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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김종길 의원 박람회장 사후 활용 방안 현실적 대안 마련 주장

기사입력 2018.03.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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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의회 김종길 (쌍봉, 화양, 화정 – 민주평화당)의원이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 하다고 강조 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제 여수시의회 제184회 임시회가 개회된 지난 21일 10분 자유 발언을 통해 2012 여수 세계박람회가 끝난 지 6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정리 되지 않는 박람회장 사후 활용에 대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대한 시급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 하고 자 한다며 첫 말문을 열었다.


    2012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 후 현재까지 박람회 사후 활용에 대한 뚜렷한 대한이 없는 실정을 놓고 이는 결국 지역 화합을 저해 하고 장애 요소와 함께 소모적인 행정력과 수고만을 주고 있다면서 여수시의 경우 사후 활용에 대한 의지는 박람회 재단이이나 정부의 의지에 기대어 진전이나 효과와 결과가 미비한 상태다고 지적 했다.


    김 의원은 여수시 집행부의 의지로 나름 최선을 다한다고 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지난 정부의 무관심으로 인해 발전방안이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다 문재인 정부 들어 사후 활용에 관심을 보이는 듯 했으나 정치구호로만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며 주장했다.


    더불어 민간부분의 여수세계 박람회 사후 활용 추진위원회에서 명칭이 변경된 여수선언 실천위원회를 통해 박람회 개최 이후 꾸준하게 정부나 박람회 재단 관계자를 만나서 설득하고 압박하면서 6년 여 세월동안 줄기차게 박람회 사후 활용 대안마련에 올인 하고 있다 고 강조 했다.


    여수시 집행부 또한 적은 보조금 예산으로 수 년 동안 서울 정부 청사등 각지를 돌아 다니며 고생을 하고 각종 세미나 등 학술대회를 개최해 박람회장 사후 활용에 대한 당위성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 해 왔음도 전했다.


    김종길 의원은 그러나 현실은 녹녹치 만은 않은 것 같다면서 정부의 무관심과 박람회재단의 지역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원칙론에 의해 시간과 세월만 흐르고 있는데다 박람회장 활용에 한 지역의 의지도 식어가고 있는 듯하다. 며 개탄 했다.


    이에 김 의원은 박람회장 사후 활용에 대한 대안으로  현재 진행 중인 여수의 관광정책과 MICE 산업, 과 여수 경도해양관광 단지 조성 등을 연계 하는 방안을 제시 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여수시의회가 결성한 향토 문화연구가 지난 2016년 선진지 벤치마킹을 싱가포르 리조트를 월드센토사(복합리조트)와 도시 개발청 방문 한 점을 언급 했다.


    그에 따르면 싱가포르 본섬에서 남쪽으로 약 800m 떨어져 있는 센토사는 1970년 대까지 영국의 군사기지여지만 이후 싱가포르 정부가 관광단지로 조성해 리조트 월드 센토사를 2010년 개장 한 뒤 싱가포를 대표하는 관광 아이콘으로 떠 올 랐다고 강조 했다.


    김 의원은 리조트 월드 센토사는 말레시아 켄팅그룹이 5조 8천 억원에 해당 되는 돈을 투입 건설된 리조트로 아시아 최초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치 세계최대의 아쿠아리움 컨벤션센더, 카지노, 쇼핑센터 호텔, 워터파크, 케이블카, 모노레일 등 원스톱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편리함을 배가 시키고 상호 연계된 개발 효과로 눈부신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매일 평균 18,000 명의 방문객을 유치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길 의원은 이 같은 예를 통해 여수와 비슷한 센토사 섬의 복합 휴양레저 단지는 여수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여수가 지향하는 MICE 산업 및 관광산업 발전 모델로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 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경도 복합단지에서 박람회장을 연계한 개발 전략은 리조트 월드 센토사의 사례와 비슷한 관광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며, 박람회 사후 활용 과제를 해결 하 게 될 것이다. 고 주장 했다,


    더불어 숙박시설, 컨벤션센터 등의 복합리조트단지 루프 조성으로 국제적 기준의 대규모 행사 산업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신 성장산업으로 각광 받는 MICE 산업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내다 봤다.


    이에 김종길 의원은 4 천억 원이 넘는 박람회장 부지 매각 대금을 현실성 있는 조건으로 완화 하는 절차가 진행 돼야 않다고 제안 하고 나섰다.


    수요가 없는 수천억 원의 재산을 원칙만 고수하지 말고 시민들의 바람을 실현 시키고 박람회장 사후 활용의 기대치를 증가 시키는 대승적 결단을 정부와 박람회 재단에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그러면서 정부나 박람회 재단에서도 대전 엑스포처럼 수 십 년간 대안을 찾지 못하고 예산만 소비되는 반복된 실수를 하지 말고 연구하면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인식전환을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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