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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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여수 갑 지역구 돌산 상포지구로 또 시끌시끌10여 년 전 지역사회를 들끓게 한 데 이어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논란을 일으킨바 있는 여수 돌산 상포지구 개발과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이 다가온 22대 총선에서 재부각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 지역구 예비후보로 나선 이용주 후보와 주철현 예비후보와의 첨예한 대립을 이루고 있는 까닭이다. 이용주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포지구 개발 사업과 관련해 주철현 후보가 자신이 이 사업을 놓고 단 1%라도 관련성이 있으면 정계를 은퇴하는 것은 물론 전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겠다고 한 발언의 사실 여부에 대해서 사건 연관자인 주철현 예비후보의 5촌 처초카인 김 모씨가 4년 전 기자회견을 통해 주 후보가 시장 재직시절 관련 사업과 관련해 사전에 논의했고, 공사 진행 과정에서 당시 시장 측근이 현장을 자주 들러서 진행 경과를 확인했다는 발언내용에 대해서 왜 아무런 문제를 삼지 않고, 고소 고발 등 법적초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지에 대해 그 이유가 무엇인지, 현재 주철현 예비후보의 상포지구 입장이 무엇인지에 대해 확인하겠다고 밝힌바 있다고 강조했다. 상포지구개발사건과 관련해 "여수시장 당시 주도적으로 벌인 상포지구 관련 행정행위로 인해 여수시는 감사원 감사를 받아 담당 공무원이 파면되고 기관징계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상포지구 피해상황을 뻔히 알고서도 손바닥으로 눈가리기식으로 손해가 한푼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해괴한 논리를 펼치는 주 후보는 혈세를 부담해야 할 여수시민들께 즉각 사과하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철현 예비후보는 사태 인식을 전혀 하지 못하고 여수시에 피해가 하나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등 시민을 속이고 아전인수식 허무맹랑한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이러고도 국회의원이라 할 수 있는지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상포지구는 개발이 중단돼 황폐화 된 상황으로 방치돼 있는데 향후 언제 정상적인 개발이 이뤄질지 도심지로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될지 알 수 없는 실정"이라며 "상포지구 피해 상황을 뻔히 알고도 '손바닥으로 눈 가리기식'으로 손해가 한 푼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해괴한 논리는 펼치는 주 후보는 혈세를 부담해야 할 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주 예비후보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을 돌산 진모지구에서 박람회장으로 이전을 주장하고 있는데시장 재임 당시 치부라고 할 상포지구 문제점이 두려워주 행사장을 옮기려고 시도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반해 주철현 예비후보는 주철현 의원은 지난 1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상포지구 책임을 묻는 질문에 "여수시와 시민들이 피해를 본 사실이 없고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미 지난 선거에서 공개가 됐기 때문에 여수시민들의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짧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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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일자리지원센터2024년 신중년 잡매칭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여수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회장 이용규)가「2024년 신중년 잡매칭 지원사업」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신중년 잡매칭 지원사업은 우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46세~64세(신중년)구직자가재취업 할 수 있도록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취업 후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여수시가 공모한 사업이다. 여수상의 일자리지원센터는 여수권역 내 소재한 중소기업들의 올해 채용인원 수를비롯한 채용계획과 채용 직군을 조사하고,이번 사업을 통해 입사하게 된 근로자와 기업에게 최대6개월 간 각각 월50만원과10만원을 지급하여 장기근속도 유도할 예정이다. 여수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고용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기업에게도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 사업을여수시에 제안하게 되었다.”며“우리지역 중장년층 미취업자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는 신중년 잡매칭지원사업,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들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창출과고용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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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보임그룹 출범 세계 첫 청정수소 전소 발전소 설립여수국가산단에 세계 최초 청정수소 전소 발전사업 설립을 추진 중인 보임이엔에스 등 3개사가 보임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보임그룹(회장 한문선)은 그룹 성장과 함께했던 인사들과 함께 ‘보임그룹 출범 비전 선포식’을 통해 그룹 전환을 알리고 새 비전과 무탄소 청정 수소 발전사업 등 핵심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 19일 열린 여수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열린 '그룹 출범 비전 선포식'은 한문선 보임그룹 회장과 그의 스승인 전 연세대 총장을 비롯해 대통령 비서실장과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과 KAIST 이사장 지낸 바 있는 보임그룹 고문을 맡고 김우식 고문과 한문선 회장과 같은 거문도 출신인 김성환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기관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룹출범 축하를 위해 참석한 중앙 정·재계 인사들도 보임그룹의 그룹 전환 및 신비전 선포, 미래 전략목표 제시에 관심과 박수를 보냈다. 보임그룹은 대기업 중심인 여수국가산단 내에서 여수를 본사로 두고 사업을 펼친 보임코퍼레이션㈜, 보임열병합발전㈜, 보임이엔에스㈜등 3개사가 중심이다. CEO의 경영철학인 개척자 정신을 바탕으로 성장한 지역 기반 창업기업으로 그룹으로 성장해 지역경제를 이끄는 토종 기업으로 알려졌다. 한 회장은 2006년 보임코퍼레이션 창업 이후 보임열병합발전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공정용 열을 생산해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수출기업인 정유 및 석유화학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전남 여수지역 회사 최초로 1조 규모의 대단위 투자유치를 통해 열병합발전 및 에너지 전문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보임그룹 선포식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 시작은 보임으로부터'라는 주제로 보임의 그룹 전환과 새로운 비전을 내·외적으로 선포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의 첫발이 됐다. 