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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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잡월드 유치, 수학여행 성지로 부상순천시가 최근 전국에서 두번째로 직업체험센터, 이른바 '잡월드'를 유치함에 따라 전국 수학여행의 성지로 떠오르는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순천 직업체험센터는 국비 240억 원 등 총 485억 원을 들여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조성된다.연면적 만 5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18년 12월에 완공한다.센터는 100여 명의 운영인력을 포함해 진로상담이 이뤄지는 진로설계관과 사이버진로체험실 등 청소년을 위한 각종 직업체험시설들로 꾸려진다. 순천시는 이번 직업체험센터 유치 배경이 지리적으로 영호남 동서화합지대이자 영호남의 240만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이로써 남해안권 청소년들의 직업 체험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순천은 여수와 광양, 고흥 등 인근 시·군에서 해양레저체험과 산업현장, 우주항공 체험 등도 할 수 있어 동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인접한 순천만국가정원은 교육부 지정 국가 청소년 체험학습 인증 장소를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는 배가 될 전망이다.더불어 수학여행의 성지로 새롭게 부상해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인근에 내년에 완공하는 3천석 규모의 국제회의장을 포함한 에코에듀체험센터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한 몫할 전망이다.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 직업체험센터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남해안권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토 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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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명소 광양 백운산에서 힐링 체험 하세요!광양시는 백운산 산행과 기(氣) 체험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2016 백운산 기(氣)와 숲 체험 건강 등산행사’를 오는 9월 24일(토) 09:00부터 백운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해마다 많은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건강명소 광양 백운산을 널리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광양시체육회는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광양읍과중마권역에 3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또 기념품 증정과 다양한경품 추첨,우크렐레 공연과 수건체조, 음악 공연도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계획했다.등산 코스는 휴양림 내 황토길 등 자율코스와 옥룡사지 주차장에서 출발해 옥룡사지~백계산삼거리~금목재~종합숙박동~자연휴양림으로 돌아오는 2개 코스로 운영한다.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많은 시민이 백운산의 맑은 기운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심신을 단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체육회(061-763-78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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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15억7500만원 부과여수시가 지난 12일을 기해 경유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만1565건 15억7500만원을 부과했다.부과대상은 201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을 산정했으며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본인의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 가능하고, 사무실 방문 납부 및 전자납부,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니만큼 납부기한 내 성실한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여수시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자동이체제도를 도입해 납부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이체를 이용하면 납부기간 경과로 인한 가산금 추가(3%) 부담과 체납에 의한 압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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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찾아가는 어업기자재 수리소’ 호응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어업인들의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어업용기자재 수리소' 운영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동수리소 사업은 수리업체가 없는 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어선용 기관과 어업용 장비를 무료로 점검하고 수리해주는 서비스다.주요 서비스 품목은 디젤엔진, 선외기 엔진, 점화플러그, 연료배관, 빌지펌프 등 엔진부문과 무선기, 어군탐지기, 어선 항해등, 레이더, GPS플러그 등 무선장비다.어업인들의 수리비 부담을 덜고 해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했다.전문 수리업체가 어촌계 항포구를 직접 방문해 어업인 1인당 2회의 무료 점검과 14만원 한도에서 소규모 부품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139개 어촌계를 선정해 상반기에 1801척의 어선을 점검하고, 4616건의 부품을 교체했으며, 하반기에도 매월 어촌계와 일정을 협의해 이동수리소를 운영 중이다.최연수 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섬 주민들의 수요와 호응이 높아 보다 많은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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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증질환 다문화가족 치료비 부담 줄여전라남도가 화순전남대병원과 함께 중증질환을 앓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이 치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치료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 6월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으로, 암이나 희귀난치성 질환 등 중증질환을 앓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에게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검사 비용과 입원 진료비 300만 원을 지원하고, 추가 비용 발생 시 타기관 등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검사․입원치료가 필요한 다문화가족으로서 암 정밀검사, 다리골절 치료, 슬관절․고관절 수술, 암 수술, 희귀난치성 질환 정밀검사가 필요한 환자 또는 1, 2차 병원의 진료의뢰서를 검토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여부가 결정된 환자다.협약 이후 지금까지 2명의 다문화가족이 혜택을 봤다. 위천공으로 화순전남대병원을 찾은 A 환자는 총 1천 250만 원의 치료비 가운데 협약에 따라 치료비 200만 원을 지원받고, 병원 중재로 타 기관지원금 95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본인은 치료비로 100만 원만 부담했다.유방암 치료를 받은 B 환자는 총 245만 원의 치료비 가운데 45만 원을 지원 받고, 역시 병원의 중재로 타 기관지원금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본인 부담금은 없었다. 특히 이 환자는 상담을 통해 차상위의료급여를 취득하도록 안내해 치료비 부담 없이 장기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지원을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먼저 1, 2차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진료의뢰서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061-379-7347․팩스 061-379-7348)에 송부해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더 많은 다문화가족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해 다문화가족이 함께 하는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전남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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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전남 연근해 수산물 모두 '안전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올 상반기 전남 연근해에서 생산한 수산물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7일 밝혔다.