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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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봉사동호회,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 눈길 끌어여수시의회 봉사동호회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의회 봉사동호회인 ‘더불어사는세상(이하 더·사·세) 봉사단 소속 의원들은 7월 31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복지관 이용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챙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수박을 간식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더불어사는세상’ 봉사단은 11명의 의원들이 지난해 9월 자발적으로 구성한 의원 동호회이다. 구민호 의원 (라 선거구 미명, 만덕, 삼일, 묘도- 초선)을 회장으로 김채경 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이 총무를 맡고 있으며, 민덕희(마 선거구 여서, 문수, 광림- 재선 환경복지위원장), 강재헌(바 선거구 여천동-4선 여수시의회 부의장), 고용진(나 선거구 국동, 대교, 월호- 재선),김철민(가 선거구 돌산, 남면, 삼산- 초선), 박성미(가 선거구 돌산, 남면, 삼산- 3선), 백인숙(마 선거구 여서, 문수, 광림-3선), 이미경(마 선거구 여서, 문수, 광림- 재선 ),정신출 (나 선거구 국동, 대교, 월호- 초선), 진명숙(더불어민주 비례)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봉사단은 같은 달 17일에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점심 배식 봉사를 진행했으며, 25일에는 적십자회관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취약계층 및 경로당, 아동센터에 기부했다. 또한 음식 배식 및 기부봉사뿐만 아니라 총 4회에 걸친 헌혈 봉사, 다문화가족을 위한 이불 기부 등 다양한 계층의 이웃을 위한 나눔도 펼치고 있다. 봉사단 회장을 맡고 있는 구민호 의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11명의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을 꼼꼼하게 살펴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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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동고지 에너지 자립마을 발전 협약 체결여수시가 1일 ㈜LG화학,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에너지 자립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남면 동고지 마을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면 안도리 동고지 마을 11가구에 난방필름 시공이 지원된다. ㈜LG화학은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시공 사업 진행을 추진하게 되며, 각 기관은 2050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남면 안도리 동고지 마을’은 2014년 국립공원공단 명품마을로 지정돼 2021년 환경 보전 및 에너지 자립을 위해 시와 국립공원공단이 공동사업으로 마을 전 12가구에 각 3KW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하며 에너지 자립 섬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자립섬의 발전을 돕는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 윤명훈 주재임원은 “재생 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동고지 마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이우범 상임대표는 “COP33 유치 기원 및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에너지 자립마을을 발굴하고, 지역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이끌어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은 COP33 유치 기반 강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자립마을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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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 개최여수시가 지난 27일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지적재조사 지구인 돌산읍 우두·금봉·둔전지구, 소라면 덕양지구 7668필지 3434천㎡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이날 시청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유재현 순천지원 부장판사 등 위원 15명이 참석해 2022년도 지적재조사 대상 4지구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경계결정에 대해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올해 안에 경계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불규칙한 토지 모양을 정형화하고 맹지나 건축물 저촉 등을 해소해 토지 활용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토지소유자간 분쟁을 해소를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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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석유화학산업 CCUS 필요성과 여수산단 추진전략 토론회 성료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지난 26일 오후 여수상공회의소 채임버홀에서 여수지역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유관기관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석유화학산업 CCUS 필요성과 여수산단 추진전략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동향 및 시장 전망을 위해 전문가를 모시고, 향후 석유화학 산업이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석유화학 관련 정보를 지역산업계와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게 상공회의소 관례자의 설명이다. 이날 토론회의 기조발표는 권이균 한국CCUS추진단장이 “정부 CCUS 현황 및 방향성”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단장은 정부의 CCUS 추진현황과 추진계획, CCUS 상용화를 위한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면서 정부의 저탄소 실현을 위한 방향성을 소개했다. 