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체육/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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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으뜸인재 발굴해 재능계발비 지원전라남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으뜸 인재 70명을 발굴해 인재증서를 수여하고, 연간 최대 600만 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으뜸 인재 발굴대회는 전남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5년 동안 411명을 선발했다.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전국대회 입상, 논문 발표, 서적 출간, 특허 출원, 희망 대학 진학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미래 리더 분야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분야를, 예체능 리더 분야로 국악·실용음악, 클래식, 미술, 무용·연기·영상, 체육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모집 대상인 중·고등학생은 전남지역 재학생이며, 대학생은 전남 재학생이거나 전남에서 초~고등학교 중 하나를 졸업하고 타 시·도 대학을 진학한 경우다. 14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로 기본역량, 전문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2차로 실기와 심층 면접으로 치러진다. 참여 신청은 5월 10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tle.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오는 6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061-286-3422)로 문의하면 된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있는 인재를 선발 지원하는 ‘제5회 전라남도 으뜸 인재 발굴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인재는 물론 미래의 인재까지 발굴해 양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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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여수공발협 공동 지역 과학인재 육성 팔 걷어LG화학 여수공장(주재 임원 이현규)과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여수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지역 과학 인재육성에 나선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지역 과학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수산단·LG화학 여수공장 견학을 통해 지역의 대표 기반 산업인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고교 동문 선배와 진로·취업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배출하고 결과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 LG화학과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석유화학 산업 교육 및 진로·취업 멘토링을 진행하며, 산업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를 발현시킨다. 여수시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고교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진로 고민을 해결한다. 지난해에는 여수시 12개 고교, 과학·화학 동아리 33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도 5월부터 2개월간 여수시 소재 12개 고교, 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여수석유화학고 김모 군은 “여수산단에 입사하려면 어떤 자격증을 따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졸업한 선배님이 직접 알려주시니까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 임원은 "지역 과학 인재육성 프로그램 핵심은 민관산학이 상호 연계돼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결과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에 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엘지화학 여수공장은 이 외에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친환경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꿈을 품다, 희망 그린박스', 생활 속 ESG 실천 어플 ‘알지’를 이용한 청소년 후원 사업 등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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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음악분수, 10일 시작으로 재개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 관광객에 볼 거리 제공여수시가 여수 관광 명소 1호인 오동도 내 음악분수 운영을 10일을 시작으로 재개했다. 운영 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평일 오전 11시(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5분간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스윙 무빙 노즐을 신규로 설치해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수쇼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신가요․인기드라마․영화 OST를 포함한 총 20곡의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12종류의 분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운영에 앞서 시는 음악프로그램 최신가요 10곡을 추가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등 정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더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오동도 음악분수를 선보일 예정으로, 오동도가 시민과 탐방객이 자주 찾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동도 음악분수는 폭 45m, 분수 높이 30m로 2005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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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 지역 고등학교 기숙사생에 조식비․여객선 운임비 지원여수시가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섬 지역 고등학교 기숙사생들에게 조식비와 여객선 운임비를 지원한다. 이는 교육환경이 취약한 섬 지역 고등학생 교육복지 증진을 위함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경비를 지원코자 함이다. 여객선 운임비는 현재 섬 주민의 운임료 1,000원을 준용, 차액분을 교육경비 내에서 지원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한다. 또한, 관내 유일한 섬 지역 고등학교인 여남고등학교 기숙사 입사 학생들에게 성장기 체력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1:1 대응해 조식비를 지원한다. 