과학원은 1∼8월 국민들이 선호하는 수산물 42품종을 대상으로 641건의 시료를 채취해 세균, 방사능, 중금속, 금지 약품 등 60개 항목을 검사했다.주요 조사 품종은 갈치, 고등어, 넙치, 삼치, 숭어, 조기, 오징어, 굴, 소라고둥, 민어, 꽃게, 멸치, 전복, 홍어, 피조개, 김 등이다. 이들 수산물에 대한 검사 결과 허용 기준 초과 품목 없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는 2011년 국가로부터 수산물 안전성검사 업무를 이관받아 2012년 6월부터 출하 전 단계에서 시료를 채취해 수산물 안전성을 검사하고 있다. 방사능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수산식품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조사 결과는 해양수산과학원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전남 수산물 안전성 홍보는 물론, 정밀조사 전 과정을 공개하는 소비자 참관행사를 열어 수산물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내고 있다.최연수 원장은 "추석을 맞아 일시적으로 거래가 늘어나는 전복, 고등어, 낙지 등 선물용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강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전남산 수산물을 소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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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입니다" 보성 해수녹차센터 연말 착공해수녹차탕을 대신할 전남 보성 해수녹차센터가 올해 연말께 착공해 2018년 문을 연다.보성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해수녹차센터 신축공사 설계용역 보고회를 하고 공사 일정 등을 확정했다.보고회에서는 해수녹차센터 주요 시설과 공사 일정 등에 대한 관내 구성원들의 최종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해수녹차센터는 녹차꽃 이미지를 바탕으로 순백의 녹차꽃을 형상화했으며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율포 해양종합휴양지조성 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설계공모를 통해 올해 3월 설계용역 계약을 했으며 지난 6월 주민설명회를 마쳤다.총 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4천420㎡ 규모로 건립하며 오는 12월 착공, 2018년께 완공할 예정이다.지역 고유자원인 해수와 녹차 등을 이용한 해수 녹차탕과 치유기능 시설도 갖춰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이다.대중목욕탕으로 활용한 현재의 해수녹차탕은 시설노후로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최근의 이용자 선호 경향도 단순 목욕문화에서 힐링 공간으로 변하는 것에 대응해 보성군이 해수녹차센터 건립에 나섰다.보성군 관계자는 "큰 인기를 끌었던 해수녹차탕의 시설이 낡고 오래돼 새 시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았다"며 "해수녹차센터가 들어서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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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난 해 살림살이 7,225억 원,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 높아광양시의 지난 해 살림살이 규모가 7,225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645억 원이 증가하고, 재정자립도와 재정자립도가 유사 자치단체 평균에 비해 높다고 밝혔다.이러한 재정 통계는 시가 ‘2015 회계년도 지방재정 운용결과’를 지난 8월 3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면서 나타났다.이번에 공개한 지방재정시는 재정운용의 전반적인 사항인 ‘공통공시’와 주민숙원사업 등 19개 사업에 대한 ‘특수공시’로 구분된 9개 분야 60개 항목이다.공시자료에 따르면, 재정자립도는 35.68%(유사 자치단체 평균 32.92%), 자체수입에 자주재원(교부세)을 더한 재정자주도는 68.74%(유사 자치단체 평균 62.17%)로 나타났다.채무는 70억 원으로 유사 자치단체 평균 채무액 263억 원보다 193억 원이 적었으며, 시민 1인당 채무액은 4.5천 원,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87.3천 원이다.최석홍 기획예산담당관은 “꾸준히 시의 살림규모를 늘리고 지방 채무는 감소시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매년 8월 말에 시 재정운영 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년도의 재정운용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시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수시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해 시민 누구나 시 재정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자세한 공시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 메인화면 상단의 ‘행정정보-재정정보-지방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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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랑마을,‘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광양시 진상면 지랑마을이 지난 8월 31일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라남도 농촌운동분야 대표로 출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랑마을은 이번 수상으로 5백만 원의 시상금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시 5% 가산점 혜택을 받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2,664개 마을이 신청해 시․도 및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팀을 선정해 경합했다.‘지랑마을’은 ‘태극기 휘날리며 함께 가꾸는 사람이 아름다운 지랑마을’을 비전으로 삼고 농촌운동 분야에 참여했다.지난해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70개의 태극기 게양식을 계기로 마을을 가꾸기 시작해 그 실적과 활발하게 추진한 공동체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아 입상하게 됐다.이근휘 지랑마을 이장은 “광양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마을 주민 60여 명과 함께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준비에 힘써왔다”며, “그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보상받은 기분이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주민 간 더욱 단합하고 마을 공동체 활동도 활성화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경험을 발판삼아 지랑 마을을 사람이 아름답고 공동체가 살아있는 행복한 마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한편, 정현복 광양시장은 경연대회 당일 아침 지랑마을을 방문해 행복마을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주민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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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최초‘제세입 체납통합 안내문’우수사례 선정광양시 '제세입 체납통합 안내문' 납부 서비스가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주최하는 '2016년 지방세정 우수사례 발굴'에서 자치단체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지방세정 우수사례 발굴’은 자치단체의 지방세정 혁신사례, 제도개선 추진사례, 납세협력 사례 등 세정발전을 위한 사례를 발굴․수집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자치단체 간 공유를 통해 적극적인 업무개선을 유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한국지방세연구원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타 자치단체와 공유 및 파급이 가능한 지방세정(세외수입 포함) 사례를 수집해 독창성, 실용성, 노력도, 파급효과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우수사례는 개인사례, 팀별(연구모임)사례, 자치단체별 사례로 나누어 선정되었으며, 광양시는 자치단체별 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선정된 자치단체 우수사례는 9개로 도 단위로는 강원도 평창과 전라남도 광양시가 유일하다.한편, 광양시의 우수사례인 ‘제세입 체납통합 안내문’은 지방세․세외수입(각종 과태료)․환경개선부담금을 한 장의 종이에 나열해 시민이 알기 쉽게 안내하는 서비스로 전국 최초로 도입된 업무시책이다.기존에는 시민들이 체납액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부서를 일일이 방문하거나 문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체납통합 안내문 서비스를 통해 납부해야 할 모든 내역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되었다.이영길 특별징수팀장은 "지방세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 편익을 높이는 시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우수사례와 세정업무 노하우를 타 자치단체에 전수하여 광양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