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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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여수공항 취항 노선 증편 국토교통부 등에 건의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는 3일, 여수공항 취항노선을 증편해줄 것을 국토교통부, 여수취항 항공사 등 관계부처‧항공사에 건의했다. 상의는 건의서를 통해 “광양만권은 코로나19 이후에 다가 온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라는 더 큰 경제 악재로 또다시 얼어붙고 있는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 율촌 광양항 융·복합물류단지 조성, 여수세계섬박람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이 차질 없이 순행되는데 민관이 협력하고 있는 모범적인 지역이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항공운항과 같은 광역교통망과관련한 SOC는 여전히 광역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열악한 상황인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고 말했다. 게다가 최근 세계로 가는 하늘길이 열리면서 여수공항에 취항하던 일부 항공사가국제선 노선 변경 및 재정지원금 중단 등의 사유로 여수공항 취항을 철회하면서 과거 일 평균 22편의 여수공항 취항 항공운항 편수가 최근 일 평균 10편 수준으로대폭 축소되었고, 서울김포를 오가는 오전 노선 조차 최근 중단된 상황임을 지적했다. 여수상의는 코로나19로 국제선 취항이 어려운 시기였던 작년만 하더라도 여수에서 서울김포 왕복 요금이 5만 원 대에 불과하였으나. 최근에는 주중 편도요금만 7~8만원 인상으로 되었는데, 불과 6개월 전에 구매한 항공료의 몇 배를 지불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취항사의 여수노선 포기로 항공권 구매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서울김포로 가는 오전 노선도 사라졌다는 것은 매년 100만 명의 이용객 다녀갔다고 홍보하던 여수공항 관련 방송‧홍보에 견주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남해안 남중권의 항공 관문인 여수공항은 코로나 이후 관광 트렌드가 바다, 섬을찾는 비대면 관광콘텐츠가 각광을 받고 있어 무한한 관광객 수요가 있을 것이며, 정부차원에서도 국제 행사에 따른 광역교통망의 절대적인 확충 또한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여수공항 취항 노선을 빠른 시일 내에 증편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한편 여수상의는 2013년 9월에 여수‧순천‧광양상의와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광양만권공항활성화협의를 창립해 현재까지 공항활성화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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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혁신센터, 센터 입주 희망자 모집(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 우수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및 초기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센터 입주기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현재 개인·법인 기업이 아니면서 입주 후 6개월 이내 전남에 신규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와 전남 내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초기기업이다. 입주기업 모집은 상시 진행되며 서류평가 및 대면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6개월간 센터(여수시 덕충동) 3~4층에 마련된 입주 공간을 사용하게 된다. 차후 연장평가를 통해 1년 6개월 연장이 가능해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한 창업기업에게는 △원스톱 상담실 및 전남으뜸창업 전문멘토 150명을 활용한 인큐베이팅 지원 △입주기업 대상 선정평가를 통한 사업화지원금 지원(500만 원) △CEO 강연, 창업·회계·경영 교육 등 창업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또한 △비즈니스라운지, 북카페, 회의실, 교육장, 미팅룸, 체육시설 △3D 프린터, 디자인 스튜디오, 동결건조기 등 메이커스페이스 장비뿐만 아니라 전국센터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게스트하우스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지난 2015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159개사의 입주 보육을 지원했으며 추후 입주기업 대상 선정평가를 통한 사업화지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전남센터 홈페이지또는 창업일자리본부(061-661-193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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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 테슬라 ‘기가팩토리’ 아시아 제2공장 여수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유치 촉구 대표 발의테슬라 기가펙토리(전기차 생산시설) 아시아 제2공장 유치에 전국의 지자체가 경쟁에 나선 가운데 여수 율촌 융. 복합 물류단지에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화정, 둔덕, 시전- 자 선거구)은 지난 22일 열린 여수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서 대표 발의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나섰다. 이 의원이 이런 주장을 하고 나선 배경에는 앞서 윤석열 정부가 테슬라는 미국 최대 전기자동차 생산 업체. 지난해 11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의 화상 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기가펙토리 건설 계획과 관련해 투자를 요청하자 한국을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라고 언급하면서 국내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면서 부터다. 현재 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텍사스, 독일, 중국 등에 전기차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런 까닭에 현재 대전 충남 충북을 비롯한 전국 15개 광역지자체가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광역단체 17곳 중 15곳이 뛰어들었다. 충청권 역시 4곳 모두 뛰어든 상태다. 