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체육/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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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모로코에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 정보 전수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디지털 교육 세계화 교류협력국인 모로코 교원 25명을 초청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정보를 전수하고 있다.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정보통신기술(ICT)활용 교육 노하우 협력 요청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시도교육청과 개발도상국 간 1:1 교류협력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모로코와 교원 디지털·AI 교육 역량강화 연수, 매년 교육용 PC 100대 지원 등 기초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4년째 교류 협력을 이어왔다.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온라인 연수로 추진하다 지난해부터 초청 연수 방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모로코 학교 현장의 디지털 활용 수업 확산을 위해 △ AI의 이해 △ 아두이노를 활용한 AI 교육 △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로봇 코딩 수업 △ 자율주행 등 첨단 SW‧AI교육 활용 및 실습 중심 수업으로 이뤄진다. 또한 모로코 교원들은 목포혜인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특별교실과 새롭게 구축된 인공지능 교실을 둘러볼 예정이며, 이곳에서 담당교사와 함께 로봇을 활용한 수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직접 체험·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관을 비롯해 전라남도목포영재교육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광주과학관 견학을 통해 정보와 과학교육에 대한 노하우도 배우고 전주, 서울을 둘러보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김대중 교육감은 “5월에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모로코 교육부가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가 양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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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생‧교육현장 지원 중점 둔 조직개편 단행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과 학교 교육현장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 개편을 오는 7월 1일자로 단행한다.이번 조직개편안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 교육지원청의 기능 확대 △ 직속기관 기능 재정립 △ 정책 중심으로의 본청 기능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우선 교육지원청은 학교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한 기능을 확대한다. 기존 ‘학교지원센터’의 명칭을 ‘학교맞춤지원센터’로 변경하고, 장흥‧강진‧함평에 센터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와 함께 교원 호봉업무, 학교 갈등 업무 등을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여 학교 업무를 경감 해 나간다.또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청의 고등학교 사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 일반계고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시 지역 고교감사 등을 시작으로 이후 인사업무 등을 단계적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기반 마련을 위해 교육지원과에 건강행정팀을 설치하고 교육복지 업무를 학교맞춤지원센터로 이관하는 등 교육지원청의 행정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직속기관은 본청과의 기능 업무 연계를 추진한다. 본청의 집행·운영 업무를 직속기관으로 이관하고, 기관별로 기능을 특화 시키는 등 미래사회 변화에 발맞춰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본청은 정책 중심 본연의 역할로 전환한다. 기존 ‘3국 2관 1단 15과 65팀’에서 ‘3국 3관 12과 58팀’으로 조직을 축소하고, 조정된 인력을 교육지원청에 재배치하여 교육현장 지원을 강화한다.또 정책·예산 기능이 연계된 기획조정관을 설치하여, 교육현장에 필요한 핵심 정책들을 신속하게 결정·안착시키고, 기관·부서의 업무 조정 역할을 합리적으로 수행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서의 업무를 통합·폐지하여 본청 전 부서가 정책 부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없애는 등 업무 효율화를 통해 생산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계획이다.아울러, 정부 정책에 대응한 교육발전특구팀, 학부모협력팀, 디지털인프라팀 등을 설치하고, 미래형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스마트워크’도 연계하여 추진한다.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은 주민직선 4기 반환점을 맞아 전남교육 대전환을 완성하고 미래와 세계를 향한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재정립하여 실질적인 교육현장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와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7월 1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미래사회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체계를 유연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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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 중심 ‘마을연계 교육과정’ 내실화한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달 30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4. 