 부실’이 도마에 오른 것.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9일 열린 여수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자리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지역의 상징문인 ‘여수문’ 이 과연 상징물로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의지가 있는지 묻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진 의원은 어떤 지역이든 해당 지역을 진, 출입하는 관문에는 그 지역의 정체성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상징물로 대부분 설치되어 있음을 언급하면서 그 시설물은 지역이 가진 우수한 자연환경, 역사적 특징, 독특한 문화와 미래 비전 등 지역의 정체성을 거주하는 시민들은 물론, 외부인에게 명확하게 드러내 주면서 인식시켜주는 매우 중요한 메신저 역할을 해주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정작 여수시의 경우 진, 출입로 중 하나인 국도 17호선 여수~순천 간 자동차 전용도로 상에 위치한 ‘여수문’은 이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면서 일부 사람들로부터 무의미한 구조물이자, 도로 위 또 하나의 시설물로만 치부될 뿐 여수를 포괄적으로 드러내는 상징물로는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 진명숙 의원의 설명이다. 진명숙 의원에 따르면 ‘여수문’은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을 모방한 한옥 형태로 약 29억 원을 투입해 2017년 10월 20일 착공 2019년 6월 7일 준공한 시설물로 여수~순천 도로에 졸음쉼터와 휴게소를 연결하는 한옥 구조 육교 건축물이다. 여수문은 앞서 지난 2018년 여수 상징 기념문 명칭 토론회를 비롯해 두 차례에 걸친 설문 조사를 통해 확정되는 과정에서 당시 거론됐던 명칭에는 삼도수군통제영 여수, 호국충절의 도시 여수, 이순신 구국 도시 여수 등도 이름에 오른 바 있다. 진명숙 의원은 이를 놓고 당초 여수 진·출입문의 건립 계획은 거북선을 처음 만들었고 임진왜란 당시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었던 여수의 빛나는 역사를 알리고,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함에 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수문’ 이라는 명칭에서는 이런 역사적 의미와 정체성을 느낄 수 없을 뿐 아니라 여수시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그 활용 가치를 높일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 진명숙 의원의 주장이다. 진 의원은 여수시는 전라좌수영 겸 삼도수군통제영의 본영이었던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이순신 장군과 지역 선조들이 힘을 합쳐 나라를 구한 구국의 성지이자 약무호남 시무국가의 발원지라고는 하지만 현재의 ‘여수문’을 보면 삼도수군 통제영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기조차 쉽지 않을뿐더러 여수의 현재와 미래마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수문 옆 차량 졸음쉼터에는 여수가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 겸 삼도수군통제영 본영으로 임진왜란 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곳이라는 설명이 새겨진 안내판과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이 새겨진 표지판이 세워져 있으나 가까이 접근해 내용을 확인하지 않는 한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알 수도 없다며 진명숙 의원은 안타까워 했다. 그는 이를 놓고 여수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여수문의 활용 가치를 높여 낼 수 있는 방안으로 ‘여수문’이라는 명칭을 여수시민뿐 아니라 여수를 오가는 관광객에게 호국충절의 도시 여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구국의 성지 여수문’으로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여수문’ 명칭 선정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한 사실이 있는 만큼 시대가 변했고, 여수시의 위상도 글로벌한 도시로 크게 바뀐 만큼 여수가 구국의 성지라는 자랑스러운 역사적 사실을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줘야 한다면서 이를 알리는 데 주저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진명숙 의원은 끝으로 ‘여수문’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여수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 줄 수 있는 상징물도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주문하면서 