서울과 제주 2곳을 빼고 전국 모든 지역이 유치전을 벌이는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이석주 의원은 전남지역의 경우 율촌 융․복합물류단지, 광양 세풍 산단,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희망지로 제출하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한국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등 국가 간의 치열한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세계 각국을 포함해 국내 지자체가 테슬라 ‘기가팩토리’ 공장을 유치하려는 까닭으로는 천문학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뿐 아니라 1만 5000명 안팎의 신규 고용 창출 그리고 세수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으로, 율촌 융․복합물류단지 유치 시 지역의 가장 큰 화두인 인구소멸, 일자리와 연계되는 청년 정책 수립에 큰 교두보가 마련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산업도시로의 성장의 기대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복합물류 허브 항만인 광양항에 위치해 첨단산업과 항만물류가 융․복합된 최적의 입지인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는 인접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덕분에 연간 3천만 톤 철강 원자재와 친환경 자동차용 초강도 경량 강판 기가스틸 등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주요 원자재 공급이 가능하고 포스코케미칼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과의 연계망이 뛰어난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도 큰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세계 최대 화학산업단지인 여수국가산단을 통한 화학산업 원재료나 기아자동차 등 광주전남의 3개 완성차 업체가 있어 자동차 부품 제조 현지화가 가능한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우수하다는 점도 빼먹을 수 없다. 는 점도 들었다. 이석주 의원은 이런 경쟁력과 충분한 입지 조건을 갖춘 만큼 투자국이 우리나라로 정해질 시 지역경제 재도약의 획기적인 발판이 될 테슬라 기가팩토리 아시아 제2공장을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로 유치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게 국가경제발전 뿐 아니라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선도적 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이 될 테슬라 기가팩토리 아시아 제2공장의 유치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국토균형발전을 고려해 여수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가 테슬라 아시아 제2공장 부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해줄 것도 요구했다. 이석주 의원은 끝으로 전라남도 또한 지역 정치권 그리고 지역민들의 열망에 부흥해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에 테슬라 아시아 제2공장이 건립 될 수 있도록 세밀한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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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권 기업 경제·경영정보 공유… "변화 선도“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4일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2023년 제1기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을 열어 최신 경제·경영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경제마당에는 김영록 지사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LG화학㈜, ㈜포스코케미칼, 에스케이이엔에스㈜, OCI(주), 광양항운㈜ 등 지역 기업인, 광양·순천 상공회의소,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남지회, 여수경영인협회, 기관단체장, 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제마당에서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은 '인플레이션 이후의 세계'주제강의를 통해 "물가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선 미국인플레이션 감축법참조가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관련 산업 등을 확대하는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 기업인들은 최신 경제 동향과 경영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전남도 경제 소관 실·국장들이 참석해 지역 경제인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하반기에 서부권 지역경제인을 대상으로 제2기 경제마당을 열어 기업·기관단체 간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지사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와 대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기업인노고에 감사하다"며 "지역 경제인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영 안정을 꾀하도록 맞춤형 대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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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尹 정부 난방비 폭탄 이제 그만 전국민 대상 에너지 지원금 지급 촉구정부가 도시가스요금과 전기요금을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올린 데다, 여느 해 와는 달리 혹한의 한파 겹친 가운데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소리가 여수시의회에서도 나오고 있다.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여서, 문수, 광림- 마선거구)은 지난 14일 열린 여수시의회 226회 임시회 본회의 첫날 정부에 전 국민 에너지 지원금 지급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나섰다. 백 의원은 이날 기록적인 한파에 유난히 추운 올겨울 최대 3배 이상이 급등한 난방비 고지서를 받아든 서민과 취약계층은 향후 전기세, 수도세, 교통비 등 공공요금 또한 잇달아 인상된다는 정부 발표에 걱정스러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서 운을 뗏다. 그러면서 취약계층은 물론 서민,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은 갑작스런 에너지 요금 상승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데도 연 윤석열 정부는 이들 해결할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백인숙 의원은 헌법상 사회적 재난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마가 있는 정부가 비판할 대상을 찾는 일에 아까운 시간을 허비 하지말고 겸손한 자세로 민생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방안을 찾아 줄 것을 주문했다. 