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도시관리공단 사랑 나눔 헌혈로 지속적인 사회 공헌 나서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10일 혈액 수급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단체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 총 27명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혈액 수급난 해결을 위해 여수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와 환경사원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헌혈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은 “처음 회사에서 헌혈 행사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까 하고 망설였지만 한 사람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는 말을 듣고는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이제는 분기에 2차례 있는 헌혈 봉사가 기다려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코로나 19 유행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매년 2회 임직원 단체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사랑 나눔 헌혈 활동’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126매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랑 나눔 헌혈 활동으로 지난해 10월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 사업 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사랑 나눔 헌혈 봉사 및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나눔과 실천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여수 여양중·고 선 후배 협업 통한 '에듀멘토멘티' 학습동아리 운영여양중학교(교장 김갑일)는 여양고등학교(교장 김영안)와 협업을 통해 에듀멘토링 학습동아리를 매주 1회 운영하는 가운데 영어, 수학 지식 전수를 시작했다. 학습 멘토는 교육대와 사범대 진학을 꿈꾸고 있는 고등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학습 멘티는 학습에 관심도가 높은 중학생 중에서 뽑아서 매주 월요일 아침 40분간 영어와 수학 기초를 가르치고 있다. 학습 멘토들은 미래의 선생님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동생 같은 후배들에게 학습 코칭은 물론 고민 상담까지 병행하고 있어 주변 선생님들로 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1학년 김규민 학생은 “아침 일찍 등교하여 형에게 수학을 배우고 있는데 친절하게 가르쳐 주기에 기분이 좋다. 학원 수업보다도 형이 설명해 주는 것이 더 쉽게 이해된다. 수업 시간이나 학원에서 잘 풀리지 않은 문제도 멘토 형에게 물어보면 기초부터 원리까지 자세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 여양중학교 3학년 부장인 최광남 교사는 고등학생들은 예비교사의 역할을 수행해 학습 봉사활동 경험을 축적할 수 있고, 중학생들은 생각이 비슷한 형과 누나에게 편하게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누이 좋고 매부 좋은(a win-win situation)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여양중 김갑일 교장은 “여양중‧고등학교가 원팀이 되어 학습 티칭 동아리를 운영한 지 10년이 다 되었다. 멘토와 멘티의 동아리 운영 경험이 쌓이다 보니 학습 전수 방법에 노하우가 생겨 상호 간에 만족도 높은 학습 코칭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 공동체 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
민선8기 정기명 호 취임 18개월 만에 또 행정조직 개편 논란여수시가 민선 8기 정기명 시장 출발과 함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가 18개월 만에 또다시 조직개편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을 앞두고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 조직 등에 대해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와 새로이 조직을 개편했다. 는 입장이지만 정기명 시장 시 조직장악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냐는 의구심도 나오고 있다. 이는 불과 1년 6개월여 만에 같은 민선체제 내에서 또다시 대규모 조직개편에 나서면서 비효율적 운영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게다가 민선8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2022년 11월 시비 1억3,000만 원 용역비를 들여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시행했음에도 1년 반 만에 직제를 바꾸는 것은 예산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조직 운영에 혼선을 빚을 수 있고,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1년 6개월전 수억원의 혈세를 들여 조직을 개편하고도 명확한 성과 분석 없이 조직의틀을 또 뒤바꾸는 것은 업무 효율 저하와 행정 혼선을 빚을 수 있다는 비판이다. 여수시는 최근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조직개편 절차를 진행중이다.이번 조직 개편은 ‘민선8기 후반기 핵심전략 사업 성과 창출 목표로 조직체계 경쟁력 및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기구 및 사무분장 사항 반영’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여수시가 입법예고를 통해 공개한 새로운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12개 국소단을 13개(본청 9, 직속기관 2, 사업소 1, 의회 1) 국소단으로 변경한다.