여수시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역의 정체성을 확실히 보여 줄 것을 여수시 정부에 촉구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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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조례제정 마저 무시하는 건설 마피아 부영 주택 이대로 좋은가여수시의회가 지난해 12월 29일 여수형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를 시행했지만, 이 조례안을 놓고 실현 의지와 함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던 부영주택이 그간의 약속을 뒤엎고 이제 와 없던 일도 하고 말아 논란이 되고 있다. 여수시 청년·신혼부부 여수형 임대주택 보증금 지원조례는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미평, 만덕, 삼일, 묘도 라 선거구 무소속 3선)이 지난해 7월 여수시의회 제230회 임시회 자유발언, 같은해 10월 여수형 청년지원 주거 정책토론회를 마련한 데 이어 12월 여수시의회 제230회 정례회서 ‘여수시 청년·신혼부부 여수형 임대주택 보증금 지원 조례를 발의하면서 같은 기간 여수시 청년·신혼부부 여수형 임대주택 보증금 지원 조례' 라는 결실을 맺기 까지의 각고의 노력이 따랐다. 여기에는 전남 화순군이 청년과 신혼부부를 적극 유치해 지방소멸을 막고 늘어나는 지역의 빈집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야심을 갖고 시작한 1만원 임대주택 지원 사업이 롤모델이 되면서 최근 전국의 지자체가 앞다퉈 도입하는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사업이 젊은 층으로 많은 호응을 얻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여수는 송하진 의원이 발의한 여수형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와 함께 청년 임대 주택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부영주택이 그 간의 약속을 뒤엎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송하진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는 최근 까지 부영주택 측에 협의 요청을 3차례에 걸쳐 발송했고, 지난해 10월의 경우 부영주택과 심무 협의를 거쳐 올해 여수형 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 추진계획까지 수립하면서 여수시 정부는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편성했다. 여기에 올해 0원 임대주택 30호를 지원한 후 오는 2028년까지 200호를 공급한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웠지만, 부영주택이 보여준 이중적인 모습에 지역 사회는 또 다시 실망하고 있다는 것이 송하진 의원의 주장이다. 부영은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방침이 보도된 이후 재건축 추진을 위해 전국 30년 이상 아파트 동시 영업 중단 방침을 내 놓은데 이어, 여수 여서동 부영 6차 아파트를 청년 임대주택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제시했지만, 지금은 그 어떤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게 송 의원의 설명이다. 게다가 노후 부영아파트 재건축을 여수시나 지역 사회와 논의조차 없이 독단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핑계로 청년임대주택 사업을 못 하겠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현재 여수 여문지구에는 30년 이상 된 부영 임대 아파트가 5,000여 세대에 달하고 있는데 다가 충분한 차고지도 없어 갑자기 임대 영업을 중단하게 되면 주거난은 심각해 지고 주민들도 떠날 수 밖에 없는 현실로 이어지면서 원도심은 침체 현상이 더 가중되는 것은 자명하다. 송하진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놓고 사익 앞에 돌변하는 부영의 태도는 결코 시민들로 부터 공감을 얻지 못할 것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영의 항변대로 준공한지 32년이 넘어 건물 노후화 등으로 여서동 부영 6차 아파트를 청년 임대 사업 대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면 문수동 부영 9차 아파트를 대안으로 활용하자는 다른 제안에 대해서는 왜 묵묵부답인지 따졌다. 송 의원은 ’부영 왕국‘이라 불릴 정도로 부영은 여수 지역의 노른자위 땅만 골라 임대아파트를 짓고 막대한 부를 챙겨왔음을 언급하면서 부영이 그에 걸맞은 지역사회공헌사업을 해왔는지에 대해서는 눈초리가 따갑다고 개탄했다. 송하진 의원이 제시한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여수시의 경우 총 아파트 7만 6,000여 세대 중 부영아파트는 1만 7,000세대를 이루면서 여수시 전체 아파트 세대의 23.6%를 차지하는 비율로 부영그룹이 전국적으로 임대·분양한 아파트 23만 3,197세대의 7.3%가 여수에 집중돼 있다. 