이어진 주제발표는 한국화학연구원 장태선 연구위원이 “NDC 목표 실현 가능성과 실행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국내외 기업의 저탄소 실현 사례 등 CCUS의 포집·활용·저장에 대한 기술 동향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면서 기술 확보 뿐 아니라 경제성이 담보되어야 CCUS를 통한 저탄소 실현이 현실성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GS칼텍스 수소사업개발TF팀 신혁 팀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CCUS의 필요성과 GS칼텍스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 지역을 포함한 국내외 기업의 추진 사례를 소개하면서 CCUS 인프라 구축 등 저탄소 실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과 탄소 감축은 정부와 기업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경제성과 현실성 있는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자로는 기조·주제발표자를 포함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CO2활용연구센터 이승우 센터장, 전남연구원 오병기 경제산업연구실장, 여수탄소중립산업정책포럼 김신 위원이 지정토론에 나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역 내 움직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각종 수출규제와 탄소중립, 탄소 국경세 등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기 위해 석유화학산업의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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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여수산단 추진전략' 토론회 26일 챔버홀서 개최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여수지역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유관기관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석유화학산업 CCUS 필요성과 여수산단 추진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동향 및 시장 전망을 위해 전문가를 모시고, 향후 석유화학 산업이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석유화학 관련 정보를 지역산업계와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했다. 토론회의 기조발표와 좌장으로 권이균 한국CCUS추진단장이 맡아 ‘한국 CCUS 현황 및 정책 방향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는 한국화학연구원 장태선 연구위원, GS칼텍스 수소사업개발TF 신혁 팀장이 각각‘CCUS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과 실행전략”과 “여수국가산업단지 탈탄소 대응 현황’에 대해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토론자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승우 센터장, 광주전남연구원 오병기 선임연구위원, 여수탄소중립산업정책포럼 김신 위원 등이 지정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각종 수출규제와 탄소중립, 탄소 국경세 등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기 위해 석유화학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하게 됐다”며, “CCUS 기술 등에서 국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는 만큼 석유‧화학업계 실무자 및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토론회에 참석, 양질의 정보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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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중화권 기업 초청 투자·무역 활성화 논의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11일 '전라남도·중화권 경제·관광의 날'을 맞이해 광양만권을 방문한 중화권 기업인 방문단,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중국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화권 경제·관광의 날은 코로나로 중단된 투자·수출 네트워크 재구축 및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중국 리오프닝에 대비한 관광수요 선점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대규모 행사로 중국 투자자, 바이어, 여행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경제청은 투자, 물류, 첨단제조 및 중국상회 소속 기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광양항 홍보관과 산업단지를 둘러본 뒤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광양경제청은 투자설명회에서 코로나 이후 글로벌 공급망과 국제 경제질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글로벌 FTA를 활용한 세계 시장 진출 방안 및 외투기업 성공사례, 이차전지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했다. 이어 최근 준공식을 가진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 공장을 방문·견학하며 한·중 비즈니스 협력의 새로운 협력 모델과 성공사례를 안내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은 "이번 교류회가 우리지역을 방문한 중화권 기업인들이 광양만권의 산업 강점을 이해하고 코로나 이후 중국과 투자·무역의 협력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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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회원사 신입사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진행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회원사로 있는 여수국가산단 대기업 및 중소기업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여수디오션호텔 에메랄드홀에서 회원사 신입사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회원사 신입사원 역량강화 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들이 처음 시작하는 직장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참석자들의 재직 동기부여를 통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신입사원의 높은 조기퇴사/이직률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주)드림인재개발원 