현행 문화산업국, 수산관광국, 건설교통국이 기획경제국, 문화관광체육국, 해양수산국, 도시건설국으로 기능이 재분류된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문화관광이냐 관광문화냐를 놓고도 말들이 많다. 얼핏 같은 국 부서로, 보일 수 있지만, 부서의 위상과 역할론의 차이가 일어난다. 이를 놓고 시 조직 내 일부 인사들의 자리싸움과 함께 조직장악력의 선두에 오르고자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들게 하고 있다. 여수시가 문화재단 설립과 함께 시립미술관, 시립 박물관 등 굵직한 현안을 놓고 본다면 당연 관광은 따라 올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따르고 있다. 도로교통국이 분국되고 시설관리사업단이 폐지되며, 교육복지국은 복지교육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또 문화산업국 산하 청년일자리과가 부시장 직속 청년인구정책관으로 변경된다.특히 기획경제국 신설과 함께 기능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부시장 직속이던 기획예산담당관이 기획경제국 산하 기획예산과로 개편되고, 여수만 르네상스팀이 기획예산과에 새롭게 배치됐다. 기존 행정안전국에 있던 세정과와 징수과를 편입시키는 등 6개 과를 배치했다.문화산업국을 대처하는 문화관광체육국이 신설된다. 기존 문화산업국과 수산관광국 내 업무 간 효율성과 시너지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문화예술과, 관광과, 문화유산과, 체육지원과, 도서관운영과 등 5개 과로 재편했다.해양수산국은 해양정책과 수산경영과, 어업생산과, 섬발전지원과 4개 부서로 해양수산 관련 업무에 집중하도록 한다.도시건설국은 도시계획과, 건설과, 도시재생과, 건축과, 허가과, 공영개발과 6개 과를 배치하고,도로교통국은 도로과, 교통과, 도로시설관리과, 주차챠랑과 4개 과로 재편할 계획이다.이번 조직 개편으로 민선8기 여수시는 수개월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한데 이어 불과 1년 6개월여만에 또다시 대규모 조직 개편을 마주하게 됐다.지난 10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한 의견을 청취한 여수시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결정해 의회 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임기 반환점을 앞둔 민선 8기 여수시정이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전남도 2021년 국립의대 설립 용역 3년 만에 공개전남도가 국립 의과대학 설립 관련해 지난 2021년 진행한 연구 용역 결과를 공개했다. 순천시와 순천대 등을 중심으로 전남 동부권의 요구에 따른 조치다. 연구용역에는 100명 정원의 국립의대 설립 방안과 부속병원 비용효과 등에 대한 분석이 담겨있을 뿐 어느 지역으로 대학이 결정됐는지 등에 대한 내용은 담겨있지 않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13일 2021년 진행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2021년 용역은 문재인 정부 당시 '의대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 추진' 약속에 따라 전남도 의대 신설 당위성을 마련, 정부 건의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용역에는 당시 의대 정원 400명 증원에 맞춰 입학 정원 100명 기준, 500병상 기준 부속병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과대학 설립은 63개월이 소요되며 예산은 983억 원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부속병원의 경우 500병상은 80개월에 3700억 원이 투입되고, 900병상은 7700억 원에 87개월이 소요되는 점도 포함됐다. 도는 병원급 이상 인구 10만 명당 전문의 수는 서부가 67.1명, 동부가 65.1명으로 전국 평균 72.3명보다 낮다고 분석했다. 필수의료분야 자체충족률은 서부지역 64.18%, 동부지역 71.77%로 파악됐다. 중증 응급 유출률은 서부가 38.7%, 동부 34.3%로 전국 평균 21.2%보다 높았다. 중증 응급환자 전원율도 서부가 6.1%, 동부가 13.6%로 전국 평균 4.7%보다 많았다. 상급종합병원 기준시간 180분 내 이용이 가능한 지역은 서부가 38.8%, 동부가 33.9%로 전국 평균 70.4%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의과대학 설립과 함께 부속병원을 어디에 설치했을 때 경제성이 더 높겠냐는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그 결과 부속병원 비용효과 분석은 서부가 1.44, 동부가 1.35로, 양 지역 모두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민 10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민요구도 조사 결과'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목포권이 83.3%, 순천권 82.8%로 비슷했다. 설립 희망지역은 목포권 29%, 순천권 35.9%로 나타났다. 설립 이유로 목포권에서는 지리적 여건이 열악한 점을 꼽았고, 순천권에서는 인구가 많아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는 점을 1위로 꼽았다. 조사 당시 법률안에 대한 분석과 개선점 등도 포함됐다. 강영구 국장은 "용역 결과의 전체적인 틀을 보지 않고, 지역의 유불리에 맞춰 편향적으로 해석해 활용할 경우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개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지역이나 다 취약지이기 때문에 전남에 의대가 반드시 와야 한다는 것에 포인트를 맞췄다"며 "특정 지역을 선정한 내용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14일에 도 누리집과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용역 최종보고서를 게시한다. 또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5자 공동간담회를 17일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목포시와 목포대, 순천시, 순천대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