백인숙 의원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통계로 보변 지난해 12월 전국의 아파트의 평균 난방비는 제곱미터당 1년 사이 54%가 인상됐다면서 이번 겨울 강력한 한파로 인해 도시가스 사용량이 1년 전 대비 11.5% 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시민들이 체감하는 인상폭은 더 크다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국회 대정부 질문 자리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기요금을 포함한 공공요금 인상 기조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표명한 것을 놓고 그가 주장하는 가스, 전기요금 등 에너지 이용 요금에 대한 가파른 인상이 국내 눈제가 아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인도 함께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발언은 아쉽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정부가 취약계층 약 117만 가구에 지급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을 기존 15만 2000원에서 30만 4000원으로 2배 증가하고, 가스요금의 경우 사회적 배려 대상자 160만 가구를 대상으로 할인액을 2배로 확대했다고 하지만 이 같은 정책도 허술하고 충분하지 않고 IMF 시절 보다 더 어렵다는 대·내외적 경제 위기속에서 월급 빼고 모든 것이 오른 작금의 상황을 어렵게 견디고 있는 서민,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다양한 계층의 지원에 대한 대안 마련이 부재한 정부의 정책은 우려할만 일이라고 질타했다. 백인숙 의원 여수시 정부에 대해서도 중앙정부를 비롯한 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적 추이를 지켜만 볼 것이 아니라 겨울철 난방비 폭등으로 표면화 되고 있는 에너지 대란이 전기요금 인상이 올 여름까지 지속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경각심과 절박함을 갖고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의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지원 대책방안을 마련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여수시의 재정적 지원 여건이 최대한 허락하는 한도에서, 난방비, 전기료, 교통비,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을 안정화 하는 대책을 마련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백인숙 의원의 그 대표적인 사례로 한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될 것 같은 공공요금 상승 기조에 대비해 총 44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 가구에 20만 원의 재난 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한 경기도 파주시의 정책을 귀감삼아 지역민들을 도울 수 있는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대책 수립을 마련하는 적극 행정을 펼 것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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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한덕수 총리 단독 면담 통해 지역 현안 해결 강력 촉구김회재 의원(여수시을)은 14일 국회 본청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전남·여수 지역의 숙원 과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면담을 진행했다. 김회재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단독으로 면담하고 ▲전라선 고속화 사업 예타 면제 ▲국토부가 확정한 SRT 전라선 투입 계획 조속 추진 ▲여순사건 완전한 해결을 위한 전문 조사인력 확대와 진상조사보고서기획단 조속 구성, 공동체 회복프로그램 도입 ▲여수 국가산단 안전 및 지속가능성 지원책 마련 및 탄소중립 대전환 지원 ▲지역의 질 좋은 일자리를 위한 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지역본사제 추진 ▲여수 고속도로 신설 추진 ▲여수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전남 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 ▲COP33 유치 등 여수 기후변화 선도도시 전화 ▲섬진강유역환경청 설립 등 전남‧여수 지역 숙원과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전라선 고속화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으로 전라선의 ‘저속철’ 오명을 벗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면서도 “하지만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신속한 완결을 위한 예타 면제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전라선 고속화 사업 예타 면제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SRT 전라선 조속 투입, 여순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전문조사인력 확대 및 진상조사보고서 기획단 조속 구성, 여수 국가산단 안전 및 지속가능성 지원책 마련, 전남 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 등 지역 균형발전과 전남의 숙원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덕수 총리는 “과거 여수 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했던 경험이 있어 여수 발전에 공감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전남·여수 숙원과제에 대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전남·여수의 숙원과제들을 잘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회재 의원은 지난해 11월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 설립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하고, 전남의 의료인프라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6일에는 여순사건 공동체 회복프로그램 도입 및 유족 지원금 지급을 골자로 한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전남·여수 지역의 숙원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했던 김회재 의원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 등을 통해 SRT 전라선 연내 투입 계획을 이끌어내고,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착공 추진, 전라선 고속화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여수 고속도로 신설 용역 예산 확보 등 여수 국토교통 현안 사업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후반기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으로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후 국가산단특별법」, 지역에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지역본사제 3법」 등을 발의하고, 여수 국가산단 안전과 탄소중립 예산 확보 등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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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난해 수출 494억달러… 역대 최고전남도 수출 상담 지난해 전남 전체 수출액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방역통제 등 여건 속에서도 2021년보다 15.5% 상승한 494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수출 증가율 6.1%를 크게 웃돌면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수출 순위는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전남도는 지난해 대외 여건 악화로 전국적으로 수출 증가세가 주춤했으나 다양한 지원시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수출 비중은6.6%에서 7.2%까지 상승했다. 