최유진 대표는 ▲비즈니스 매너의 정의와 중요성 ▲매너와 에티켓의 현장 적용 ▲직무 동기부여와 셀프리더십 ▲목표관리 ▲시간관리 ▲직장 내 스트레스 요인 파악 및 관리 ▲효과적인 소통 스킬 등 신입사원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입사원 A씨는 “실제로 직장 내 매너와 소통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용하였다”라고 하며 “추후 직장 후배들에게도 이 교육을 추천하고 싶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기업의 미래와 지역 경제를 책임지게 될 신입사원들이 이번 교육에서 얻은 내용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직장 생활을 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상공회의소 차원에서 내년에도 보다 나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회원사 신입사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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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기업경기 하락세 뚜렷BSI 추이 (2019년 3/4분기 ~ 2023년 3/4분기). 여수상공회의소 제공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던 여수지역 기업경기가 반락하며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여수지역 제조업 체감경기는 석유화학 업종이 큰 폭 하락 하며 경기 전반에 걸쳐 지역 경기가 동반 하락세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는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전망치를 내놨다.(응답률 36.6%)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83.8’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기업경기 체감지수 기준 값(전분기 대비 다음 분기의 기업경기 체감이 동일함을 의미하는 기준 값)인 100보다 낮은 값으로 2023년 3분기 경기전망이 부정적임을 나타내는 결과이다. 여수상의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 및 코로나19 격리의무 해제 등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자급률 상승 등 석유화학산업의 수요부진과 공급 과잉 현상이 지속되면서 2022년 3분기를 기점으로 상승추이에 있던 경기전망지수가 금번 분기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는 석유화학 연관업종은 지난 분기대비 27.1 하락, 일반제조 업종은 지난 분기대비 9.4 하락하면서 업종에 구분 없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으며 특히 석유화학 연관업종에서 큰 폭으로 경기전망지수가 하락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과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석유화학 설비투자에 따른 자급률 상승으로 석유화학제품의 수출물량 감소와 공급 과잉 현상이 심화되면서 재고량 증가, 수익성 악화 등 산업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금번 경기전망조사에서는 석유화학 연관업종을 중심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는 석유화학산업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의 포지션이 경쟁국으로 바뀌면서 공급 과잉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것을 우려한 결과로 해석된다”면서 “탄소국경세 등 각종 규제마저 강화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부가·친환경 사업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한편 기업경기 전망조사와 함께 실시한 지역경제관련 영향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귀사의 금년 상반기 실적(영업이익)이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소폭미달(10%이내)(47.1%) > 목표수준 달성(26.5%) > 크게미달(14.7%) > 소폭초과달성(11.8%)순으로 조사됐다. 귀사의 경영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국내외 요인은 무엇이었습니까?라는 질문에내수시장 경기(36.8%) > 원자재가격(29.4%) > 수출시장 경기(22.1%) > 고환율상황(5.9%) > 고금리 상황(2.9%) > 기타(2.9%)순으로 조사됐다. 귀사의 하반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칠 것으로 우려되는 대내외 리스크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고물가·원자재가 지속(30.1%) > 내수소비 둔화(19.5%) > 수출부진 지속(19.5%) > 고금리 상황지속(10.6%) > 원부자재 수급차칠(8.1%) > 고환율 상황지속(4.1%) > 환경·안전 이슈(4.1%) > 기타(2.4%) > 노사갈등 문제(0.8%) = 규제입법 등 정책이슈(0.8%)순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사태 전·후를 비교했을 때 수출이 중단된 품목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있다(8.6%), 없다(91.4%)로 조사됐다. 코로나 사태 전·후를 비교했을 때 새롭게 수출하기 시작한 품목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있다(17.1%), 없다(82.9%)로 조사됐다. 코로나 사태 전·후를 비교했을 때 수출 물량이 증가 또는 감소한 품목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변동없다(54.3%) > 감소한 품목 있다(28.6%) > 증가한 품목 있다(17.1%)순으로 조사됐다. 수출이 중단 또는 감소한 경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의 질문에 수출시장 판매 부진(42.9%) > 가격면에서 경쟁사에 밀림(19.0%) = 수출국 정부의 규제나 정책(19.0%) > 수익성이 낮아 수출중단·축소(9.5%) = 기타(9.5%)순으로 조사됐다. 