전라남도의회, 제380회 임시회 개회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80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과 함께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도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21일부터 이틀간 예정되어 있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는 13명의 의원이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주요 현안 사항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다.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MBC, KBC 등 지상파와 전라남도의회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LG 헬로비전, 광주 CMB에서 녹화방송으로도 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도의회는 13일,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으로부터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전개하여 오는 2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도청이 의과대학 설립 지원 등 주요사업에 본예산보다 7,005억 원이 증가한 12조 9,466억 원, 교육청은 맞춤형 늘 봄 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 등 주요사업에 2,640억 원이 증가한 5조 1,810억 원이다. 아울러 김태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안」, 최선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 조례안」, 김호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스마트관광 활성화 조례안」, 손남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활성화 지원 조례안」 장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조례안」 등 총 52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서동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답변에 의원님들의 생산적인 질문과 창의적인 대안 제시와 더불어 집행부의 성의 있고 충실한 자세”를 당부하면서 “지방소멸 대응에 초점을 맞춘 이번 추경 예산안이 저출생과 고령화 극복 등 실질적인 정책 사업에 집행되도록 면밀히 심의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 2년 연속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수상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거버넌스센터에서 주관한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갈등 해소 사회통합’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며, 주민 생활 편익 확대, 공동체 역량 증대, 사회경제활력 증진, 문화가치 창달, 갈등 해소 사회통합, 행정ㆍ정치문화 혁신, 미래 개척을 주제로 총 7개 분야에서 올바른 자치분권 확산과 지방 정치 인식 제고 등 우수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주종섭 의원은 「전라남도 납북귀환 어부 국가폭력피해자등의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전라남도 여수ㆍ순천 10ㆍ19 평화문학상 운영 조례」 제정을 통한 국가폭력 희생자 명예회복 및 복지증진을 위한 기반 마련하고자 노력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 의원은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여순사건을 기념하는 문학상이 여수시와 순천시가 각각 운영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전라남도가 직접 여수ㆍ순천 10ㆍ19 평화문학상을 주관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였고, 납북귀환 어부 피해자들을 만나고 관련 전문가들을 초정하여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과 명예회복 및 복지를 위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며, 「납북귀환 어부 인권침해 피해보상 특별법 입법」을 촉구하는 등의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종섭 의원은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이 지난 4월 전남도의회 임시회 기간과 겹쳐서 부득이하게 참석을 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며 “20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에 이어 2024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까지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남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번영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화양면, 감도마을 대상 민․관 합동 찾아가는 민원실여수시 화양면이 지난 9일 감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찾아가는 민원실’을 추진했다. 이날 면 직원을 포함 여수 해양경찰 봉사단, GS칼텍스 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여수중앙병원 의료봉사팀, 여수시 이·미용 봉사팀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해안․수중정화 활동, 의료봉사, 이·미용 봉사, 방역, 폐가전·가구 수가 등 다양한 봉사가 이뤄졌다. 우선 여수해경, 한국해양구조협회, GS칼텍스 등 나눔봉사단들은 선착장과 해안가 및 수중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하며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조리과 학생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만든 제과제빵 120개를, GS칼텍스에서는 떡 100개를, 중앙병원에서는 구급상자를, 해경에서는 종량제봉투 등을 기부하는 등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이 밖에도 중앙병원 박기주 병원장과 의료봉사팀은 거동이 불편하신 주민들에게 의료진료, GS칼텍스에는 폐가전·가구 처리, 방역 등을 지원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마을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됨을 물론 주민들에게 편의 제공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
