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바다가 고향인 여수 작가 그림으로 여수를 노래하다

기사입력 2019.10.11 09:07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여수지역 작가들이 2026년 세계섬 박람회 여수 유치를 기원하고자 시청 본관 1층에 전시전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종래, 강창구, 권진용, 김경훈, 이율배, 문진영, 박근세, 박금만, 박동화, 박미경, 박성태, 손정선, 이형모 이들 13명의 작가들은 그들의 전공인 한국화, 서양화, 도예, 사진으로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까지 섬섬 여수라는 주제로 전시전을 마련 했다.

     

    섬섬 여수는 여수시가 지난 7월 공모전을 통해 여수 브랜드 슬로건으로 선정 된 것으로 섬섬옥수와 여수를 결합한 합성다.

     

    365개의 애메랄드 섬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여수를 합축적으로 표현해 곱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여수시가 이번 전시전을 마련 한데는 지역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시민들에게 보여 줌과 동시에 작가들의 작품 활동에 활기를 불어 놓고자 기획한 것으로 문화예술 도시 여수라는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번 섬섬 여수전을 함께 기획한 대안예술공간 노마드갤러리 김상현 관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영광을 다시 재현고자 시가 중점 시책으로 추진 하고 있는 2026년 여수 세계 섬 박람회 유치에 지역 예술인들도 동참해 이바지하고 싶어 이번 전시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 관장은 그러면서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자리한 여수의 365개의 섬은 빼어난 풍광 뿐 아니라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역사적 보고임과 동시에 여수 섬의 가치는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열어가는 해양강국 선도 역할을 이끌어가는 명품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데 지역 예술인들이 그들이 지닌 재능으로 여수의 가치를 높여 내는 향토 에술인으로 한층 더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다고 전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