학교자율선택사업(마을 연계 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지역 중심의 내실있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및 마을 연계 교육과정 선택 학교 75교의 담당교사 90여 명이 참석,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 기조 강연 ‘학교란 어떻게 움직이는가?’ ▲ 유·초등 실천 사례 발표 및 정보 공유 ▲ 중등 실천 사례 발표 및 정보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어떻게 할지 막연했는데, 다른 학교 사례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지역 인프라‧특색을 적극 반영한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설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이 개발·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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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 힐링여수야 유튜브 채널에 공개여수시 아홉 번째 웹드라마 ‘하멜’이 여수 관광 SNS ‘힐링 여수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네덜란드 하멜표류기에 기반한 웹드라마 ‘하멜’은 여행작가인 MZ세대인 주인공이 하멜의 탈출을 도와주고 조선시대와 현실을 오가며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삶의 의미를 되찾는 이야기이다. 정식 공개에 앞서 시는 30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시민과 언론인, SNS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멜 시사회’를 열었다. 이날 탄탄한 스토리와 출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아름다운 여수 관광자원을 활용한 아름다운 영상미는 50분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몰입시키며 큰 호평을 받았다. 여수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웹드라마를 제작·발표, 영상 속에 여수의 명소와 관광지를 담아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여수를 알리는데 힘써왔다. 이번 웹드라마에서도 여수 밤바다를 대표하는 포토 스팟인 하멜 등대와 아름다운 여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화양면 봉화산과 선소, 일레븐 브릿지, 큰끝등대, 자산공원 등 숨겨진 명소를 찾아볼 수 있다. 한편, ‘하멜’은 다음 달부터 ㈜딜라이브에서 운영하는 OTT플랫폼 ‘딜라이브 OTT’v’에도 탑재된다. 이번 플랫폼 확장은 지자체 콘텐츠의 공공성 및 지역사회 경제,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딜라이브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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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연이은 메달 획득여수시청 롤러팀 송제언 선수 (가운데) 여수시청 육상팀 여수시청 유도팀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4개 종목 모든 팀이 전국대회에서 금2, 은5, 동5개 등 12개 메달 획득 소식을 전하며 선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롤러팀은 지난 18~24일까지 전북 남원에서 열린 2024 남원코리아 오픈 스피드대회에서 국가대표 송제언이 DTT200m 1위, 100m 3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이성건이 E15,000m와 1,000m 두 종목에서 2위, 문지윤이 E15,000m에서 3위 기록했으며, 여기에 남 5,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한 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요트팀은 2024 부산슈퍼컵국제요트대회에서 ORCI class에 출전해 우승 소식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4~28일까지 부산 수영만 해역에서 9개국 38개 팀 28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가 펼쳤으며, 여수시청 김종승, 강형중, 이석현, 성시유 4명은 한팀을 이뤄 뛰어난 팀워크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 밖에도 육상팀은 24~26일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진행된 2024 여수 KTFL 실업육상대회에서 포환던지기 정일우와 10,000m 이세하가 각각 은메달, 높이뛰기 김은정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유도팀도 2024 양구 전국실업 유도선수권대회에서 김성훈이 –90kg급에서 2위,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잇따른 메달 소식을 더했다. 여수시 윤경희 체육지원과장을 “우리 시 직장운동경기부 모두가 대회 출전 시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 자랑스럽다”며 “뛰어난 기량으로 스포츠·문화·관광도시 여수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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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4년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 개최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형규)는 지난 26일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 상담사업의 일환으로 ‘또래 상담 지도교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여수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래 상담 지도교사,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여수시교육지원청 WEE센터 또래 상담사업 담당자,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및 상담원 등 2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형규 센터장의 진행으로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 상담사업 설명, 또래 상담 지도교사 양성 교육 및 보수교육 안내, 2024년 또래 상담사업 방향, 여수 또래 상담연합회원 모집 안내, 또래 상담 지도교사 역량 강화 교육으로 이뤄졌다. 