여수시, 돌산 방죽포해수욕장에서 온기 나눔 ‘다함께 5대 시민운동’ 으로 구슬 땀여수시는 지난 10일 바다식목일을 맞아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 일환으로 돌산 방죽포해수욕장에서 온기나눔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자원봉사단체 해양환경인명구조단(대표 박근호), 한양대학교 화공플랜트산업전공학과, 석유화학공정학과, 간호학과 60여명의 학생, 여수 이마트 직원, 유익컴퍼니 관계자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바다 주변의 떠밀려온 페어구와 스티로폼등 1,200kg의 쓰레기를 수거 후 자원봉사 활성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대표인 박근호 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황폐화의 심각성을 재 인지하고 바다숲 조성을 위한 바다 식목일에 범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종 섬박람회지원과장은 “섬박람회에 앞서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지키기 위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해양생태계보호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온기나눔 다함께 5대 시민운동과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 거북선공원 호수, 쾌적한 힐링 쉼터로 거듭나여수시가 대대적 거북선공원 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거북선공원이 도심 속 쾌적한 힐링 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거북선공원 호수에 잉어, 청거북 등 개체 수 증가에 따라 분비물로 수질이 혼탁해졌으며, 여름철 녹조와 악취 발생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1억 3천만 원을 확보, 호수 퇴적물 시료 채취 후 분석을 거쳐 수질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오는 6월까지 공원 내 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수질오염을 가중 시키는 어류 개체 수를 줄이고 호수 내 수질 정화시스템을 도입, 오염 물질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근본적인 수질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질 개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매년 호수 내 물 교체 및 청소를 통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휴식과 다양할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989년에 조성된 거북선공원 내 호수 담수량은 약 9,000톤으로 수심은 1.2~2m에 달한다.
-
여수시 마을기업, 도약을 위한 돛을 달다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사경센터)는 지난 3일 관내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수립 활성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여수시 관내 마을기업 8개소 대표자와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각 마을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기업 사업화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주제로 ▲마을기업 방향성과 성장성 ▲지역농산물 기반 창업의 의미와 중요성 ▲지역농산물 기반 BM 설계 및 전략 수립 ▲사례를 통한 BM 설계 및 고도화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특강에 이어 개별 기업의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운영을 위한 사업화 전략을 일대일로 지도해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마을기업 관계자는 “지역농산물 기반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전략 수립에 관한 다양한 사례 청취를 통해 나의 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마을기업 당사자 조직간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호 협력연대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도 진행됐다. 여수사경센터 김태현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수시 마을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는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등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전남양성평등센터, 지역 주민·청년과 함께 전남의 관광 돌봄 정책 살핀다
- 2여수시, 섬박람회장 진모지구 진입로변 경관개선 사업 추진
- 3여수시, 일본 포트세일즈에서 크루즈 유치활동 펼쳐
- 4여수시, 경기도 관광협회 초청 팸투어 개최
- 522대 총선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당선인 尹정부, 여순사건 역사왜곡 작업 중단하라
- 6전남도,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
- 7여수 웅천친수공원에서 25일 재즈와 함께 피크닉 즐기자!
- 8국적‧문화‧언어 넘어선 ‘글로컬 진로의 세계’ 열리다
- 9전남교육 가족, 오월 정신 기리며 ‘義’ 역사를 걷다
- 10여수 해안서 하룻새 상괭이 사체 6구 발견…올해만 벌써 38구째