특히 선포식은 보임그룹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으로써 임직원이 함께 경제를 이끄는 그룹의 방향을 정하고, 그룹의 미래 혁신과 변화의 결의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문선 보임그룹 회장은 “새 비전으로 미래를 향해 출발하는 그룹의 각오임과 동시에 세계 최초 무탄소 신 전원 청정수소 전소 발전사업으로 여수를 신에너지 산업의 허브이자 메카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난제인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ESG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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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경제 올해도 흐림갑진년 새해를 맞고 있는 가운데 연초부터 여수지역의 경제는 불안으로 출발하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전망치를 내놨다.(응답률 33.4%)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4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80.6’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기업경기 체감지수 기준 값(前분기 대비 다음분기의 기업경기 체감이 동일함을 의미하는 기준 값)인 100보다 낮은 값으로 2024년 1/4분기 경기전망이 부정적임을 나타내는 결과이다. BSI 추이 (2019년 3/4분기 ~ 2024년 1/4분기). 제공 여수상공회의소 지역 제조업체 종합(하락): 83.6('23.4/4분기) ⇨ 80.6('24.1/4분기) ‧ 석유화학 연관업종(하락): 86.1('23.4/4분기) ⇨ 75.8('24.1/4분기) ‧ 일반제조 업종(상승): 80.6('23.4/4분기) ⇨ 86.2('24.1/4분기) 여수상의는 코로나 19 이후 둔화된 경기 회복세에 따른 수요 부진과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자급률 상승으로 인한 공급과잉 현상 등 지역 주요산업의 업황 부진이 지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끼쳐 기업경기전망지수가지난 분기대비 하락한 수치를 나타내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석유화학 연관업종은 지난 분기대비 10.3 하락, 일반제조 업종은 지난 분기대비 5.6 상승하면서 업종 간 차이를 보였으나 두 업종 모두 여전히“부정적”수치의 결과를 나타냈다. 석유화학 연관업종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수요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자급률 상승으로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되면서제품 스프레드 및 수익성 악화, 범용제품의 가격 경쟁력 약화 등의 영향으로 경기전망지수는 지난분기 대비 하락한‘부정적’수치로 조사됐다. 일반제조 업종은 지역 주요산업의 업황 부진과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도 연말·연초 및 명절 소비 확대 등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분기 보다는 소폭 상승(80.6 86.2)한 경기전망지수를 나타내었으나, 작년 동일 분기(2023년 1/4분기)와 비교해서는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금번 경기전망조사는 지역 주요산업인 석유화학 연관업종의 지속된 불황이 지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끼친 결과로 해석된다.”고 말하면서“탄소중립 실천등 각종 규제환경 변화와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자급률 상승으로 인한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미래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석유화학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기업 뿐 아니라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함께한다면 석유화학업계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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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회복하고 다 함께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여수상의 신년인사회 성료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1월 3일 오전 11시,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전남도지사, 지역국회의원, 여수시장, 여수시의회 의장, 시‧도의회 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그리고 기업체 대표 등 300여 명이참석하였다.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여수지역은 코로나19 이후 불황을 극복하고, 경제를 재건하고자 부단히 노력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고 말하며 “이러한 내외부적 환경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라도 우리 경제인들이 한발 앞선 미래를 준비하는데, 단합하고 노력하는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고 당부하면서 “여수상의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명창환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정기명 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등도 지역 경제인들과 힘을 합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날 지역상공업의 육성‧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인사들에게‘2024 여수상공대상’을 수여했다. 경영부문은 삼남석유화학(주) 이오식 공장장, 화양산업(주) 김현전 대표이사가 선정되었으며, 지역개발부문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산업평화부문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 김광용 의장, 근로복지부문 금호석유화학(주) 김담희 부장이 2024년 여수상공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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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작년 1조 2천억 투자유치 성과..이차전지·첨단기술 산업용지 공급"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작년에 어려운 경기불황에도 26개 기업에서 모두 1조 2천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 일자리 1,206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209개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전문가그룹 회의와 잠재투자자 초청 설명회 등을 160회 이상 개최해 1,594개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율촌산단에 이차전지 소재 제조기업 포스코리튬솔루션이 5,751억원, 한국형발사체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08억원, 대송산단에연료전지 발전업체인 하동이팩토리㈜가 1,188억원을 투자하는 등 모두 20개 기업에서 신규 투자를 실현했다. 