도는 대외 여건극복을 위해 수출 안정 대책으로 중소기업 담보한계 특례보증 지원, 수출보험료 지원 확대, 수출 피해기업(공산품)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 긴급 지원 등 경제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했다. 그 결과 공산품 수출은 488억8,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5.7% 증가했다.공산품 수출 주요 3대 품목은 석유제품 190억달러, 석유화학제품 157억달러,철강제품 72억달러 등이다.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쌀 긴급 수출지원, 상설 판매장 활용 '김치의 날' 행사, '남도장터유에스(US)' 자체 쇼핑몰 개설, 시군 연계 판촉행사 등 지원시책을 펼쳤다.농수산식품 수출 주요 품목은김,전복,음료,배 등이다. 다각적인 수출 지원으로 유자차 등 가공식품은 5.6% 증가했으나 전남 농수산식품의 최대 수출 품목인 김은해외 현지 생산 증가 등으로 가공품이 1억9,160만달러(5.9%) 줄어 총 수출액은 전년보다 0.2% 감소한 5억6,000만달러에 그쳤다. 전남도는 2023년 글로벌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89억원을 들여 수출 역량 강화 및 농수산식품 해외 주류시장 진출 확대 지원에 나선다.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상품 홍보물 제작과 인증획득 지원, 해외 온·오프라인 상설판매장 확대와 활성화 지원, 농수산 수출전략 품목 발굴 및 세계 일류 상품화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해외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신현곤국제협력관은 "고물가와 주요국 통화 긴축에 따른 고금리, 러-우 사태 장기화 등으로 2023년 수출은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수출 활력을 회복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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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소차 200대 구매보조금 지원…대당 3750만원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 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수는 200대로 수소차(현대자동차 넥쏘) 신규 구매 시 대당 375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사업자‧단체이며, 전체 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를 수소차로 대체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수소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사업자 등은 영업점을 방문해 수소차 구매계약 체결 후 지원 신청서류를 각 영업점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수소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는 여수국가산단 내 수소충전소 1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수소충전소 2곳이 추가로 올해 3월 추가로 구축될 예정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수소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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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경제 불황에도 1조 7천억 투자유치 성과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코로나19, 산업용지 부족 등 대내외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지난 해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경제청은 지난해 이차전지 소재 및 기능성 화학 등 28개 기업에서 1조 7천억 원의 투자를 실현, 1220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188개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전문가그룹 회의, 잠재투자자 초청설명회 등을 180회 이상 개최한 것은 물론 잠재 투자기업을 1300개사 이상 발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신규투자로는 혼성 및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제조하는 삼박LFT사가 율촌산단에 4500억 원을 투자하고 이차전지 소재 제조업체인 CIS케미칼이 세풍산단에 4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전기차용 부자재를 생산하는 금호폴리켐이 황금산단에 358억 원을 투자하는 등 총 18개 기업에서 신규 투자를 실현했고 포스코케미칼은 율촌산단 전구체 공장에 3262억 원을 들여 증설하기로 하는 등 10개 기업의 증액 투자를 성사시켰다. 이같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화학,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는 광양만권 산단 체질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과 우수한 일자리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스코케미칼 6천억 원, 포스코홀딩스 5800억 원 등 총 8개 기업과 1조 8천억 원의 투자협약도 체결했으며 외투기업인 포스코리튬솔루션과 수산화리튬 제조업체 리켐에서 총 5700만 불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국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1조 3천억 원으로 설정했다"며 "광양만권을 과거 전통적 업종인 철강, 화학 중심에서 향후 이차전지, 수소, 기능성화학 등 미래 먹거리 신성장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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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광일 의원, 설 맞아 아동복지시설 위문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이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여수시 국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여수아이꿈터’를 찾아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여수아이꿈터는 1945년 설립되어 지역 내 아동들을 양육·보호하고 교육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이광일 의원은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소에 도움이 되는 과일을 위문품으로 전달하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시설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광일 의원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설 명절에도 소외되지 않고, 밝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향한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확산되도록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시설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일 의원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펼쳐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