이에 반해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고향인 순천시의 경우 이 비율의 절반도 안되는 9.5%에 불과 하다. 송하진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는 총 3,055개에 이른 가운데 특정 건설사 한 곳이 여수에만 25%나 되는 아파트를 지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고, 특혜가 아니고서야 불가능하다는 것이 송 의원의 주장이다. 송하진 의원은 여수 전체 아파트 25%를 차지하는 부영에 대해 시민들의 만족도는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는 것도 들고 나섰다. 무엇보다 근래에 지어진 웅천, 죽림 부영 아파트의 경우 곳곳에 하자가 발생하고, 입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입주민들의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한 데 이어 5년 후 분양전환 과정에서 터무니 없이 높은 분양가로 입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하고, 해마다 임대보증금 5%씩 꼬박꼬박 올려 입주민의 한숨만 늘어가는 것이 현실이다는 게 송 의원의 설명이다. 게다가 이중근 회장이 자신이 고향인 순천에는 수십억 원을 기부하고, 사내 출산 직원들에게는 인당 현금 1억 원을 지원하면서 여수의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형 주택 지원 불가 방침은 형평성에도 어긋난 것 아니며 거세게 비난했다. 송하진 의원에 따르면 부영은 지난 2022년 서울 금천구에 지상 18층 총 81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한 데, 이어 최근에는 200억을 투입해 카이스트의 낡은 기숙사를 새롭게 단장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을 추진하면서 해외에서는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 초등학교를 지원 하고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디지털 피아노 7만여 대와 교육용 칠판 60만여 개를 기증하고 캄보디아에 버스 1, 200대를 기증한 사실을 언급했다. 여수에서 번 돈으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각종 공헌사업을 펼치는 부영이 정작, ’부영 왕국’이라 불리는 여수에 대해서는 왜 이리 인색하는지 부영의 사회공헌이 그저 이미지 쇄신용이 아닌지 진실성에 의문이 든다는 송하진 의원의 주장이다. 무엇보다 소중한 세금을 들여서라도 빈 임대아파트를 고쳐 집 없는 젊은이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주고자 하는 지역 사회의 고육지책이 부영에게는 가치 없는 사업인지 묻고 싶다면서 막대한 사익을 취하고 각종 하자와 부실 공사 논란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지역 사회를 기만하는 부영의 행태를 언제까지 두고 봐야 하냐면서 여수에서 돈 벌어 다른 곳에서 온갖 생색을 내는 부영의 비윤리적 행태에 시민들은 자괴감과 배신감을 느낀지 이미 오래다면서 지난 수십년 간 부영아파트를 내 집처럼 애용해 살아온 여수시민들은 부영에게서는 은인이 아니라 호구였냐는게 송하진 의원의 안타까운 목소리다. 송하진 의원은 끝으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시 정부 관계자들에게 오랜 숙고와 난항 끝에 어렵사리 편성된 여수시 청년·신혼부부 주거 임대 지원사업 예산이 부영의 변심으로 사장되지 않고, 막막한 청년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간곡 부탁한다면서 제236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첫 날 5분 자유발언을 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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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여순! 어둠에서 빛으로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우리 지역을 넘어 한국 근 현대사에서 75년이 넘도록 특별법 제정 외에는 이렇다 할 결실을 제대로 내놓지 못하고 있는 1948년 10·19 사건을 놓고 아픔의 역사와 같은 피해자 코스프레에서 벗어나서 구내외 모든 이들이 여순을 바로 알고 찾을 수 있는 축제의 자릴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덕희 의원은 (여서, 문수, 광림 마 선거구 재선)19일 열린 여수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첫날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하고 나섰다. 민덕희 의원은 앞서 7대 시의회에서 여순사건특별위원장을 맡아 여순사건특별법이 통과하는데 기여한 것은 물론 지난 2021년과 2023년에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순을 승화시키는1019번 버스운행을 제안하면서1019버스가 나비가 되어 여수 전역을 누비고 다닌다면 아이들 교육은 물론 시민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민 의원의 이런 적극적인 제안 결과 여수시는 지난해 12월1일을 시작으로 1019번 버스를 운행하면서 여순사건 유적지 등을 경유하고 있다. 