여수또래상담연합회는 각 학교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거나 청소년폭력 예방에 관심 있는 또래 상담자의 신청으로 구성된 가운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아웃리치활동, 연합회원 역량 강화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래상담연합회원 모집은 5월 13일까지 메일 및 팩스로 접수 가능하며 청소년폭력 예방 캠페인, 또래 상담자 역량 강화교육, 소진 예방프로그램,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숏츠 공모전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쉽게 접근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폭력 예방 사업과 더불어 상담프로그램, 집단프로그램, 고위 기층소년 집중심리 클리닉, 고립 은둔 청소년 지원사업,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운영해 청소년의 꿈과 행복한 현재를 위해 최고의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061-66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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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마루, 가정의 달 기념 ‘GS칼텍스 예울마루 WEEK(위크)’ 열어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5월 가정의 달과 예울마루 개관 주간을 맞아 공연·전시·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무료로 나누는 'GS칼텍스 예울마루 WEEK(위크)'를 5월 1일을 시작으로 5일까지 5일간 예울마루 예술의 섬 장도 야외에서 연다. 2012년 5월 개관한 예울마루는 GS칼텍스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21만 평 넓이의 대규모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예울마루는 2023년 전남도 유일의 ‘코리아 유니크 베뉴(KUV)’ 선정과 함께 누적 285만 명의 이용객을 기록(2023년 12월 기준)하며 전남 동부권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술의 섬 장도에서 시민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역대급 규모의 축제로 마련될 'GS칼텍스 예울마루 WEEK(위크)'>는 파크 콘서트, 장도 나라의 앨리스, 장도 가족 소풍 3가지 컨셉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로 행복을 경험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문화의 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파크 콘서트'는 1일을 시작으로 3일까지 오후 7시부터 8시가 열리는 가운데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의 노을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지리스닝 재즈의 정수 재즈밴드 리치파이의 '키즈재즈 콘서트' 는 1일에 열린데 이어 봄비처럼 찾아오는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의 '재즈로 듣는 영화음악' 은 2일에 선보이고 감성 모던록밴드 몽니의 '몽니의 봄' 은 3일에 열릴 예정이다. '장도 나라의 앨리스는 1일부터 5일까지 마련된 가운데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펼쳐지며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예술의 섬 장도의 장소적 특성 을 배경으로 한 야외 전시 및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오원영 작가의 벌룬 아트 2점이 전시되며 동화 장면을 담은 일러스트를 직접 색칠하고 전시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어 장도 가족 소풍프로그램은 4일과 5일 양일간 오전 10부터 오후4시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 WEEK(위크)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소풍을 즐기며 다양한 동화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진섬다리를 건너는 색다른 경험 ‘깡통 열차’, 이색적인 ‘다장르·다국적 음악 퍼포먼스’, 영화 라라랜드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딴따라 댄스홀과 함께하는 ‘스윙댄스 관람 및 배워보는 시간’, ‘페이스 페인팅’, ‘동화구연’, ‘버블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GS칼텍스 예울마루 WEEK(위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예울마루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할 'GS칼텍스 예울마루 WEEK(위크)'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전화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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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탄성이 절로 나오는 현대미술 체험‘오! 오! 미술관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어린이날을 맞아 현대미술을 매개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동시에 미술관 무료입장을 마련했다. 전남도립미술관의 이번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도립미술관 실내·외 공간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무료입장은 4일 ~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의 메인 프로그램은 ‘탐정이 되어 미술관에 숨겨진 작품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미술관에 숨겨진 7점의 작품을 찾아 퀴즈를 풀어보는 소장품 연계 미션 프로그램인 <미술관 작품 찾기>를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미술관 곳곳을 누비며 작품에 대한 힌트를 찾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스스로 이해하고 감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미션을 성공한 어린이에게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캐리커처 자화상을 그려주는 “당신을 그려 드립니다I” 참여 기회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도립미술관 2층에 새롭게 조성한 어린이 체험 공간에서는 ‘얼굴’을 주제로 나만의 오브제를 만들어보는 창작 프로그램 ‘예술가의 얼굴’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입체주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속 인물화의 이목구비를 조합하고 색감을 더해 나만의 입체파 얼굴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미술관에서 바라보는 풍경에 상상을 더해 독특한 풍경화를 그려보는 ‘풍경 드로잉’과 어린이날을 맞아 미술관에서 즐거웠던 하루를 그림일기 형식으로 그려 공유하는 ‘미술관 그림일기’도 어린이 체험 공간에서 참여 가능하다. 