김종원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섬 지역 고등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교육여건 개선으로 보편적 교육복지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각급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추진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미래교육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총 100억 원의 교육경비로 ▲고등학교 지원 ▲지역 인재 육성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복지 향상 ▲예체능․인성․적성 함양 ▲학교 환경개선 등 6개 분야, 4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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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한영대 여수관광 전문인력 양성 산학 협력 도모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가 여수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 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 강화에 나섰다. 한영대 대학 일자리 플러스센터는 지난 5일 여수시 6개 호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여수시 관광 전문인력양성 및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교내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탑마리나호텔, 히든베이호텔, 소노캄호텔, 베네치아호텔, 디오션호텔, 오션 힐 호텔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2024 관광 전문인력양성 사업추진배경 및 사업내용 △사업목표 및 교육, OJT 추진 일정 △관광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 및 관광 인력 일자리 수요 조사 등 관광부문의 최신 트렌드 요구에 맞는 전문가 양성에 방향을 놓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한영대 관계자는 호텔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호텔 및 관광 분야 네트워크 구축으로 관광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하루 앞선 4일 한영대 일자리플러스센터는 여수, 순천, 광양 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강화를 위한 취업담당교사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는 여수, 순천, 광양지역 6개 학교의 취업담당교사와 여수고용센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 2024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 지원 활성화 방안 △ 고용노동부 청년지원정책 및 일자리 수요 데이 채용행사 안내 △ 여수시 관광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여수 한영대학교는 3개 지역 도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의 청년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고용노동부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청년지원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한편 대학 경쟁력 높이기에 한층 다가섰다는 자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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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고, 2024 전남기능경기대회 종합 1위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김대원)는 ‘2024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금 9개, 은 9개, 동 9개, 장려 7개 수상으로 종합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내면서 전국 제일의 기술 인재 양성 요람의 명성을 다시금 과시했다. 전남기능경기대회는 도내 숙련기술인들의 축제로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을 시작으로 5일까지 치러진 가운데 38개 직종에서 대학교, 직업계고, 산업체, 훈련기관 등 38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여수공고는 이 대회에서 용접, CNC밀링, CNC선반, 전기제어, 모바일로보틱스, 산업용드론제어, 산업제어, 프로토타입모델링, 클라우드컴퓨팅 등에 출전해 금 9, 은 9, 동 9, 장려 7을 수상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대회 입상자는 오는 8월 경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과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여수공고는 매년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석권하고 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듭하며 최우수기능학교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오는 9월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기술·기능인재 양성의 요람이다. 여수공고는 이뿐만 아니라 학교가 자랑하는 기술 기능을 바탕으로 해 지역민들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다 체험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하면 예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은 물론 매년 연말이면 지역의 취약계층을 찾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인성 함양까지 기르고 있다. 여수공고 김대원 교장은 “좋은 성과로 보답해준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술·기능 향상을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곧 다가올 2024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내실 있게 준비하여 전남 기능 실력의 우수성을 입증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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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 학생에 승마 체험활동 지원여수시가 지역 학생들에게 승마 기회 제공을 위한 2024년도 ‘학생승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학생승마 지원’은 총 82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승마,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생활승마,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재활승마, 장애학생 대상 등 총 3개 부문이다. 일반승마의 경우 1명당 10회 체험 32만 원을 지원하고 기승자보험 포함 9만 6천 원은 자부담해야 하며, 생활․재활 승마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온라인(호스피아, www.horsepia.com)으로 신청하면 되고, 같은 사이트에서 22일 선정자가 발표된다. 대상자는 신청 선착순이 아닌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학 중인 학교 또는 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승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안정뿐 아니라 미래 말 산업 성장에 필요한 승마 인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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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義’ 정신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서 알린다”전라남도교육청이 다음 달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 교육박람회’의 연계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의(義) 정신을 기리는 선상독서인문학교를 운영한다. ‘난중일기 속 의(義), 전남교육과 통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소장 김성학)와 협력해 취타대,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선상독서인문학교는 기존 지역 독서인문학교를 글로컬 미래 교육박람회 개막에 맞춰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남교육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독서인문교육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기회이기도 하다.