수출이 늘었거나 새롭게 시작된 경우,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의 질문에 경쟁사보다 품질·기술면에서 우위(26.3%) > 수출시장 수요 증가(21.1%) > 경쟁사보다 가격면에서 우위(15.8%) = 적극적인 해외 영업활동(15.8%) > 새로운 수출제품 개발(10.5%) = 기타(10.5%)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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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중대재해처벌법 사례중심 대응방안 컨설팅 설명회 열어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여수지역의 경영인과 기업체 및 유관기관 안전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수요일 오후회관 내챔버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사례중심 대응방안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2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발생한 사고에 대한 발생한 업종별 사망사고, 주요 재해유형별 사망사고 발생현황, 주요 안전조치 위반내용에 대한 분석과 그에 따른 수사 상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사업장별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메뉴얼, 사업장별 문제점과 개선대책,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한 국민신문고와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질의에 대한 회시 내용을 설명하는 순으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여수상의 관계자는“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후 상의차원에서 법·제도 설명회는 어려 차례 개최했고,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의견조사를 앞서 실시한 바 있다.”며“지역기업이 아직까진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법 시행이후 발생된 사고 사례에 대해 분석하는 설명회를 통해 사업장 안전체계를 정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수상의는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시의 적절한교육과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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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전남도의회 개원 1주년…"일하는 의회 총력"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4일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며 체감도 높은 의정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고 도의회의 지난 1년을 자평했다. 서 의장은 이날 제12대 전남도의회 개원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생경제 회복, 전남권 의대 설립, 지방소멸 극복까지 민의를 수렴한 의정 목표를 정해 추진에 전력했다"며 "일하는 의회 역할에 더욱 매진해 200만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신뢰의 의정을 구현하겠다"다짐했다. 소통 중심의 일하는 의회'를 내걸고 출범한 서동욱 의장 체제의 제12대 전남도의회가 순항 속에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전남도의회의 지난 1년은 민주당 일색과 절반이 넘는 초선의원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열정을 보였다.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총 9회, 129일간(정례회 2회 59일, 임시회 7회 70일)의 회기 운영으로 총 428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우선 11대 의회 대비 20% 증가한 88건의 각종 건의·결의안을 채택, 굵직한 사회적 이슈에발 빠르게 대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라남도 의과대학 신설 촉구 건의안'을 비롯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분야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농민이 원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통과 촉구 건의안' 등이 대표적이다. 풀뿌리 의정활동의 근간인 조례안 제·개정도 활발히 이뤄졌다. 전체 조례안 211건 중 의원 발의가 172건으로 81.5%를 차지했다. 전남도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제·개정한 조례안도 총 10건에 달한다. 이중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안'과 '섬지역 생활용수 공급지원 조례안'은 주민생활 환경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전국 최초의 제정안이란 점에서 주목 받았다. 소통 의정 분야에서도 토론회·간담회 등 정잭 개발 활동이 11대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는 지역의 현안을 전국적으로 공론화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책위은 전남도와 호흡을 맞춰가며 지역의 최대 현안인 전남권 의대 설립과 관련한 동부, 서부, 중부, 국회에 걸친 4번의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의대 설립의 추진동력을 재점화했다.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로의 체질 개선에도 집중했다. 12대 도의회는 '의원 연구단체'를 결성해 소속 상임위에 국한되지 않고 도정의 관심있는 어느 분야에서나 연구·개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 연구회', '남도 역사관광연구회' 등 11개 연구단체가 결성돼 간담회, 토론회, 세미나, 용역보고회 등 총 50회의 활동이 진행됐다. 도민의 대의기관인 전남도의회에서 형사사건에 연류돼 사법 처리되거나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의원이 발생하지 않는 것도 당연한 일이지만 희망적이다. 존재감을 찾을 수 없는 의원의 유무와는 별개로 금품수수나 성비위 등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도민의 신뢰 측면에서 고무적 평가로 이어진다. 이러한 성과와 활동을 토대로 전남도의회는 지난해 행안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2년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비전 평가'에서도 우수 의정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민주당 일색인 원구성과 과반수를 차지하는 초선의원의 태생적 한계도 동시에 드러냈다. 전남도의회는 의원 61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이 57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진보당 2명, 국민의힘 1명, 정의당 1명이다. 선수별로는 초선 32명, 재선 24명, 3선 4명, 4선 1명이다.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의 독식은 일당의 절대적 의석수에 따른 불가피한 현실이라 하더라도 정치적 다양성의 부정으로 이어진다는 측면에서 아쉬움으로 남는다. 의정활동의 꽃인 도정질문에서 초선의원들의 한계가 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구체적 수치나 사실에 기반한 질문보다는 당위론적 선언이나 훈계식의 질문이 잇따랐다. 알맹이 없는 질문이 알맹이 없는 답변을 낳았다. 그런가 하면 광주·전남지역의 최대 현안인 '광주군공항 이전'을 놓고 관련지역 일부 의원들의 감정적 대응 못지않게 '나 몰라라' 침묵으로 일관한 다수의 무관심도 성찰이 필요한 대목이다. 제12대 전남도의회가 다양한 활동과 열정에도 불구하고 '일하는 의회'로 정립되기 위해 넘어야 할 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