민덕희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 지원에 나서면서 1019 여순 버스가 시내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마주할 때마다 여순이 희생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평화의 나비가 된 듯해 가슴이 벅차 올랐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지난해 여수시 다크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발의 제정하면서 그 연장선상에서 10·19여순이 평화와 치유의 가치로 승화 기억될 수 있도록 여수시 정부가 주도적인 축제와 마라톤을 기획 추진해 볼 것을 제안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민덕희 의원은 먼저 10·19 여순 공동체 축제를 제안하고 나섰다. 민덕희 의원은 그 예로 캐나다 해밀턴을 들면서 역사의 굴곡점인 영미 전쟁(1812년 6월 영국과 미국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 영국의 프랑스에 대한 봉쇄로 미국의 통상이 방해를 받았다고 하여 미국이 영국에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시작되어, 1814년 12월에 강화가 이루어져 끝맺었다. 당시 캐나다는 영국의 식민지)을 전쟁을 전시성이 아닌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재현하는 행사를 매년 해오면서 그때 당시의 복장과 무기를 장착한 참가자들이 시작을 알리는 총성과 함께 영미 전쟁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는 게 민 의원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그곳 아이들은 교과서 속 역사를 살아있는 경험을 통해 체험하고, 교훈과 감동을 얻은 것은 물론 행사장 곳곳은 1,800년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 듯한 장난감 등으로 꾸며져 있어 어린이, 어른 할 것 없이 세대를 넘어 축제의 재미를 맘껏 누린다는 것. 민덕희 의원은 하지만 여수시 대부분의 축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관주도의 일회성 형태를 취하고 있어 시민 참여율이 저조하다고 지적하면서 여순사건과 관련한 마을 단위의 주민자치회 또는 다양한 공동체 성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축제를 기획 개최해 보도록 한 후 최종적으로 온 마을 공동체 축제인 10·19 여순 공동체 축제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해 봤으면 한다고 제안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올 10월 시범적으로 여수시문화예술과가 중심이 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가족단위 지역형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 줄 것을 주문하면서 이 한 걸음이 10·19 여순사건 이 어두운 기억이 아닌 즐거운 축제의 모티브로써 지역과 국가를 넘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평화의 장으로 거듭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해본다고 강조했다. 민덕희 의원은 이와 더불어 지난해 9월 열린 여수시의회 제231회 임시회 4파 본회의장에서 주장했던 10·19 여순 평화 마라톤 개최를 다시 제안하고 나섰다. 그는 10.19km 코스는 여순사건 발발지인 신월동부터, 돌산 1 대교~ 2 대교~ 만흥동 여순 위령비 또는 진남체육관에서 내동마을~미평 옛 철길로 연결되는 구간으로, 구경 나온 시민들도 참여 할 수 있도록 코스 중간, 중간에 여순사건 전시장, 체험부스를 비롯해 퍼포먼스를 배치한다면 스포츠와 축제가 접목된 여수만의 특색이 담긴 특별한 마라톤 대회로 추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10.19km를 가족 단위로 뛰는 릴레이 방식, 여순사건을 함께 기리고 싶은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한강에서도, 임진각에서도 10.19km를 달려 이를 인증하는 것을 보내주면 기념품을 보내주는 도특한 방식의 특색있는 이벤트로 마련해 볼 것을 제안했다. 민덕희 의원은 여수시 체육지원과가 앞서 언급한 행사 프로그램를 놓고 물꼬를 터준다면 여순사건과 관련된 전남동부권인 순천, 광양, 보성, 고흥, 구례까지 연결되는 울트라 마라톤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면서 10·19 여순 특별법 제정 등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 속에서 어둠에서 빛으로 나온 10·19 여순사건이 이제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모든이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