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에서 주관하는 선상독서인문학교는 완도수산고(교장 황유선) 실습선인 청해진호에서 펼쳐진다. 완도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18명은 5월 29일 완도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여수엑스포항으로 출발한다. 8시간의 여정에서 학생들은 △ 난중일기 속 자원‧환경 분석 △ 이순신의 사고 전략 분석 △ 이순신 정신에 따른 ‘선상 전략회의’ △ 특강 ‘위기를 기회로 만든 이순신’ 등의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수엑스포항에 도착하면 해군교육사령부 취타대와 선상독서인문학교 학생들이 함께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행진하며, 이순신 장군의 ‘의’정신이 담긴 메시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해군교육사령부 국악대가 전 세계 학생들이 한데 모인 박람회장 야외공연장에서 모둠북, 사물놀이 등을 펼쳐 한국 전통문화를 알린다. 이튿날에는 박람회 인사이트 세션에서 ‘명량, 한산, 노량’을 제작한 김한민 감독을 만난다. 김 감독은 ‘이순신, 영화를 통해 보다’란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과 깊이 있게 소통할 예정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우리가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는 이유는 개인의 영달이 아닌 정의, 공정, 공생의 정신을 연대하는 행동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이순신의 의(義) 정신이 빛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해외 석학들의 강연, 글로컬 미래교실․전시, 문화예술교류 및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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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준의 교육 품질 명문 여수석유화학고국내 유일의 석유화학 마이스터고인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가 석유화학 산업의 침체 지속으로 채용 인원이 축소된 상황에서 2023학년도 취업률 67%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여수석유화학고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이끌고 취업역량 강화캠프 및 기업 맞춤형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88명의 취업대상자 중 대기업 43명 공기업 12명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한 데 이어 석유화학 및 반도체, 에너지 관련 중견기업에 4명의 학생이 취업하여, 총 59명의 학생이 취업했다. 이어 대기업으로는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GS칼텍스, 삼성전자, 포스코, 포스코퓨처엠 등 7개의 업체에 취업을 확정했고 공기업·공무원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시설공단,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전남도청 9급 공무원,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충북대학교 병원 등 10개의 직종에 취업을 확정지었다.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는 과정 평가형 자격 제도를 통해 재학생이 산업기사 수준의 자격을 취득하여 취업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 있다. 위험물산업기사 146명, 생산자동화산업기사 54명, 기계정비산업기사 36명, 산업안전산업기사 23명, 전기산업기사 5명, 에너지관리산업기사 2명이 산업기사를 취득하는 성과를 보였다. 2024년 4월 1일 기준 여수석유화학고 취업 현황은 아래와 같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10명 △현대오일뱅크 3명 △포스코 2명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3명 △GS칼텍스 2명 △포스코퓨처엠 6명 △삼성전자 17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1명 △한국석유공사 1명 △한국수자원공사 1명 △한국가스안전공사 2명 △서울시설공단 1명 △한국전력공사 1명 △인천국제공항공사 1명 △전남도청 9급 공무원 2명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1명 △충북대학교 병원 1명 △전주페이퍼 2명 △유비머트리얼즈 2명이다. 뿐만 아니라, 졸업생과의 연계를 통해 군대 제대 후 취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YNCC △GS칼텍스 △한화/글로벌 △포스코퓨처엠 △롯데GS화학 △삼성전자 등의 대기업에 졸업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처럼 졸업생 취업 관리에도 힘을 쓰고 있다. GS칼텍스에 합격한 3학년 강 모 학생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대기업 취업 역량 강화반과 취업 맞춤반에 참여하여 석유화학 분야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었고, 선생님들의 지도를 통해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이 향상되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여수석유화학고 주선태 교장은 “학교는 높은 수준의 교육 품질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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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충남교육청, ‘온 시스템’ 운영 업무협약 체결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 2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고, 학습 결손을 해결하기 위한 ‘온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기초학력 진단 보정 및 관련 자료 공유 ▲ 기초학력 보장·한글 해득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력 ▲ ‘온시스템’관련 자료 제공 및 공동연구 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교류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온시스템은 디지털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과 학습 수준을 진단해 유형별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보정자료를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글 해득을 지원하는 ‘온한글’, 기초학력을 보장하는‘온채움’,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는‘온생각’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13일 사전 연수를 실시한 결과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은 “보정 지도에 대한 이력 관리가 체계적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보정 문항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다문화 비율이 높은 전남 특성에 걸맞은 프로그램 도입이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기초학력 보장은 학생 개인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공교육의 기본 책무이기에 충청남도교육청의 온시스템을 상호 공유해주시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두 교육청 간의 기초학력 책임 보장교육을 위한 상호 프로그램 협력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