미술관 지하 1층에서는 음악을 들으며 느껴지는 감정을 추상적으로 표현해 보는 ‘미니 드로잉’을 운영한다. 10×10cm의 작은 캔버스 안에 점, 선, 면과 같은 기하학적 형태와 다채로운 색감을 이용해 자신의 감정을 작품으로 표현해 볼 수 있다. 더불어 현재 도립미술관에 전시된 다른 추상 작품을 자신의 미니 추상화와 비교하는 감상을 통해 작품을 더욱 풍부하게 바라보는 관점을 키울 수 있다. 미술관 야외 시민광장에서는 미술관을 방문한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당신을 그려드립니다II”와 “우리 모두는 예술가입니다”, ‘Coloring Poster’를 상시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당신을 그려드립니다II”와 “우리 모두는 예술가입니다”는 지난해 가을 1회로 개최한 JMA 어린이 미술 페스티벌에 선보였던 상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자화상을 주제로 가족과 친구의 얼굴을 그려볼 수 있다. ‘Coloring Poster’는 올해 어린이날 이벤트 홍보 포스터를 꾸며보는 드로잉 프로그램으로 이번 체험을 위해 어린이날 포스터는 컬러와 흑백 두 버전으로 제작됐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어린이와 함께 호흡하는 관람객 참여형 공연 2편을 준비해 더욱 알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 공연으로는 순우리말로 ‘친한 친구’를 의미하는 여성 듀오 공연팀 아띠‘A-TTI’는 이상한 나라 엘리스를 컨셉으로 마술, 벌룬 아트, 탭 댄스, 데빌 스틱 등이 어우러진 넌버벌 퍼포먼스 ‘아띠 인 원더랜드’를 공연한다. 두 번째로는 이야기가 있는 1인 퍼포먼스 공연가 다미르 씨어터의 언제 어디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코믹한 상황에 마술과 마임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공연 ‘다미르의 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 이지호 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미술관을 방문한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남도립미술관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현대미술의 가치와 즐거움을 몸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개관 3주년 특별전 ‘흘러가는 바람, 불러오는 물결’과 전남지역 원로작가 초대전 ‘우제길: 빛 사이 색’, 전남도립미술관 기증작품을 소개하는 ‘시적추상(時的抽象’ 전시가 열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미술관 누리집(artmuseum.jeonnam.go.kr)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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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스마트워크센터’ 운영전라남도교육청이 5월 1일부터 여수엑스포박람회장에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스마트워크센터(이하 스마트워크센터)’를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박람회장 현장에 70좌석의 스마트 워크센터를 구축해 행사 종료 시까지 소속 교직원 누구나 노트북 등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업무공간을 지원한다. 이번 스마트워크센터 운영으로 근무지가 아닌 공간에서의 근무를 통해 업무의 유연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2025년 9월 전면 시행ㆍ운영을 목표로 자율좌석 기반의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할 계획으로 현재 공간 구성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이번 스마트워크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미래지향적 업무공간과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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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최대 물놀이장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5월 1일 개장...가정의 달 이벤트 풍성호남 최대 물놀이 시설인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새 시즌 운영 시작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25일 디오션에 따르면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 워터파크 파도풀에서는 K-POP부터 줌바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쿠아댄스 클래스와 물놀이 위급상황 대처 방법을 배우는 생존 수영교육이 무료로 진행되어 워터파크 입장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워터파크 곳곳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는 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과 숙박권 외 다양한 경품을 뽑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인피니티풀과 실외 유아풀에는 사전 예약 후 가져오는 음식을 자유롭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바비큐존이 마련되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물놀이 경험을 하고 싶은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슬라이드나 유수풀 외에도 즐겁고 유익한 무료 클래스와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가족 단위 입장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5월 4일과 5일은 물놀이 후 호텔 레스토랑에서 ‘더 테라스 바비큐 뷔페’도 즐길 수 있다. 양일간만 운영되는 뷔페는,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서 호텔 셰프가 서비스하는 바비큐 메뉴와 활어회를 포함 40여 종의 메뉴와 하우스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워터파크 이용객이나 투숙객뿐만 아니라 여수 지역민에게도 10% 우대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디오션 워터파크는 6월 14일까지 실내 워터파크와 실외 유아풀, 인피니티 풀을 운영하며, 5월 6일을 제외한 매주 월·화를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 유지를 위한 클린데이로 지정해 휴장한다. 이어 6월 15일부터는 워터파크 실내·외 모든 시설을 전면 개장하고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