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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김재영 의원 파업 중인 여수 MBC 노조 지지 호소

기사입력 2017.09.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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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의회 김재영 의원 (민중연합당)이 언론 적폐청산과 공정 언론쟁취를 위해 전면파업에 돌입한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 산하 여수지부에 대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제 179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20일 10분 자유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 9년 동안 언론이 사유화되어 권력을 비판하고 감시하는 본연의 역할을 방기한 채 불의의 권력에 동조함으로써  공영방송의 신뢰를 떨어뜨리며 임원진들의 횡령 및 배임을 비롯한 온갖 범죄가 저질러온 김장겸과 고영주 등 언론 적폐가 청산 돼야 한다. 고 주장 했다.


    또 언론은 사회와 정부의 감시자로서 잘못 된 것을 잘못 됐다. 고 말 할 수 있어야 하고 부당한 사실엔 부당하다고 말 할 수 있어야 한다. 고 강조 했다.


    김재영 의원은 과거 국민 앞에 떳떳한 언론으로서 바른 말 잘 하고 지적 잘 하다가 검찰의 수사를 당하던 시절도 있었던 점도 상기 시켰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시작 된 방송장악 암흑의 시대로 만들고 국민들로부터 지탄 받는 방송사로 낙인 찍혔다. 면서 이제라도 과거의 모습을 되찾고자  민주주의의 전령사로 태어나고자 투쟁하고 있는 언론노동자들에게 성원을 보내

     

    MBC가 국민들이 사랑했던 공영방송으로서의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김 의원은 특히 여수 MBC 조합원들은 지역 방송의 주체성과 자율성 쟁취를 요구 하면서 낙하산 식 인사로 서울의 눈치 만 보는 사장들, 회사와 구성원들을 자신의 안위를 지키는 도구로 소모 하고 지역의 토호들과 결탁 해 자신의 뒷배가 돼 줄 정치인 관리에 만 몰두 하는 사장들을 퇴출 시켜 종속 경영의 종지부를 찍겠다는 의지를 모으고 있다며 이들의 파업의 당위성과 정당성을 재차 강조 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끝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지역 언론을 만드는 것이 아직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해결점을 쉽게 찾기도 어렵다 고 토로 하면서 결국 이 같은 현실이 일어난 데는 노조원 자신들임을 자각 하면서 언론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되찾을 것이다. 고  약속 하고 있는  MBC 노조원들이 여수에서 바른 언론을 만드는 데 소중한 밑거름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지지 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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