또 산단 특성에 맞는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씨아이에스케미칼이 세풍산단에 이차전지 소재 제조 공장을 600억원 들여 증설하기로 하는 등 6개 기업의 증액 투자를 성사시켰다. 실제 지난해 8월 황금산단에 40MW급 대규모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32년까지 7,500억원 투자를 통해 데이터센터 2기를 구축해 정보통신 분야 인력 200여 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지방세수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여기에 하동 대송산단에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엘앤에프에서 2028년까지 6,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4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개발 분야에서도 산업단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세풍산단 공영개발 사업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율촌 제2산단도 공영개발을 위한 사업 타당성 분석 용역을 추진 중이다. 해룡산단은 새로운 민간사업자와 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편입토지 보상에 착수했다. 무엇보다 광양경제청은 신산업 분야의 투자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산업용지를 조속히 확보해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해안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해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경도지구 해양친수공간은 부지 조성 중에 있으며 진입도로 개설 공사는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지난해 8월부터 공사를 착수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여수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개발에도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광양경제청은 올해 차세대 첨단기술과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기 완성을 위해 미국, 중국, 독일 등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광양만권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및 산업단지의 신속한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올해 3월이면 개청 20주년이 되는 만큼 그동안의 성과를 적극 홍보하고 미래 비전을 수립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며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해 이차전지 등 미래성장산업 기업을 유치해 광양만권이 글로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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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여수을 출마 조계원 이재명 피습은 민주주의 폭거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서 여수을에 출마한 조계원 예비후보가 2일 오전 발생한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 피습은 대한민국 민주의의에 대한 폭거이며 만행”이라고 규탄했다. 앞서 2일 오전 10시 반쯤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보는 과정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쓰러졌다. 20여 분 만에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진 이 대표는 경정맥 손상 판정을 받고 응급 처치를 마친 뒤 헬기를 타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이자 만행이 아닐 수 없다”며 “윤석열 검찰 정권이 들어선 이후 이태원 참사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비호,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채수근 상병의 억울한 죽음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안전은 심각하게 위협받아 왔다”고 지적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어 “이제는 제1야당 대표의 안전도 장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이 대표에 대한 흉기 테러로 인해 국민은 큰 충격에 빠졌다”고 탄식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오늘의 테러가 얼마나 위중한지를 직시하고,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고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길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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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2024 갑진년(甲辰年) 신년인사회 1월 3일 열어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오는 2024년 새해 1월 3일 오전 11시,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연다. 여수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는 전라남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여수시장, 도‧시의회 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그리고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여수지역 상공인과 유관기관의 화합을 다지고, 희망찬 새 해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이다. 여수상의는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그간의 주요성과 보고와 2024년 계획이 담긴 신년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 날 지역상공업의 육성‧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인사들에게‘2024 여수상공대상’을 수여한다. ‘여수상공대상’은 경영부문, 지역개발부문, 산업평화부문, 근로복지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경영부문 삼남석유화학(주) 이오식 공장장과 화양산업(주) 김현전 대표이사, 지역개발부문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산업평화부문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 김광용 의장, 근로복지부문 금호석유화학(주) 김담희 부장이 선정되어 이날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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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년 허송세월 보내는 사이 상포지구 행정소송 참패여수돌산 상포지구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여수시가 지난 민선 6~7기 내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면서 10년을 넘게 지역사회 논란이 되고 있는 여수 돌산 상포지구와 관련, 여수시가 업체와의 행정소송에서 참패하면서 허술한 법적 대응과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여수시가 문제 해결 방안으로 추진한 업체와의 행정소송에서 잇따라 참패하면서 허술한 법적 대응과 행정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은 (미평, 만덕, 삼일, 묘도 무소속 3선) 지난 18일 열린 여수시의회 5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포지구 행정소송 패소에 대한 여수시의 책임과 향후 대책을 따져 물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가 최초 사업자인 삼부토건을 상대로 제기한 ‘도시계획시설사업 준공조건미이행에따른 이행 청구 소송’에서 재판부는 1․2심 모두 시가제기한 소를 각하하고 업체의 손을 들어줬다. 1심 재판부는 시가 위법한 행정으로 기반시설 설치 등 부관을이행하지 않았음에도토지가 토지대장에 등록되었고, 토지 소유권이제3자에게 이전되었는데 삼부토건이 지구단위계획 입안을 하는 것 자체가법률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지구단위계획 입안 권한이 여수시장에 있는데 시장 의사를 반영한 지구단위계획을 업체가제안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적법하지 않다고판시했다. 2심 재판부 역시 여수시가 승소 판결을 받아도 피고인 업체가 수립하는 지구단위계획이 눈높이에 미치지 못해 이견과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어떠한 방법과절차로 의무이행을 강제할 것인지에 대해서도답이 없다며 각하 결정했다. 송 의원은 “행정권한이 없는 업체에 행정행위를 대신하라고 강요한어처구니없는 촌극”이라며 “시는 청구취지가 구체적으로 특정되지 않았다는 식의 두루뭉술한 주장으로 면피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시가 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은커녕 100억원에 이르는 혈세를들여 기반 시설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면서 “기반 시설 조성비 100억원 역시 수년 전 업체가 추산한 금액으로 근래 자재비 및 인건비 등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면 몇 배의 공사비가 들 수밖에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는 업체를 상대로 또다시 민사소송을 제기해 손해배상 청구를 한다고 하나 행정소송에서 참패하고도 무슨 수로 민사소송에서 이길 수 있겠느냐”면서 “행정소송 및 향후 민사소송에 들어가는 소송비용만 1억1,000만원에 이르는데 혈세낭비이자 시간끌기”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가 업체에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간을 수차례 연장하는 특혜를주고도, 법정 싸움에서 참패한 것은 전적으로 시의 안일함이자자만”이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준공 허가를 내줄 수도, 내 줘서도 안 되는 땅에 전혀 기능을 못 하는 도시기반시설을졸속으로 조성하여부당한 방법으로 인허가를 내준 뒤 또 그 땅을 잘게쪼개어전국의 투기집단에 팔아넘겨 수십‧수백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일련의 행위가 법치국가에서 가능한 일인가”라고 반문한 뒤 “전대미문의 사기극이나 다름없는 상포지구 특혜 논란에대한 지금까지의 여수시 대응은 무대응”이라고 지탄했다. 그러면서 “이제와 시가 100억원이 넘는 시비를 공사비로 들여선 절대 안 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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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지역 경제, 어려움 겪는 기업에 힘 불어넣는다.여수시 ‧ 여수상공회의소를 비롯한 3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여수기업사랑협의회(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이용규)는 지난12일 2023년 여수기업사랑협의회 하반기 위원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여수기업사랑협의회의 2024년도 사업예산 및 사업계획(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위해 열린 가운데 이 자리서 최근 침체 된 지역경제와 외부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2024년도 여수기업사랑협의회 주요 사업은 ▲대시민‧학생 대상 친기업 정서 함양 사업 ▲중소‧중견기업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학생 대상 취업률 제고 및 ICT 기반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업 ▲ESG 실천 클린 캠페인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대시민‧학생 대상 친기업 정서 함양 사업으로는 교대근무와 출장 등으로 자녀와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는 근로자 아버지와 자녀가 하루 동안 즐거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힐링 데이’, ESG 선도 도시 실현을 위한 시작으로 ‘여수형 ESG 실천 슬로건 공모전’,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한 체육대회’, 여수시민과 여수를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여수국가산단을 소개하는 ‘여수국가산단투어 안내 운영’이 있다. 중소‧중견기업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는나라장터, 각급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 등의 입찰 공고를 우리 지역 기업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 우리 지역 특화 산업인 석유화학 산업의 트랜드를 파악하고 시민과 함께이해하기 위해‘석유화학산업 이해를 위한 토론회’가 있다. 학생 대상 취업률 제고 및 ICT 기반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경제교육‧ESG경제교육‧기업가 정신 함양교육’을 운영하고 드론‧자율주행셔틀‧스마트팜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ICT기반 미래산업 교육’, 지역 내 취업준비생들이 여수지역에 있는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하는 ‘지역 맞춤형 취업컨설팅 지원’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ESG 실천 클린 캠페인 사업으로는 여수지역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클린 캠페인’, 여수국가산단 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ESG 실천을 위한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여수국가산단 ESG 클린 캠페인’등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와 깨끗하고 안전한 여수국산단 환경 조성을 위한 일련의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여수지역 경제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라면서 이러한 시기 지역이 기업을 응원하고 기업은 지역을 위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시금 재도약 할 수 있도록 기업사랑협의회가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2006년에 설치된 협의회로 여수시‧여수상공회의소가 예산의 50%씩을 담당하고 지역 학계‧언론계‧문화예술계‧시민단체 대표 등 33개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여수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매해 많은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